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지기님을 대장으로 하는 30여명의 산꾼동아리 회원들이 이번엔 양평군 양서면의
경치가 빼어난 남한강과 북한강이 서로 만나는 두물머리 현장에서 마지막 가을을 보내는
아쉬운 작별의 세르모니 행사를 같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오늘
만큼은 나이. 성별을 초월하여 마음껏 동심의 세계로 뛰어든 우리들의 자화상을 아래와
같이 사진에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호남아의 인상을 지니신 짱 아제님의 늠늠한 모습에서
오늘의 행사가 보통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양손에 가득한 무건운 물건들이 바로 비타민 덩어리랍니다.ㅎ
이곳 세미원 연꽃 박물관을 통과하여 두물머리현장을 갈 예정이랍니다.
이곳 세미원은 매년 8월 한달동안 연꽃 축제를 열리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연꽃은 온데 간데 없고 그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
세미원 후원이 잘 정돈 된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곳 세미원은 장독대 분수가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밤에 야경을 보는 운치가 대단합니다..
좌측에 봄 뜰님이 보인다.. 야경의 경치를 8월에 찍어둔 사진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독대 분수를 배경으로 쎌라비님이 포즈를 ...
이곳 장독대를 배경으로 하얀수국님의 자연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성 삼총사님들의 발랄한 모습이 가을을 타고...
어느분의 생일케익을 준비하여 ...
이제 보니... 짱아제 님의 생일케익을 자르는 모습...축하합니다...
짱 아제님과 알비스님.
아말란스님..
능금밭길님...
젤라빈님과 셀라비 님... 이분들은 자매님이라구요..
아말란스님의 멋진 폼 .. 여기의 돌 모형과 같이 폼을 지어 봅니다.
서로 생면이지만 오늘 만큼은 몹씨도 친한것 같구려...
이 곳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가 보관된 곳이다..
배다리의 모습...배로 다리를 놓았다는 뜻인데...
지기님이 열심히 부대찌게를 끓이고 있으시다..
부대찌게를 국물로 하여 점심을 들고 보니...식후경이 보인다고...
재미나는 놀이를 통하여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데...
미녀들을 엎고 나무 한 그루를 돌아 오는 게임...또한 보통 힘드는 게 아닌데요...ㅎ
이름모를 3자매님들...
주피터 본인입니다...
녹색구름님이시라...
능금밭길님과 주피터 본인...
오늘 하루만의 사진 파트너입니다.ㅎ
주인 잃은 빈 배만 물위에 떠있고....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는 데...
주피터가 오늘의 빈배의 주인이 되어 볼까요..
음악의 왕이신 올드 보이님..
능금밭길님..
마지막 작별을 고하기 전에 섭섭한 정을 달래면서 딱 한잔만....
서울행 전동차를 타기전에 ... 이곳 양수역 주변 맨 바닦에서...ㅎ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 듣고싶은 곡 |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
01.1. 레이정(Ray Jung)의 연주곡 '꿈속에서(In Dream)' 02. 데이드림(The Daydream)의 'Love' 03.. 하네다 료코의 'When The First' 04. 데이드림(The Daydream)의 '기도(Prayer)' f 05.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숲으로 간 거북이' 06. 크로스 오버 뮤지션 자닌토의 '사미요(Sa Mi Yo)' 07. 하네다 료코의 'Lake Anne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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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커피에 프림 한 스푼을 넣고 하늘이 흐려 우울한 날에는 물빛 편지를 쓴다 받아 줄 이 누구라도 좋다 짧은 안부에 그리움을 삭힐 수 있는 한 줄의 사연에 서로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라면 족하다 비록 내 사연이 짧다 해도 긴 여운으로 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펜 끝에 묻어 나는 온기를 느끼며 투명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행복하리라 내가 만난 삶, 사람, 그리고 사랑을 함께 느낀다는 것이 이처럼 홀가분한 일임을 편지지 여백의 한 귀퉁이 어디쯤에서 찾아 낸 기쁨이 온통 값진 것임을 알아내는 시간들이 소중할 것이다
김춘경의 흐린 날에는 편지를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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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겁게 어울린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며 ~웃음짓게 합니다.
경주 주상절리에서 다시 뵈올때 까지 건안 하옵시고 음악도 잘 감상합니다.
