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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웃는독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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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죽靑竹 칼럼·코너 모자람의 미학
청죽 추천 0 조회 32 13.02.28 16:5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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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8 17:07

    첫댓글 ㅎㅎ 회장님!!
    제 얘길 안할수가 없네요
    저도 이곳 방화동에 이사오기전 참 많은 짐을 버리고 왔습니다 내 아까운것들 버릴때 저는 아주 눈을 감고 있었답니다
    남편이 버리는데로 안보는게 편할것 같아서요 많이도 버리고왔는데도 앞뒤 베란다에 풀지않은짐이 박스로 10개는되는것 같은데 생활하는데 아무 불편이 없답니다 그래 남편 말이 그대로
    박스채 버린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말린답니다 그래도 나의 소중한 뭔가를
    버리는것에 무슨 미련이 많은지요?
    비우는 연습을 해야 맑아지고 정갈해짐을
    이론은 알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회장님 말씀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
    에 버리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가는 인생~~~

  • 작성자 13.02.28 17:18

    그러셨어요? 집이 크고 가족이 다 함께 사는 구조에서 짐을 버린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지요.
    그리고 애지중지했던 것들은 더하지요. 하지만 넓게 생각해 보면 그렇게 필요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하여튼 생은 가벼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우면 머리만 아파지니까요. 심플한 삶! 저는 그렇게 살 수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진짜 좋아지고 있네요. 자기 합리화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13.02.28 21:40

    앞으론 버릴려고 합니다
    버려야 가벼워 지는것
    몸도 마음도 그리 하도록 실천에
    옮겨 보도록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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