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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50X32x7.5 센티 정도의 박스로 역시 AFVCLUB 제품의 특징인 얆고 힘이 없는 흐느적 거리는 박스 입니다. 이런 박스 형태를 취하는 것은 몇번 말씀드렸지만 수입시 부피를 줄이기 위해 벌크상태로 입고.. 국내에서 박스를 접어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박스아트는 역시 AFVCLUB의 고정 박스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H.SASAKI & T.KUROKAWA’ 씨들이 그린 박스아트 입니다.
박스아트는 스위스공군의 아크로뱃팀인 'Patrouille Swiss' 의 멋진 비행모습을 그린것으로 전작에 이어 역동적인 F-5E의 비행모습을 아주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50X32x7.5 센티 정도의 박스로 역시 AFVCLUB 제품의 특징인 얆고 힘이 없는 흐느적 거리는 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스위스공군의 아크로뱃팀인 'Patrouille Swiss' 의 멋진 비행모습을 그린것으로 전작에 이어 역동적인 F-5E의 비행모습을 아주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역시 AFVCLUB의 고정 박스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H.SASAKI & T.KUROKAWA’ 씨들이 그린 작품!]
[백색의 박스와 붉은색 기체의 F-5E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이 제품은 스위스공군형과 오스르이아 공군형 두가지를 재현할수 있는 한정판 입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회색으로 사출된 런너들이 그득합니다.
9개의 런너 약 200 여개로 구성된 부품은 기존에 나온 F-5E/N형과 같은 구성 입니다.
이 제품은 데칼만 바꾼 일종의 데칼놀이 제품으로 한정판(LIMITED) 라는 의미가 잘 전해지는 제품 입니다.
제품은 F-5E의 혅 운용국중 하나인 스위스공군형과 오스트리아 공군형 두가지를 재현할수 잇는 큼직한 데칼이 한장 추가되었을뿐 전체적인 제품 구성은 앞서 출시된 F-5 제품들과 같은 구성 입니다.
[제품 구성은 앞서 출시된 F-5E/N형과 100% 동일하다.. 데칼이 추가된 일종의 데칼놀이 제품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별로 리뷰는 하지 않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데칼... 스위스공군과 오스트라이공군을 재현할수 있는 데칼로 A4용지만한 큰 데칼 입니다. 데칼은 대만에서 제작된것으로 아쉽게도 카르토는 아니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위스공군의 아크로팀 팀인 'Patrouille Swiss' 의 멋진 데칼을 재현하고 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을듯...]
[메뉴얼에는 군제 락카번호를 비롯 험브롤, 모델마스터등 다양한 메이커의 색번호가 잘 지정되어 있어 도색하기가 좋습니다.다만 여기에도 타미야 칼러는 나와있지 않네요.. 역시 타미야는 모든 메이커들의 왕따인가..?]
[마킹은 총 7종의 마킹을 재현할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스위스공군 아크로팀인 'Patrouille Swiss' 의 멋진 마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색톤의 칼러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총 4종...]
[그리고 특이하게 오스트리아 공군의 F-5E 마킹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일본 애니매이션의 마크로스에 나오는 지구통합군의 마킹과 비슷한 톡특한 국가 문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스트리아 공군의 기체 입니다.
지난 90년대 초반 등장한 이래 거의 20년간을 줄곧 AFV 제품만 생산헤오던 대만의 모형메이커 AFVCLUB... 아카데미와 더불어 규모는 작지만 꽤나 실력있는 모형업체로 실력만으로는 타미야에 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던 AFVCLUB 이 지난 2009년 난데없이 1/48스케일 F-5E 씨리즈를 발매했을때 반응은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절망(?) 이였습니다.
뛰어난 사출기술과 품질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모델러들에게 좋은평을 받고 있었던 AFVCLUB 이기에 이들이 회사이름에 반하는 AERO 제품을 내놓는다고 했을때 기배를 무척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09년 가을 첫 제품 Northrop F-5E Tiger II 가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은 역시나 '명불허전!!'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하지만 이 극착과 더불어 한때 같은 제품을 내놓기로 한 아카데미가 쏙 들어가버린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절망이 교차했었습니다.
물론 AFVCLUB 제품은 F-5에 대해서 결정판으로 불리울 정도로 매우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만 아카데미에서 만약 같은 제품을 만들었다면 이와 다른 또 다른 명품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절대 같은 제품으로 모험을 하지 않는 아카데미의 특성을 아는지라.. 앞으로 이 제품은 AFVCLUB 외에 다른 업체의 제품으로는 보기 힘들것이라는 절망이였죠..
