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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분석) [펌] 나이지리아전 리뷰..(경기 화면 캡쳐 포함)
天弓 추천 0 조회 2,281 10.06.24 10:17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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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4 10:36

    첫댓글 오우..대박 분석글이군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 10.06.24 10:38

    아 좋은 분석이네요 잘봤습니다~

  • 10.06.24 10:43

    정확히 말씀드려서

    선수빨로 비긴거죠

    선수의 특성을 잘못파악한......

  • 10.06.24 10:44

    코칭스탭의 역활에 감독의 역량에 한숨만나옵니다. 16강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좀 심하네요

  • 10.06.24 10:56

    아주 좋은분석입니다...특히 김남일선수부분에 관해서는 저의 표현력으로 하지 못했던 제 생각을 그대로 찝어준 분석인것 같습니다.

  • 10.06.24 10:59

    대단한 분석이시네요.. 하나하나 사진 캡쳐하는것도 짜증 나실텐데... 키 플레이어에 대한 맨마킹의 경우 수비 조직력이 아직 그정도 수준까지 우리 대표팀이 올라서지 못한이유 아닐까요? 그리고 김남일선수의 경우 대표팀에서 고참 선수에게 맞기는 부분이 있었기에... 그럴 수 있다 생각이 되네요,, 우리 문화상 말이죠.. 김남일 선수 빨리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주세요..

  • 10.06.24 10:59

    근데요.. 이런식으로 장면 하나하나를 캡쳐해가면서 파고들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도 자유로울수 없어요.
    축구가 원래 그런 경기에요.
    90분동안 끊임없이 시도를 하고 수많은 실수를 반복하는 운동이라구요.

    상대방이 저지를 수십번의 실수중에서
    몇개나 편승해서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느냐로 강팀과 약팀이 구별되는 거구요.

    저 위에서 지적한 우리의 실수중에서
    '만약에 ---했더라면 실점했을 것이다'류의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우리도 실수 했지만... 상대도 그 걸 이용 못했잖아요.
    쌤쌤인 거라구요.

  • 10.06.24 11:14

    정답!! 위의 내용과 반대로 우리도 공격시 저런 좋은 모습들이 많았죠..
    위 글을 쓰신분의 우리 국대 잘한점에 대한 글도 궁금하네요~

  • 10.06.24 11:25

    매우 동감합니다. 7-0 으로 승리한 포루투갈의 경기 마저도 이런식으로 찾아내면 실수장면이 매우 많습니다.

  • 10.06.24 13:15

    그렇긴 하지만 저런 분석을 통해서 보완점을 찾거나 좀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3경기 통해서 계속 지적된 문제가 전혀 해결될 방안이 없어 보이네요.언론은
    무조건 칭찬만 할게 아니라 저런 문제점도 집어 줘야 된다고 봅니다.말씀하신것 처럼 축구에서 골이 나오는게 실수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강팀일수록 그런 실수가 적고 또 그런 기회를 골로 연결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봐야 하는데..지금 한국팀의 현실은 실수도 많지만 상대편의 실수를 골로 연결해 낼수 있느냐에 문제로 봤을땐 조금 회의적으로 보인다는... ㅜ,.ㅜ

  • 10.06.24 11:01

    요즘 위 같은 분석을 자주보는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시간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그리고
    이게 다 16강에 올라간 덕에 부릴수 있는
    '가진 자의 여유' 내지는.. '배부른 투정' 이 아닐까
    하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게되지요

  • 10.06.24 11:04

    깨알같은 분석이네요~
    우리보다 지금 남아공에 있는 분들이 더 전문가니까
    문제점이 뭔지는 알겠고 꼭! 그런점을 개선시키겠죠!

  • 10.06.24 11:09

    위닝과 FM이 사람들을 되레 혼란케 만드는군요. 차두리가 중앙을 비우고 사이드에 벌린 상대에게 나가는게 더 위험한 건데, 공간을 비웠다고 지적하는 부분에서 고개를 흔들게 됩니다.

  • 10.06.24 11:20

    개인적으론 이런 식의 분석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자유615님 말씀처럼 양팀이 모두 실수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축구가 원시적인 스포츠라는 면에서 분위기나 흐름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봤을때 허정무 감독이 김남일 선수의 교체투입으로 인한 변화가 컸다고 봅니다. 인터뷰 내용 그대로 전술 실패인거죠. 생각했던 결과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린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10.06.24 11:25

    과잉해석이지만... FM이 사람 여럿 버리는 것 같습니다ㅎ

  • 10.06.24 11:25

    저런 상황이.... 다른 팀에 비해 훨씬 많이 나온다는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스전을 제외하고는.... 매경기 저런 상황이 폭주하는데요.... 저런 식이면 토너먼트게임에서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토너먼트 게임이 수비력이 우선되야 합니다

  • 10.06.24 11:43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글이지만 차두리 선수의 부분에서는 좀...전 오히려 차두리의 판단 미스보다는 이영표의 판단 미스와 중앙수비수들의 위치선정이 문제라고 보여지던데요....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면 김정우의 피딩상황에서도 문제가 김정우쪽으로 보이는데요..박지성은 볼을 너무 가지고 있는거아니냐는 제스추어를 취하는 것같은데..엄연히 기성용쪽이 프리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정우 선수가 빠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같아요..그리고 저거리는 받으로 달려가야하는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오히려 그러면 백패스로 밖에 일관할 수 없을 거란 느낌이 듭니다..김남일 선수는 제느낌과 비슷하네요..암튼 정말 고생하신 흔적이 보이네요