알비스님.하세요..겁게 어울린 장면들을 보고 웃음 짖지 않을 수가 없군요.아마 바리톤 가수를 연상케 한답니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거구에 어울리는 음악가
열정만큼 인정도 많으실 것 같아요.. 경주 주상 절리에서 뿐 아니라 자주 뵈옵고 함께 놀아
보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쥬피터 형님!!
오랜만에 함께하신 세미원
두물머리 트래킹~~
즐겁구 행복했습니다
지금처럼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주 뵙수있길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과함께 멋진
사진봉사 감사 드립니다~~***
멋진 훨친한 미남형의
모든 분들에게 인기
마땅 하십니다..
천사지기님의 솔선수범 하심이
그데로
되시나 보디요....
분위기 메이커로써 손색 없으시니 ....
감탄할 뿐입니다. 감사해요..
음악 한 보따리와, 몃진 영상에
부록으로 곁들여진 해설서까지 ~^^*
모두 가을 추억으로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쎌라비님.. 마치 인기 배우가 겔러리들을거운 가을 추억의 날이 었지요..
거느리고 몰려 다니는 인상이 었답니다.
정말
음악을 좋아하시나 봐요..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을 올리도록 최선을
감사하옵니다..
사진보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즐감 합니다.
운무님도 좋은 사진을 올려셨는 데.... 감사해요..
주피티님 감사드립니다. 허드레 소리(운길산 위치도 모르면서?) 까불거리고,
고개 숙이며, 하하하~~~ 웃으며. 즐거운 하루 행복하였습니다.
허조시인님.. 어서오이소네...
거움이거운 하루였습니다.
우리서로 웃고 떠들고 노는 동안에
세월은 잘도 흘러가는 게지요..
운길산이 어디 붙어 있으면 뭐하게요..
허조시인님과 함께 계시면 웃음과
절로 얻어지는 걸요 ...
다믐번에 또 뵈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그날 저에게 휴지마저 챙겨주신 고마움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주피터방장님의 세세한 글과 사진으로
세미원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방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옥이꺼 방장님.. 그동안하셨시유..을 잡으시길
그날 보이지 않으시길래 누군가에게
살짝 문안을 여쭈워 보았지요...
어디 편찮으시어 못 오신게 아니니...
염려 놓았답니다..
경주 주상절리에서 만나 뵈옵도록 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하옵니다..
@주피터(睦園) ㅎㅎㅎ
아직 어린 얼라가 있어서리
볼일이 쪼께 있을때가 있답니다.ㅎ
주피터 방장님 따뜻한 관심 고맙습니다.^^
@옥이꺼 님. 그러하셨시유..
얼라라 하니 우습군요..
경상도 말에는 알라란 말이 있는 댑죠...
옥이꺼님 편히 쉬세요.. 감사합니다.
주피터님.. 지난 일요일 능금밭길님과 함께
거운 하루를 보내셨군요..사진을 잘 보고 기고 온 보람이
있습니다. 그날 저도 갔으면 좋았는데요..
여하튼 좋은 곳을 가시어 함께
이었겠습니다..
외촌 빌님.. 그날 겁게 잘 지냈지요.. 거운 시간을
감사합니다..다음에도
보내도록 해요..
쥬피터님 고맙습니다
이름모를 세~ 자매의. 한사람입니다
담 산행에 만나면 인사드릴께요 ...
은결님. 워요.. 이름을 몰라뵈어 죄송해요 히 계세요..
담 산행때 얼굴을 뵈옵고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군요..
그러시면 다음 만나 뵈올때까지
감사하옵니다..
오랫만에 나선 가을 나들이가
그대로 담겨 있네요
반갑고 ~~~
감사해요~~^^
일홍님..하세요..워요..
여성분이신것 같은 데 누구신지요
다음번에 만나 뵈옵게 되면 아는 체를
해 주세요..
일홍님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해요...
주피터님. 그날 두물머리 현장에서거운 하루를 잘 보낼수
있는 건 주피터님의 노고의 탓 이라 생각 합니다.
사진도 근사하게 잘 나왔군요..감사합니다..
능금밭길님..하시유.. 그날 겁게 잘 놀았습니다.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감사해요...
덕분에 저 또한
주피터님.. 그날 두물머리에서의거움 평생 간직할 것 만 거움의 기억은 영원한것을 ...
같아요..인생은 유한하지만
감사히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기억을 평생 잊지
않을 거애요..
제비초롱님..겁게 잘지내셨시유...감사합니다.
주피터님.. 사진 감사합니다..
아폴로님. 그날 오셨군요..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