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1차) 다큐 꿈과 광기의 왕국 (2차) https://www.youtube.com/watch?v=kOkehAEmU_g
바람이 분다가 개봉전부터 일제 침략전쟁미화 영화라고들 해서 저 감독님이 미쳤나(?)라고 생각하고 보질 않았습니다;;
지금 다큐와 유튭 영상을 보니 '제작자 의도' 자체는 그쪽이 전혀 아니였네요.
이거 보고 찾아서 본 감상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역사물 애니들(반딧불이의 묘 포함)이 제국주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초점이 식민지배를 받았던 사람들이 아닌 제국주의에의해 희생을 강요당한 자국민에게 있다보니, 감독이 의도했던 반전메세지는 피해자 입장인 우리나라 관객을 잘 어필하지 못한?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작자의 의도야 어떻든 받아들이는 관객의 입장이 중요하니깐요.
다른 반전영화들이 보였던 색보다 옅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바람이 분다 개봉당시 기사에 언급되었던 전쟁미화 영화('영원의 제로(밑짤)'와 같은..)와는 거리가 먼 것같네요. 지금까지 상당한 오해를 했...
첫댓글 참...우리나라도 다를게없어서 일본놈들 욕하기도 부끄럽네
동영상도 잘 봤어요. 감사.. 그래서 안노 히데아키가 성우를 맡은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