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김정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광포한 도발 철저 대비를

동아일보|<a style="color: #121212;" href="https://www.donga.com/news/Opinion/List_04" target="_top" class="ke-link">오피니언</a>[사설]김정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광포한 도발 철저 대비를 입력 2024-01-01 00:00업데이트 2024-01-01 03:46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00ed56a3569c65ce691f2a283d0cc9562515005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00ed56a3569c65ce691f2a283d0cc9562515005c"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675"></div>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 날인 30일 회의에서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말했다. 조선중앙TV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대미·대남 관계에서 ‘고압적이고 공세적인 초강경 대응’을 위협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말 닷새간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쟁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며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남북 관계를 ‘적대적이고 교전 중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남 노선의 근본적 전환을 선언했다. ‘남조선 영토 평정’을 운운한 김정은의 초강경 노선 천명은 새해 북한의 한층 과감하고 난폭한 도발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재작년부터 ‘강 대 강 정면승부’ 노선에 따라 거침없는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아 온 북한이다. 한반도 주변은 물론이고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둔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지난해 말 군사정찰위성까지 쏴 올린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공세적인 대결 노선을 걷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정은은 새해에도 정찰위성 3기 추가 발사와 해군 수중·수상 전력 강화, 각종 무인기와 전자전 수단 개발 같은 전방위 도발을 예고했다. 북한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남북 관계를 더욱 거친 대결 국면으로 몰고 갈 작정인 듯하다. 김정은은 “남북 관계가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했다. 북한이 진작부터 남측을 향해 ‘대한민국 족속’ ‘대한민국 것들’이라 칭하며 조롱해 왔는데, 이번에 김정은은 한국을 ‘적대 국가’로 단언하며 통일전선부 등 대남 기구들의 정리까지 공식화했다. 이 같은 대적 선언은 무력시위 수준을 넘는 실제 군사 도발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정부와 군의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정은은 “미국과 남조선 것들의 대결 광증과 도발 책동으로 통제 불능의 위기 상황이 항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을 ‘미국과 그 추종 세력’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어불성설이다. 그간 쉴 새 없이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중-러와 밀착해 신냉전 대결에서 재미를 본 것은 북한이다. 식량난 완화나 정찰위성 발사가 ‘자력갱생’의 결과라고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김정은은 새해에도 ‘반미 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겠다고 했다. 이미 세계는 유럽과 중동에서 두 개의 전쟁에 휩싸여 있다. 김정은은 이제 동북아 ‘제3의 전쟁’을 협박하고 있다. 추천순비추천순최신순<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Ask72722024-01-01 00:50:20별다른 대비책이 있겠는가.힘에는 힘으로 핵에는 핵으로 막아야 한다.누구처럼 싹싹빌고그러면 삶은소대가리라고 욕처먹고도 아무소리못하고. 경제수장들 끌고가서 식사중 목구멍에 넘어가냐고 욕먹이는 그런꼴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준비뿐이다.댓글달기(0)추천27비추천0</li><li>국가와국민2024-01-01 01:58:58좌파들을 도와 줄려는 정치적 발언이다. 핵은 사용하는 즉시 자체에서 터져 스스로 멸망 하기 되어 있다. 핵을 사용 할려면 지하의 지하 100m 이상의 내려가서 고체 투임하고 발사 문을 열개 되어 있는데 총 18분 정도가 소요 된다. 우리 현무 미사일이 지하 200m를 늦어도 3분 안에 폭파 시키게 되어 있다. 핵은 상징 적이지 스스로 가 덮어 쓰게 되어 있다. 그래서 중공도 한국을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다.댓글달기(0)추천11비추천1</li><li>바위얼굴2024-01-01 01:30:34데메사니 고저 앗**래 제 배때기 제 아가리 밖에 모르누만 삶은 소대가리 하구 째명이가 상기두 빨빨대는 거이 안 뵈누나 야 믹재기새끼댓글달기(0)추천6비추천2</li><li>matador2024-01-01 01:16:43북개 정은이가 입에 풀칠하기도 바빠마진 형세에, 새로운 전쟁을 만들어 한 달쯤 고생하다가 스스로 멸살되겠다는 멸망 선언인가. 정은아, 공연한 고생 사서 하지 말고, 그냥 대한 민국 품으로 안겨서, 굶주린 인민들 배나 채우도록 결단하거라. 니가 무슨 주제에 전쟁까지 벌인다는 게냐. 그리고, 북개의 하수인 노릇에 지친 장군님들아, 너희도 이제는 살길을 찾을 시기가 되지 않았느냐?댓글달기(0)추천4비추천0</li><li>바람의길2024-01-01 02:37:50북쪽깡패집단의 말로가 가까워 오는구나댓글달기(0)추천3비추천0</li><li>매유랑2024-01-01 03:52:11가소롭네.댓글달기(0)추천2비추천0</li><li>금대령2024-01-01 05:16:25연평도포격도발의반면교사! 대한민국 천.지.인! 그어느한뼘에도! 촉수엄금! 불량신호감지즉시! 선제타격초전박살! 연평도포격도발을! 역행보살로삼을지어다! 설욕!설욕!설욕! 설욕의기회를놓치지마라! 정으이버르장머리를! 확뜯어고쳐놔야댄다아이가! 신원식국방!아라째? 잘~! 할끼라꼬믿는뎨이!!댓글달기(0)추천1비추천0</li><li>금대령2024-01-01 05:16:15대한민국신문방송언론개쇠뀌더라! 북에서넝우리대통령을! 역적패당 괴뢰 삶은소대가리등! 온갖험담악담으로호칭하고인넝데! 니넘쇠뀌더른! 꼭! 김정은 "국.무.위.원.장 "국무위원장! 김여정 "부부장 "하민쎠! 깍뜨씨호칭하고자빠존니? 최고존넘?풒~ 니나라 국물위원장이니? 꼴깞을떨어요! 혹~씨!북에떨고인니? 자존씸또옴니? 굴쫑또몰르니? 국껵또몰르니? 쪽팔링거또몰겐니? 악담험담호칭은모타더라도! 하대도존대도아닌! 기냥! 김정은김여정하믄 댄다아이가? 그니까 정으이넝 버르장머리가옴꼬! 니들은기레기쏘리나 처듣짠나! 무쒸칸 천바칸 징키스칸아이고! </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