한국수석회 제22회 울산지역회 전시회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었네요. 전시회 전시석 카톡에 올라온 사진 조금 편집하여 올립니다.
석명: (인사하는 사람), 산지: 남한강, 소장자: 이성훈
관통 입석으로 주름 변화 좋네요. 마치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석명: (배들이가 있는 바위섬), 크기: 22x16x12, 산지: 남한강, 소장자: 이성훈
2개의 바위가 연결되어 있고 바위 사이 커다란 배들이가 있어 폭풍우에 배가 피난하기 쉽다.
큰 바위 위에는 넓은 대가 형성되어 있네요. 전망대로 좋을 듯하다.
석명: (건폭), 산지: 남한강, 소장자: 집행위원장 이평구
가운데 움푹 파인 것이 특징인 수석으로 건폭경으로도 보인다.
우수기에 폭포의 수량이 많을 듯하다.
석명: (모정), 산지: 남한강, 소장자: 이성훈
아기를 안고 달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보인다.
돌갗 주름과 외형 변화 좋은 수석이다.
석명: (잔설이 있는 선바위), 산지: 점촌, 소장자: 송상희
겨울 잔설이 있는 입석 선바위, 바위가 깨끗하다.^^
석명: (옥수담), 산지: 점촌, 소장자: 송상희
점촌 돌로 변화 좋고 높은 곳에 물고임이 있다.
높아서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울 것 같고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고 가는 호수로 보인다.^^
석명: (하드 먹는 아이), 산지: 인도네시아, 소장자: 이병구
빵떡 모자를 머리 뒤에 쓰고 날씨가 더워 하드를 먹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보인다.
귀여운 아이다.^^
첫댓글 출품석들의 품격이 풍부한 작품들이네요
잘보았습니다.
풍부한 작품들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좋은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배들이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본 적이 있는데
네이버 사전에는 등재가 되어있지 않더군요.
"배들이가 있어 폭풍우에 배가 피난하기 쉽다."
이 말씀으로 유추해 볼 때
배들이는 배가 들고 나는 곳이다. 라는 뜻인가요?
예. 저도 과거 사전을 찾아보았는데 배들이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과거 선배들이 사용했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무엇인지 기억나지는 않네요.
수석에서는 만보다 조금 작은 만처럼 생긴 곳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배가 안전하게 접안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
즉 부두처럼 작은 방파제도 있고 접안 시설도 있어 사람이 내리고 탈 수 있는 곳이겠죠.
여기 수석은 유튜브를 보니 천연방파제처럼 파도를 막아 줄 수 있겠끔 생겼더군요.
수석에서는 만보다는 조금 작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수석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드림니다
깊은 감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