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8 월요일
읽을 말씀: 고린도후서 8장
찬송: 311장 내 너를 위하여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마게도냐 교회들의 풍성한 헌금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1-2)
바울은 1년 전쯤, 고린도교회에게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연보를 부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지지부진하자,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하며 일을 마칠 것을 권면합니다.
첫 번째, 마게도냐 교회의 사례입니다.
마게도냐교회는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를
말합니다. 그들은 로마의 식민지로 과도한 세금에
시달렸고, 박해로 인해 대부분 극빈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속에서도
기쁨이 넘쳤고, 극한 가난 속에서도 연보를
풍성하게 넘치도록 했습니다.
2. 풍성한 헌금을 드린 은혜
“그들이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3-5)
마게도냐의 교회들이 힘에 지나도록 풍성한 헌금을
드린 이유는 그들이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렸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드린 것은 돈이라기보다 마음이고 생명
이었습니다. 마게도냐 교회를 이렇게 만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3. 헌금의 동기는 은혜와 사랑 (7-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두 번째 사례로 예수 그리스도를 얘기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부요하신 분이신데, 우리 가난한 자들을
위해 친히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시는
은혜를 보여주셨으니, 고린도교회도 마게도냐 교회와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모금의 일을 잘 감당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았으니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성하게 헌금을 드려 어려움을
당한 예루살렘 교회 형제들을 향한 사랑이 말뿐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권면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