  • 작성자 10.06.24 11:39

    자유615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납득이 가는 부분도 많고, 한편으로는 이런 식으로 축구를 볼 수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리... 많이 배웠습니다.^^;

  • 10.06.24 12:08

    서두를 허정무 감독을 까는 글로 시작했는데, 첫장면부터 어째 우리 국대를 칭찬하는 내용으로 보여서 잠시 당황.
    대체적으로 수비조직이 잘 운영됐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네요.
    일반적으로 어느팀에서나 나오는 상황들로 보입니다. 다만, 개인기에서 허용하는 순간의 위험은 있기 마련이고, 그런 것 까지 다 막아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FUSbal 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차두리 선수가 그 공간으로 가버리면 오히려 더 문제죠. 문제라기 보다 23인에 속하지 못했겠죠.

  • 10.06.24 12:09

    그리고, 후반전 상황은 개인적 실수지 전술적 실수가 아니죠. 이걸로 허정무를 까면... 박주영 자살골도 허정무 실수고, 차두리 실수도 허정무 실수고...

  • 10.06.24 12:12

    이런 분석은 정말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네티즌이 아니라 코칭스텝에서요. 이러한 객관적인 테이타로 선수들에게 역할내지는 필요한 부분을 숙지 시키고 반복적 연습을 요구해야 되겠지요. 다만 월드컵이 끝나고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해야겠지요.한국의 네티즌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크크

  • 10.06.24 13:53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실수가 많은 경기이니만큼 코칭스태드들이 얼마나 실수의 한도를 줄여가느냐가 승패의 밑거름이 하나가 될수있을거라고 봅니다. 위에 지적된 김남일의 롤부분에서는 심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 10.06.24 12:39

    네 개의 캡쳐 가운데 앞의 두 개는 한국이 전반 실점 이후의 상황이네요.
    첫 골 실점 후, 선수들의 몸이 급속도로 경직되고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다는 점에서 이 상황을 수비 조직력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차라리 선수들의 멘탈리티를 지적하는 정도라면 어땠을까요.
    이런 상황은 어떤 팀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허정무감독의 문제는 아니지요.
    세 번째 상황에서 이정수 선수의 연이은 실책은 분명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정수 선수가 공을 줄 수 있는 전방의 선수가 과연 어느 정도 프리 상태로 있었는지도 따져 볼 필요는 있습니다.

  • 10.06.24 12:44

    설사 이정수 선수 개인의 판단착오가 두드러졌다 하더라도 이는 선수 개인의 문제이지 이를 허정무감독에게 연관시키는 것은 조금 지나친 처사인 듯 합니다.
    마지막 캡쳐인 김남일 선수의 실책 장면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김남일 선수의 문제입니다. 한 선수의 실수 하나가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이지요.
    물론 왜 좋은 분위기에서 염기훈 선수를 빼고 김남일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수비로 전환하여 변화를 주었느냐는 질문에 허정무 감독 본인도 경기 후, 전술 실패를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전술 변화를 꾀할 때 김남일 선수의 실책을 바라고 내보냈을 리는 없겠지요.

  • 10.06.24 12:48

    대회를 치루는 동안 감독과 선수는 깊은 신뢰 상태에 있기 마련이며 우리 대표팀은 그간의 평가전을 치루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모의 고사를 수도 없이 치룬 바가 있지요. 허정무 감독은 그 메뉴얼대로 움직였을 뿐이고 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까지 감독이 컨트롤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허정무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런 부분까지 감독의 책임으로 돌린다면 감독이 책임져야 할 영역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 10.06.24 13:04

    사실 축구는 달리면서 하는,,게임으로 치면 리얼타임입니다. 정지된 상황의 캡쳐로 판단이 어렵습니다. 운동은 벡터로 이뤄지는데 정지사진에는 벡터가 나타나지 않죠. 90분중에 몇 장으로 경기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10.06.24 14:33

    이런류의 글을 두고 '잘썼다..좋은 분석이다'라니요? 제가 보기에는 세상에 불만 많은 사람의 비아냥으로밖에 안들리는데요. 축구에 대해서 잘 아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투와 관점에서는 낙제에 가까운 글이라 생각합니다.
    원정 첫 16강에 오른 팀에게 '개판을 치고도 16강이다' 'MB급 천운이다'
    부럽네요. 그런 사고방식이...개판을 치고도 운만 좋으면 뭐든 할수있다는 사고방식...

  • 10.06.24 16:12

    흠 정적인 영상 캡쳐로 보는게 신선하긴 하지만 모두 동의할 순 없습니다. 제 생각엔 이 글은 그냥 허정무 감독을 까려고 만든 작품으로 보입니다.

  • 10.06.24 16:18

    .....열심히 만드셨으나? 안좋은 부분에 대한 분석만 가득하네요. ㅎㅎㅎ 축구를 마치 야구의 완봉승처럼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 10.06.24 18:59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좋게 보시지만, 이런류의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남일의 롤 부분에선 많이 공감했습니다.

  • 10.06.25 14:58

    분석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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