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북경유학생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에
필리핀 교민사회에서 주부가 5천만원대 사기 |
---|
이런 사람 조심하세요. 최근 급등한 환율과 국제적인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과 어학연수생이 줄어 교민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어렵게 올티가스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며 자녀교육을 하던 교민주부들을 대상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빌린 후 잠적한 사건이 발생해 가뜩이나 어려운 교민사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신명희(67년생)씨는 지난 2006년 필리핀에 입국해 아들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며 살아오다 올 초 올티가스의 한 하숙집에 홈스테이를 하며 하숙집 주인을 비롯한 주위 이웃들에게 지난 3월부터 수 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의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필리핀에 온지 얼마 안돼 필리핀 사정을 잘 모르니 많이 가르쳐 달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며 친근하게 접근해 주위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방법으로 믿음을 얻어왔다. 주위에 신임을 얻은 후 친하게 지내던 주부들이 하숙집을 운영하며 힘들게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나에게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후하게 쳐서 돈을 불려주겠다" "아이가 이번에 ISM에 입학하게 됐는데 등록금이 급하게 필요하다"등의 핑계를 대며 여러명의 이웃에게 돈을 빌려오다 금액이 커지자 지난 7일 바탕가스로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아들 한동민( 96년생)군을 데리고 집을 나와 잠적했다. 피해자들은 신씨가 이혼한 남편이 성형외과 의사라고 속인 뒤 "아들 앞으로 재산이 많이 있다" "며칠 후에 남편이 들어오니 드때 돈을 다 주겠다"라는 식으로 주위사람들을 안심시켜 왔다며 감쪽같이 속았다고 분통을 터트리로 있다. 현재 피해자 4명은 지난 11일 이미 필리핀 경찰에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한국에서도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 정상희(가명)씨는 "현재 우리 콘도에서만 피해자가 4명으로 파악됐고 쉬쉬하고 있는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신씨는 신태희라는 가명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교민들의 주의를 요한다.
<6.14.마닐라 서울 이동은 기자>
|
첫댓글 진짜 썩어빠진 인간들 참 많네...세상에는 살지 말아야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
67년생이면...아직 나이가 어린가...사기칠 나이는 지난것 같은데...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ㅉ
사기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그 계통 자체기 사기집단입니다...북경 모 학원 하나 뒤지면 바로 나올텐데....
저런 사람들이 한국교민 사회의 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