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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컴바인으로 보는 23드래프티 컴패리즌과 mock draft 잡담,
밍구뱅 추천 1 조회 3,084 23.09.13 11:30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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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3 11:34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수들도 고생 많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9.13 13:24

    감사합니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지명이 되어서 본인들의 꿈을 이어서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23.09.13 12: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T팬으로 픽운이 좋은 나머지 이맘때 항상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픽이 중후반이라면 허훈 FA를 대비한 조준희 픽 기대해봅니다. 나이가 깡패라 긁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 작성자 23.09.13 13:27

    위에도 적었지만 KT는 그냥 유기상이 순번에 있다면 고민없을것같습니다. 1픽이던 2픽이던 3픽이던 그냥 눈감고 유기상이있다면 찍으면되니요.
    아쿼가 있지만 2번이 결국은 약점이고, 슛팅되는 선수가 꼭필요할것같습니다. 문성곤 하윤기 이두원 모두 3점이 없거나 약하죠.
    드래프티중에서는 이주영이 맞아보이네요. 16%로 아깝지만요...
    솔직히 저희팀이지만 KCC의 이근휘가 KT로 간다면 정말 잘 쓰일 것 같습니다. 전창진과 맞지도않고 올해 전준범 쓰느냐고 이근휘는 출전시간을 못받을것같아서.....

  • 23.09.13 13:30

    @밍구뱅 슛은 이근휘가 진퉁인데, 틀드카드라도 맞춰보고 싶긴 했었죠. 근 몇년간 말이죠. 근데 두 팀다 니즈가 비슷하니 카드가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이번 픽은 나오는대로 순리적인 고민으로 넘기면 될 것 같아요. 다행히 감독이 바꼈으니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 23.09.13 13:44

    이근휘에 수비약점을 문성곤이 코트에서 지워주고, 하윤기가 샷블락으로 잡아줄수있어서 KT 입장에서는 이근휘에 슛팅능력치만 빼먹을 수 있죠.
    KCC에서는 그게 안되고요. 1번으로 송동훈 박경상이랑 같이 뛰었는데 자기 수비몫도 못하는 두명과 같이뛰거나, 수비약점이 있는 허웅과 전준범이랑 이근휘를 같이세우다 보니
    이근휘의 공격강점보다는 수비약점만 두드러지는.........
    일단 3픽안에 걸리면 닥치고 유기상, 4.5.6픽걸리면....고민을 좀 하게되지않을까싶네요.

  • 23.09.13 12:3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경도 선수 보니까 슛까지 있는 우리 명진이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알게되네요. ㅎ

  • 작성자 23.09.13 13:28

    내년 FA에서 보상금이 크지도않고, 서명진은 꽤 많은 팀에서 달려들수도있어보입니다.
    2번으로 써도 적당한 사이즈고 슛이 일단 달려있으니 어딜가던 중간은 갈꺼거든요.
    모비스에서 꼭 잡아서 프랜차이즈로 더 성장시켰으면 좋겠네요.

  • 23.09.13 13:01

    아 정말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사실 문정현이 제일 궁금한 선수였는데 측정이 안되서 아쉽네요. 컴바인 전에는 로터리픽 남은 한자리가 이강현이냐 신주영이냐 꽤 분분했던걸로 아는데 컴바인 이후에는 신주영으로 굳혀진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09.13 13:30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문정현과 박무빈의 신장이 제일 궁금했거든요. 박무빈은 185언더로 봤었고 문정현은 193언더로 봤는데......
    추가적으로 문정현은 속도 관련 컴바인도 궁금했는데 기록이 없어서 아쉽긴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보여준것은 이강현이지만, 일단 신주영의 저 스탠딩리치와 레인어질기록을 보고나니 이강현이 가진 실링과는 한티어는 차이나 보입니다.

  • 작성자 23.09.13 13:50

    혹시 이경도는 어떻게 보시나요?
    계속 불길한 생각이드는게
    5.6픽 중 나와서 "저희 부산 KCC는 단국대 이경도" 할 것 같거든요...

