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을 부러뜨리다/주운이 난간을
부러뜨리다>라는 뜻으로, 신하가
임금에게 목숨을 걸고 간절하게 간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전한(前漢) 때 황제인
성제(成帝)의 주변에 온갖 간신들이
들러붙어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보다
못한 주운(朱雲)이 황제에게 그들을
반드시 제거해야만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력히 간하자 황제가 화가 나서 주운을
죽이라고 명하였고, 그를 끌어내는
과정에서 주운이 궁궐 난간을 꽉 잡고
끝까지 간하다가 난간이 부러지고 만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황제는 결국
그의 진정성을 알아 보고 주운을 살려
주었고, 부서진 난간을 거울로 삼고자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합니다.
근자에 어느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재판 과정에서 자기가 비상계엄 선포
의지를 밝혀을 때 말리는 장관이 하나도
없었다는 발언을 하여 실소를 자아내게
했는데, 처음부터 주운 같은 강직한
신하를 곁에 두지 못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음을 미처 생각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닌지 자못 궁금합니다.
<출전> 한서(漢書) 주운전(朱雲傳)
-折 꺾을 절/檻 난간 함, 우리 함/朱
붉을 주/雲 구름 운/前 앞 전/漢 한수
한, 한나라 한/成 이룰 성/帝 임금 제/
傳 전할 전
첫댓글 임경수 종친님, 사람에게는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인데. 경험이 없는 사람이 큰 요직을 맡았을 때에 사단이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범대학, 교육대학 1등으로 졸업하여도 금방 교장 직책을 주지않고, 삼군 사관학교 1등으로 나와도 대장을 주지않고 소위로 소대장 직급만주고, 경찰학교 1등으로 나와도 경찰총장을 주지않고 경위로 출발합니다. 부하를 잘 만나는 것도 그 사람의 복입니다.
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사람은 큰 그릇이 되기까지 어려운 수행 과정을 거쳐 완성되어야만하는데 지나치게 속성 재배되어문제가 생긴 듯합니다.
첫댓글 임경수 종친님, 사람에게는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인데. 경험이 없는 사람이
큰 요직을 맡았을 때에 사단이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범대학, 교육대학
1등으로 졸업하여도 금방 교장 직책을 주지않고, 삼군 사관학교 1등으로 나와도
대장을 주지않고 소위로 소대장 직급만주고, 경찰학교 1등으로 나와도 경찰총장을
주지않고 경위로 출발합니다. 부하를 잘 만나는 것도 그 사람의 복입니다.
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사람은 큰 그릇이 되기까지 어려운
수행 과정을 거쳐 완성되어야만
하는데 지나치게 속성 재배되어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