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ammLofVVtQ?feature=shared
작년 국회 국정감사 때 허구연 KBO 총재가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었죠.
허구연 총재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즉,
어차피 베팅은 음성적으로 크게 이뤄지고 있다.
이럴거면 스포츠토토의 규제를 완화해서
음성화되어 있는 스포츠 베팅을 양성화하고,
부족한 체육예산도 증대시키자!
이런 주장인데
이게 '사행성 조장'이란 문제가 엮여있으니
정부나 국회가 추진하기 참 어려운 문제죠.
베팅을 놀이처럼 생각하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도박', '노름'이란 부정적인 단어랑
결부가 되니까...
'스포츠의 순수성 훼손',
'승부 조작 우려'로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확대가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청소년 불법도박이 엄청 문제거든요.
게임불법다운의 상당부분을 스팀이 들어오면서 해소했듯이 스포츠토토가 불법도박의 파이를 가져오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습니다
불법도박의 파이는 가져오겠지만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스포츠토토를 청소년한테까지 오픈하면 난리가 날텐데
@풀코트프레스 애들이 불법도박하는게 00가 도박해서 얼마 땄다더라, 00형이 얼마 땄다더라로 시작해서 옆에 애들이 하니까 나도 해볼까? 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토토가 주류가 되면 엄한데다 돈 꼴아박지는 않겠지? 싶습니다
@Hi- ν Gundam 확실히 음지로 돌리는 눈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겠죠. 그나저나 인터넷으로 어둠의 세계에 쉽게 접촉할 수 있는게 문제네요
어려운문제네요
개혁신당에서 공약으로 발표하긴 했었네요
워낙 도박에 미친 나라라 조심스럽긴 합니다...
도박과 베팅을 구분짓는 인식의 변화도 있어야겠네요
@풀코트프레스 베팅은 도박의 일종일 뿐입니다. 다만 도박의 어느 정도 선까지를 법적으로 허용해 주는가가 문제인거죠.
지금도 다하고 있는데 막아지나요? 그냥 합법화시키고 세금 걷는게 나을거라봅니다
일반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문제겠네요
이미 불법 도박이 판치는 상황,,, 차라리 세금 제대로 걷고 단속 빡세게 하고 확대해야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스포츠팬들은 대체로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아닌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지가 문제네요
당연히 해야하는 것
저는 좀 부정적이긴 하네요. 배팅을 하기 시작하면 스포츠를 스포츠로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더라구요. 그걸 합법화하면 더더욱 그런 풍토가 강해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차라리 그냥 양성화시키는게 세수나 지원면에서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른바 비율 조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비율이 확연하게 차이나면 세어나가는 건 막을 수는 없겠죠
찬성...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숨기는것보다 풀어주는거에 찬성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베팅하면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욕만하는 행태를 많이 봐서 슬프네요
규제를 조금 완화하는 건 이해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풀면 도박장 될 거 같아요.
완하해야 된다는 거는 이해하지만 그 이유가 예산 확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인기종목이 예산이 없다 그건 그 종목 협회가 나서서 로비를 하던 협회 임원들이 각출하던 해야죠
이미 일부는 합법적으로 허용되고 있어요. 저 내용은 지금 되는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해달라는거 같은데... 경기 진행 중 베팅 같은거..
호주처럼 전부 양성화 ㄱㄱ
규제를 완화시키고 승부조작 같은 행위에 대한 강한 처벌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급율 때문에 배당이 낮고, 다른 해외사이트들 배당하고 차이가 심한 편이죠
이건 좀 보수적으로 가야죠.
우리나라는 포르노, 스포츠 베팅에 대해 너무 보수적이긴 합니다... 어차피 음지에서 판치고 있는데 그냥 못본 척 하고 있는거죠. 규제 완화해서 풀건 풀고 부작용에 대해 강력 처벌을 해야지...
풀어줘도 됩니다. 어차피 주식으로 합법적인 도박하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인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