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14일 2024 하반기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지역문화학교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문화원장 백종신과 지역문화학교 강사, 이완섭 서산시장 및 간부,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앞으로 교육의 질적 도모와 문화학교 발전을 위한 재정비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25년에는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주간에 여가활동이 제약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강좌를 개설하여 지역문화학교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산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파수꾼으로 묵묵히 일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문화예술타운 조성과 관련하여 문화원도 신축을 하게 되는데, 강사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격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문화원 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는 199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된 서산 최초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한 해 60여 개 강좌에 1,100여 명이 수강하는 수준 높은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