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7일째를 맞는 자르비스섬 익스페디션 N5J의 4번째 현장 스케치입니다.
현재 파일업은 급속하게 줄어들어 웬만한 출력과 수신 능력이면 교신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래에 현장의 사진을 순서대로 올리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변에 설치된 6m 야기 안테나와 추가로 스파이더 빔으로 보이는 안테나를 KO8SCA가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버티컬 안테나가 주 안테나로 사용되었지만 보다 멀리 전파를 보내고 받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섬에 설치된 RIB 중계 System과 RIB Box가 보입니다. 더위 때문인지 무언가로 덮어놓았군요.
다른 각도에서 RIB 중계시스템을 담은 사진입니다.
섬 앞에서 데이터 처리 및 위성과 중계를 담당하는 선박의 내부 모습입니다. 많은 장비들이 쉼 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뭔가 다른 안테나를 설치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2 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마름모꼴 루프안테나로 생각됩니다.
역시 이번에도 안테나 작업을 하는 섬 현지의 운용자들입니다.
지금까지 운용한 결과를 나타내는 교신 기록입니다. 토탈 57,477 교신을 하였으며 자세한 밴드별, 모드별 교신 내역은 위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자르비스 섬에서도 심한 태양폭발로 전파교란과 대부분의 밴드 상태가 열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운용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한 N5J는 운용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상 자르비스섬의 익스페디션 현장 네 번째 리포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L2VA 이정호 씀.^^
첫댓글 참으로 대단하신분 들이시네요.
첫변째 사진을 보니
자연 보호때문에 출입이 불가한곳인데 해변 백사장에 발자욱을 엄청 남겨두었습니다. ㅎㅎ
주신 사진자료를 즐감하였습니다.
자세히도 보셨습니다. 우리 방장님의 지시라고(?) 운용 끝나고
청소 완벽히 하고 철수하라고 메일 보내겠습니다.
미국은 참으로 자연보호 구역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자르비스섬의 운용도 무려 34년 만에 허가를 하였으니까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항이네요.^^
저분들 수고 덕택에 교신을할수있게되어 기쁨니다
여러정보 감사드립니다
교신을 많이도 하셨더군요. 귀한 익스페디션이고 향후 언제 또
신호를 접할지 기약이 없으니 전밴드, 전모드 운용을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현장 정보 감사드립니다
페디션 일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많은 분들이 교신 성과기 있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심정입니다. 요즘은 혼자 가는 것 보다 같이 가는데
가치를 더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모든 회원님들 전밴드, 전모드
교신을 응원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저는 7/14 FT-8 교신 이후로 들리는 신호가 업서 포기 중 ?? ㅎㅎㅎ
안내 감사 합니다.
시간대를 잘 맞추어보시지요. 물론 이런저런 일로 바쁘실줄 아오나
만나기 힘든 곳인만큼 이번에 기회를 잘 포착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