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나날이 커져 집에만 머무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집에서는 미세먼지의 위협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핸드폰, TV,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라면 자신보다도 뱃속의 태아에게 미칠 지 모르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전자파의 유해성은 이미 수차례 검증된 바 있다. 1999년 UN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자파를 발암가능물질 ‘2B’ 등급으로 분류했으며 2011년 미국 카이저재단은 임신 중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임신중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태아는 출생 후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보다 약 3.5배 이상 높은 천식 발병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전자파방사선정책연구소(EMRPI)의 케이티 싱어(KATIE SINGER) 연구원이 집필한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논문이 <전자파 침묵의 봄>이란 책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해 전자파와 뇌종양, 당뇨병, 어린이 백혈병, 자폐증과 같은 질병 및 질환의 관련성을 다각도로 다뤄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여러 가전 제품은 편리함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나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자파의 주요 발생원이기도 하다. 핸드폰과 같은 고주파 전자파 제품의 경우, 방출량이 기준치 이하임을 인증 받아야만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는 정부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으나 이는 법정기준치 이내에서 전자파가 발생된다는 것이지 전자파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설령 생활 속에서 가전제품 사용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송전탑과 중계기 안테나, 와이파이 등 우리가 다니는 모든 길과 머리 위로 전자파가 오가기 때문에 이런 위협으로부터 완벽하게 우리 몸을 방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전자파를 완화, 방어, 차단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라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등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정도 이상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유지해 사용한다 △노트북은 충전시 가장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충전은 미리 해 두고 사용 시엔 충전기를 전원에서 분리한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전자파 발생량이 큰 통화연결이 되기 전까지 휴대폰을 일정 거리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고, 안테나 수신 표시가 약한 곳에선 가급적 사용을 줄인다 △취침 시에는 가전제품들을 가급적 침실에 함께 두지 않도록 한다
그 밖에 생활가전제품에서 주로 발생하는 저주파 전자파 완화 및 차단 효과가 있는 임산부 전자파방어담요, 전자파차단블랭킷 등과 같은 제품들을 상시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컴퓨터 전자파 및 블루라이트에는 티파워유 tpow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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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