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붙잡을 필요 없어요” 차인표가 나이 60 넘고 정리한 인간관계 ‘이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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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줄이겠다고 했더니
‘너는 못 그런다’고 장담하며
“그냥 오늘 한 잔만 더해”라는 친구.
주말엔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했더니
‘예전이랑 달라졌다’며 서운해하는 친구.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니
“이 나이에 그거 해서 뭐하게?”라고 웃는 친구.
그런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느라
나와의 다짐을 미루고, 자꾸 어기게 된다면
배우 차인표가 했던 이 말이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주변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게 돼요.
알고리즘처럼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위주로 주변이 채워지기도 하고요.
술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술자리가 줄어들고
행동도 달라질 수 있게 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나의 상황이나 환경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친했던 사람과 멀어진다면
그 인연은 거기까지였던 거 같아요.”
그의 말처럼, 함께한 세월이 길어도
앞으로 살아갈 내 인생의 모습이
그 관계 안에서 자꾸 작아진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게 나아갈 수 없다고 봐야겠죠.
특히, 다음과 같은 부류라면
애써 붙잡을 필요가 없어요.
1. 내가 벗어나고 싶은 ‘나쁜 습관’으로
자꾸 끌어당기는 사람
2. ‘자신이 믿는 정답’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부류
3. 끊임없이 나를 ‘평가질’하고,
내 자존감을 갉아먹는 부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책
<내 인생이 왜 당신 마음에 들어야 합니까>는 말합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으며,
당신이 억지로 비위를 맞춰준 그 누구도
당신 삶의 결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선택은 제가 하겠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나를 짓누르던
무거운 마음들이 하나씩 씻겨 내려가며
나를 지켜내는 담담한 지혜를 얻게 됩니다.
무엇보다, 남들이 세워놓은 ‘그럴듯한 정답’을 쫓느라
놓쳐버렸던 ‘내가 진짜 편안함을 느끼는 관계와 삶의 방식’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
스스로 세운 기준에 만족하며,
내 갈 길을 묵묵히 걷는 단단함.
<내 인생이 왜 당신 마음에 들어야 합니까>는
바로 이런 태도를 내 일상에 장착시켜 주는 책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려 하지 마세요.
그건 미덕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방치하는
가장 잔인한 게으름이니까요.
이제는 이 책을 펼치고 주문처럼 선언해보세요.
“내가 살아갈 내 인생은, 내 마음에 들면 그만입니다.”
#차인표 #인간관계 #김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