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서울관광재단, 아이젠 등 싸게 대여</b></p><p><b>난이도별 3가지 코스로 구분해</b></p><p><b>영어.일어.중국어로 정보 제공 </b></p><p>'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관악산(관악산센터)'이 등산객 사이에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며 K-등산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p><p>서울관광재단은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관악산센터가 전국 등산객 들이 대외 활동 발대식 집결 등</p><p>다양한 행사를 위해 꼭 방문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p><p>관악산센터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 호라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p><p>문을 연 첫 주에만 1200명 넘게 센터를 방문했고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5000명을 넘어섰다.</p><p>고나악산센터 개관 기념 방명록 이벤트에는 3일 만에 2000여 명이 참여했다.</p><p>방문객이 작성한 방명록은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p><p>관악산센터는 국내 등산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p><p>특히 미처 등산장비를 챙겨오지 못한  외국인들과 동행 내국인 을 대상으로 아이젠,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저렴한 비용을</p><p>대여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p><p>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등산로와 서울 관광에 대한 정보도 알린다.</p><p>관악산센터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관악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 정보도 얻을 수 있다.</p><p>관악산센터에서는 난이도별로 A.B.C 코스로 나눠 관광객들에게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p><p>A코스는 가장 쉬운 코스다.</p><p>관악산 공원에서 시작해 황톳길을 지나 관악산 호수공원, 무장애숲길을 지나쳐 삼거리 약수터까지 가는 길로 도심 속</p><p>자연을 즐길 수 있다.</p><p>B코스는 A코스를 지나 공학관(상), 연주샘을 거쳐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다.</p><p>C코스는 자운암 능선을 지나 연주대까지 가는 코스로 가장 어렵다.</p><p>이 코스를 선택하면 관악산 정상에는 절벽에 위태롭게 자리 잡은 불교 암자인 연주암을 볼 수 있다.</p><p>현재 코스별 종이팔찌를 배포해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p><p>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p><p>한편 2022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현재 북한산, 북악산,<span>관악산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span></p><p>센터 누적 방문객은 올해 한 해 2만4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p><p>등산 물품 대여 실적도 1800건을 넘겼다.</p><p>.서울 도심 등산정보센터는 서울 등산 관광 홍보를 위해 현재까지 40개국 통 224명을 대상으로 협회.단체 팸투어도 진행한다.</p><p>참가자들은 센터를 사찰 또는 벤치마킹을 위한 사업 설명을 듣고 실제 등산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서울 도심 산의 매력을 직접</p><p>소개했다. </p><p>길기연 :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관악산은 매력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코스가 있는 산이며 현재 K-등산이 화두로 떠오르며 </p><p>추후 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p><p>'앞으로도 관악산 센터가 관악산과 서울 도심 산의 매력을 알리는 교두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수교 기자</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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