실제로 아카데미는 2009년 초반 카다록에는 신제품으로 F-5 를 명시했음에도 그해에도 그리고 이듬해인 2010년에는 아예 빼머렸고..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같은 아이템으로 모험을 하지 않는다는 아카데미의 철칙(?)으로 일찍감치 포기한 것이죠..
이런 아카데미의 생각은 참으로 잘했다는게 미라지의 생각입니다.
만약 아카데미가 같은 F-5E/F 씨리즈를 만들었다면 이보다 조금더 나은 제품을 만들었을지 모르겠지만 AFVCLUB 의 F-5 씨리즈는 인정하기 싫치만 사실 너무 잘나왔습니다. 거의 완벽에 가깝죠..
그리고 지독히도 안나가는 비인기 아이템 입니다. 공방에도 초판에만 30개 정도만 팔리고 이어 들어온 제품은 고스란히 재고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국내나 대만의 주력기체로 사용되어온 기체이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그다지 많은 활약을 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F-16 팰콘이나 F/A-18 호넷처럼 변변한 실전경험이 많은 기체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결량전투기이기 때문에 탱탱한 무장도 하기 힘든게 F-5E다 보니 생각보다 반응은 그렇게 좋치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만원이 넘는 고가격도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던 결정판의 F-5 씨리즈를 출시한 AFVCLUB 은 이후 줄기차게 다양한 F-5관련 바리에이션을 출시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2010년 #AFR48101번 Northrop F-5E/F-5N Tiger II Sundowner 를 출시하고 이어 정찰형인 #AR48105번 NORTHROP RF-5E TIGEREYE 제품을 그리고 얼마전에는 드디어 복좌형 기체인#AR48106번 F-5F Tiger II USAF Model Specification 까지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 올해에도 어김없이 F-5과 관련 바리에이션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그것이 오늘 소개한 #AR48S06번 F-5E SWISS/AUSTRIA AIR FORCE-LIMITED 입니다.
이 제품은 앞서 소개한 #AFR48101번 Northrop F-5E/F-5N Tiger II Sundowner 과 같은 제품으로 데칼만 살짝 바꿔 넣은 일명 데칼놀이 바리에이션 제품 입니다.
마킹은 현재 대한민국 공군과 더불어 F-5E/F 씨리즈를 현용으로 운영하는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인 스위스 와 오스트리아 공군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데칼은 대만에서 제작된 데칼로 A4반만한 데칼이 들어있으며 붉은색의 칼러가 인상적인 스위스공군의 에어공중시험단인 'Patrouille Swiss' 의 멋진 마킹을 비롯 일반 그레이톤의 마킹과 일본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지구통합군의 마킹을 연상케 하는 오스트리아공군의 마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앞서 이야기했듯 현재까지 전 스케일 통털어 결정판 격인 제품이라 말할수 있는 제품이고 다만 아쉬운 부분은 데칼의 품질인데.. 명세기 한정판이라는 딱지까지 달고 있으면서 그 흔한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아닌 일반 대만산 데칼이라는 점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대만산 데칼도 나쁘지는 않치만...)
AFVCLUB의 첫 에어로 제품인 F-5E 씨리즈는 비록 큰 성공은 못햇지만 그런대로 꽤 잘나온 아이템 입니다. 지난 20년간의 쌓아온 모형제작의 모든 노하우를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실기체 자체가 그다지 인기 있는 아이템이 아니고 실전경험도 전무한지라 한국이나 대만의 에어로 팬들 빼고는 크게 어필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도 빅히트를 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사실성 있는 작화로 유명했던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에어리어88 중 주인공이 잠시 몰았던 F-5E 를 스페셜판으로 작품화 한다면 꽤나 큰 히트를 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판권이라던지 라이센스 문제가 해결되어하고 규모가 영세한 AFVCLUB 입장에서 라이센스금액를 엄청나게 요구할것이 뻔한지라 쉽게 되지는 힘들겠지만 시도만 된다면 밀리언급의 빅히트는 따놓은 당상인데... 어디서라도 해적데칼이라도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던 F-5 매니아라면 꼭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제품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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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현재 입고중 권장소비자가격 41,500원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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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컥;;;;;;;; 이 데칼로도 나오는군요!!! 쿨럭!!!!!!공방 가면 또 한 번 사야겠네요!! F-5E 를 무지하게 좋아하는지라!!
도장무늬가 카자마신이 f5타던때 도장무늬와 비슷하군요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이엿다면 영낙없이 카마마 신 기체라 생각할듯 싶네요..
스위스 곡예비행도장의 똥파이브들이 나타나면 급히 길을 비켜줘야 할꺼 같은 느낌..... 얘네들 마킹이랑 도장은 꼭 무슨 앰뷸런스 보는거 같습니다.(맘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