  • 23.09.13 14:54

    @밍구뱅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자질을 높게 평가합니다. 중학교때까지 포워드보다가 고2때부터 1번으로 전향을 했는데 농구시작때부터 1번을 본 선수들도 패스길을 잘 못찾아서 리딩 능력에 의문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ex 김태완) 이경도는 뒤늦게 1번 전향을 했음에도 동갑내기 최고 1번 소리를 듣던 한양대 조민근과 이미 클래스가 확 벌어졌어요. 종종 보여주는 김태술스러운 패스를 보면 역시 공간지각능력이 타고났기에 1번으로서 빠르게 정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창진이 죽고못사는 마냥 퓨어가드스러운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전창진의 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볼을 좀 쥐어줘야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라 현 kcc와의 궁합은 안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지금 kcc에게 최고의 조각은 박무빈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9.13 15:20

    @Unsung Peter Pan 본인도 인터뷰에서 밝혔었죠. 1번 전향이 늦었다고..
    사실 KCC 의 1번은 현재 구성에서는 꼭 필요한가 싶기도하네요. 최준용이 오고 2라운드에 송교창이 오면 작년처럼 가드가 무조건 패턴 및 공격을 주도하는 상황은 필요가없어져서요. 용병또한 공을 가지고 농구하는 선수로 바뀌어서.....
    결국 1번자리 선수는 공가지고 넘어가고 수비해주고 오픈 받아서 슛던지는 선수인데, 말씀해주신대로 박무빈이 그 조건에 맞긴할것같습니다.

  • 23.09.13 20:46

    @Unsung Peter Pan 조민근은 고교시절어땠나요?대학에서는 별로보여준게없는거같은데..ㅠ

  • 23.09.13 21:33

    @앨버트 현주엽 스틸 의존도가 높긴했지만 수비도 잘했고 1,2번을 번갈아보며 공격비중도 높게 가져가는 딱 요즘 트렌드에 맞는 가드였습니다. 다만 경기템포를 죽이는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 이게 업템포를 추구하는 한양대와 잘 맞지 않아보였습니다.

  • 23.09.13 13: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일 11시군요.

  • 작성자 23.09.13 13:30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되네요....제발 3픽안에만 들기를...ㅠㅠ

  • 23.09.13 13:26

    이번시즌 갑툭튀로 신인선수가 캐리했으면좋겠어요

  • 작성자 23.09.13 13:31

    솔직히 문정현제외하고 박무빈과 유기상도 10분이상 나올수있을까? 싶긴합니다.
    그만큼 대농과 KBL 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죠.
    KBL은 5년전에 비해 사이즈적인 측면과 선수들의 질이 성장했다고보이지만, 대학리그의 질은?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사견입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갑툭튀로 캐리하는선수는 없을꺼라고 봅니다.

  • 23.09.13 13:53

    @밍구뱅 사실 실제로 즉전으로 10분을 뛸만한 선수인가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조준희를 긁어보는게 낫지 않겠나 싶었어요.

    말씀 주신대로 1안이 이근휘라면 2안은 틀드카드, 3안으로 조준휘??

    저 혼자 너무 희망회로 돌리는게 아닌가 싶죠??
    지금 KBL팬들 모두 저와같은 마음이 아닐까해요ㅎㅎㅎ

  • 23.09.13 16:14

    근데 이런 말을 하긴 조심스럽지만 신인선수가 갑툭튀로 캐리한다?팀이 하위권에 처박혀 있을수도 있습니다. 기존 선수나 아쿼가 하는 게 없으니까요. 신인선수는 줄부상 나오는 혹한기 이런거 대비용 보험이지 바로 투입해서 캐리하라 소리는 큰일날 소리에요,

  • 23.09.13 14:4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꼽으신 1라운드 후보 중에서 조준희는 다른 불확실성 때문에 아직 순번 가늠이 안되고, 박승재는 사이즈가 그래도 좀 작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슬리퍼로 건국대 박상우, 상명대 김태호, 단국대 나성호를 보고 있습니다. 셋 모두 컴바인 기록이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9,10순위가 사실상 확정인 SK는 슈터(이주영), 없다면 가능성을 보고 뽑을 것 같고, 정관장은 윙맨-빅맨이 습자지라 관련 포지션을 보강할 것 같습니다. 연대 김건우는 컴바인 기록은 잘나왔는데, 이상하게 기대가 안되네요.

