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김기현 후보 ▲ 민주당 송철호 후보 ▲민중당 김창현 후보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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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산에서 모두 221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5일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바른 미래당 이영희, 민중당 김창현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경우 민주당 이상헌, 한국당 박대동, 바른 미래당 강석구, 민중당 권오길, 무소속 박재묵, 정진우 등 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울산시교육감 선거에는 구광렬, 권오영, 김석기, 노옥희, 박흥수, 장평규, 정찬모 등 7명이 후보로 등록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개 구ㆍ군 단체장 선거에는 18명의 후보가 등록해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북구가 가장 많은 후보자를 냈다. 민주당 이동권, 한국당 박천동, 미래당 김재근, 민중당 강진희 무소속 박영수 등이다. 남구와 동구는 각각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의 경우 민주당 정천석, 한국당 권명호, 미래당 송인국, 민중당 이재현 등이 등록했다. 울주군은 민주당 이선호, 한국당 이순걸, 무소속 이형철 등이 이름을 올려 3대 1, 중구는 민주당 박태완, 한국당 박성민 등이 등록을 마쳐 경쟁률 2대 1을 기록했다.
광역의원 선거에는 의원 정수 19명에 58명이, 기초의원의 경우 정수 43명에 94명이 후보로 등록해 각각 3대 1과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정수 3명에 8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정수 7명에 21명이 후보로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12일 자정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는 차량 유세나 선거 공보물 발송, 선거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하다. 그러나 5월30일까지는 명함 배부와 선거사무소 설치 등 제한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6ㆍ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6월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치러진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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