  • 작성자 23.09.13 14:43

    정관장에 경우, 10.11픽을 감안하면
    김경원 / 이종현 / 정효근 / 김철욱을 재칠만한 선수는 신인들 중엔 없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공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와 블루워커 3번봐줄 선수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고찬혁도 슛터에 가깝고, 최성원선수도 사실 3&D 역활을 그동안해왔으니요.
    1라에 박승재 + 2라에 나성호 가 좋아보입니다. 혹시 조준희가 남아있다면 쳐다도 안보고 뽑아야할텐데 9픽으로 SK 에서 이미 찜해논것같아서...

  • 23.09.13 14:59

    @밍구뱅 최성원 영입은 SK 때보다 더 많은 역할, 핸들링까지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어느정도 능력을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다만, 김상식 감독 시스템이 해비볼핸들러가 필요하진 않고, 스크린 받고 슛, 슛페이크 후 안으로 들어가 마무리, 안되면 빼주고, 이 반복이라 결국 슛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사이즈도 어느정도 갖춘 나성호는 제일 나은 선택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박승재보다 박종하가 오히려 낫지 않나 싶습니다.

  • 작성자 23.09.13 15:17

    @76다마 김상식감독의 시스템뿐아니라, 용병구성도 사실 국내선수에게 큰 핸들링에 부담을 주지 않죠.
    늘 공을 가지고 농구하는 스팰맨과, 1번보다도 게임메이킹을 잘하는 먼로가 번가라 가면서 40분 내내 코트에 있을테니요
    그렇다면 당장 쓰기엔 이주영이던 박종하던 둘다 괜찮을것같기도하네요.

  • 23.09.13 18:21

    아이고 퇴근하고 나니 이미 댓글이 많아서 1등은 놓쳤네요 ㅎㅎ

    사실 누가 누군지 잘몰라서 컴바인 기록을 봐도 좋고 나쁘고 구분은 안되지만 신주영 선수가 U19에서 보여준 모습은 인상적이여서 충분히 로터리를 차지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정관장 0.5%의 기적으로 4순위 안으로 진입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9.13 21:41

    신주영 괜찮은선수죠.
    부상관리만잘되면 분명 주전은 넘는 모습을 보여줄겁니다

  • 23.09.13 19:22

    엄청난 분석이십니다...어떻게 다른 선수들과 이번에 컴바인 측정한 선수들을 비교하셨는지 ㄷㄷ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조준희 04년생이라니 진짜 젊네요 6월에 바뀐 만나이로 11월이 생일인걸 감안하면 만18세 진짜어리네요 ㅎ

  • 작성자 23.09.13 21:42

    4년간 멋남님이올려주신 세부정도들을 쭉모아서 엑셀로만드니 비교가쉽더라고요.
    다 멋남님 덕분이죠.
    조준희는 진짜나이가깡패입니다.

  • 23.09.13 19:31

    에휴 저처럼 SK팬들은 얼리등장으로 조금 기대하다가 9순위10순위예상선수들을 보니 기대를 접겠네요 ㅠ 조준희를 원하는데 6순위나7순위에서 뽑을것만 같고 아쉽습니다

  • 23.09.13 23:15

    9~10순위면 승빈브라더스밖에 안전빵이 없을거 같습니다만..

  • 23.09.14 00:53

    9순위 조준희 내려오면 sk에서 정말 잘 키울거 같은데 말이죠..

  • 23.09.15 16:25

    @다불거 저도요 조준희 탐이나네요

  • 23.09.13 23:51

    문정현 사이즈가 궁금하긴 하네요
    연습때 보니 덩크를 손쉽게 하는거에 버티는 힘도 좋아보여서 3번으로 성장할수 있어 보이는데 190나오면 정말…..

  • 23.09.14 08:00

    문정현 덩크도 가능한가요?

  • 23.09.14 00:02

    조준희를 1번으로 생각하시나 본데 오재현이나 김강선, 조상열 롤로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겠습니다

  • 작성자 23.09.14 09:58

    본문에 어느부분이 제가 조준희를 1번으로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전 조준희를 1번으로 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포지션을 1~5번보다는 핸들러 / 윙맨 / 빅맨 세분류를 하는것을 선호하는데
    현재는 윙맨, 장기적으론 핸들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요.
    말씀하신 오재현 김강선 조상열은 윙맨으로 분류하고요.
    조준희는 잘 성장하면 그들보다는 핸들러성이 가까운 선수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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