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김건희 특검 총선 이후 실시가 국민 과반 여론
조선일보
입력 2024.01.02. 03:1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1/02/DRRRKSWGZFAHDKPSEC6ABKVG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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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2023.12.11/뉴스1
본지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김건희 특검’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63%로 조사됐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제안대로 ‘여야 합의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고, 수사를 내년 4월 총선이 끝난 직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종합해 보면 특검을 하되, 더 공정하게 특검을 구성하고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라는 게 국민 다수의 뜻이라는 얘기다.
특검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결혼하기 전인 10여 년 전 일이다. 문재인 정부 검찰이 1년 반 넘게 강도 높게 수사했지만 김 여사 관련 혐의를 찾지 못했다. 이런 사안을 더 수사해야 한다며 야당이 특검을 임명하는 법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김 여사 관련이면 뭐든 수사할 수 있도록 수사 대상을 광범위하게 규정했고 수사 기간도 총선을 치르는 4월 10일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이렇게 무리한 특검이지만 거부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높은 것은 그만큼 김 여사를 믿지 못하는 국민이 많은 탓이다. 대통령 선거 때는 ‘내조만 하겠다’고 했는데 선거 후 김 여사의 처신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명품 가방 문제가 특검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공감대 형성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민주당이 총선 여론 몰이에 초점을 맞춰 국회에서 통과시킨 특검법은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윤 대통령이 나서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도록 설명해야 한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김 여사 관련 사안에는 대체로 함구해 왔다. 최근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도 “따로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런 일이 쌓여 김 여사에 대한 오해를 키워온 측면도 작지 않다. 윤 대통령이 진솔하게 이해를 구하고 총선 이후 특검 실시를 약속한다면 민주당의 특검이 선거 정략임을 짐작하고 있는 국민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김 여사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할 제2 부속실 설치, 대통령 주변을 감시할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함께 약속하는 것도 국민 동의를 얻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춘분
2024.01.02 03:31:41
민심을 제대로 반영한 사설이다. 요약하면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되 총선 이후에 하고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공평성을 위하여 김정숙 여사도 함께 특검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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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4.01.02 04:38:08
말도 안되는 특검을 하는 이유는 뭐냐?? 김정숙과 김혜경도 동시에 특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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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1.02 05:21:36
무슨근거로 국민과반인가 설문지 공개해라 좌파 신문노릇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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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2024.01.02 07:00:12
김건희 수사한 검사와 김정숙 홀로 전용기로 관광하도록 한 문재인 김정숙 쌍특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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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2024.01.02 06:57:39
총선이후 김정숙과 나란히 쌍특검한는데 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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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2024.01.02 05:42:14
First-in, First-out이 원칙이다. 지난 연말의 박정훈 칼럼대로 특검을 실행하려면 김정숙과 김건희 모두 해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시점상으로 먼젓번 배우자부터 특검을 실시하든지, 적어도 동시에 실시해야 사리에 맞는다. 회계학을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은 Last-in, First-out Method는 국제회계기준상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 것이다. 순리대로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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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6602
2024.01.02 07:02:52
대통령 부인을 특검하겠다는 정당패거리나 일부 국민들은 제 정신인가? 그보다 훨씬 위험한 지난 4,15총선 선거부정 특검은 안하고 엉뚱한 대통령부인 특검이라니? 정 하려면 문재인의 와이프 김정숙이나 하라, 대상도 틀렸고 순서도 모두 틀렸다, 이 정신나간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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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4.01.02 06:10:54
김건희특검도하고,김정숙 인도 타지마할 관광(4억경비에 전용기무단사용)도하고,이재명의 법카의혹,쌍방울특검,변호사비 대납특검, 이재명주변인물들의 의문의 자살사건등 모두 특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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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Kim
2024.01.02 06:00:53
김건희 특검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작 부리지 말고, 점죄밍이 법카 유용 특검이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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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4.01.02 05:48:58
총선 이후라면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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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이세상을바꾼다
2024.01.02 03:50:41
특검의 시기가 문제라면 왜 진작 받지 않았나 생각해보면 아주 쉬운 문제다.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특검으로 고속승진했던 윤석열특검이 본인이 했던 그 일을 알기에 본인의 배우자에 대한 특검은 총선 전이든 후든 받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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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4.01.02 07:33:46
저 운동권 세력의 총선 음모이다. 김건희 특검은 김정숙과 였어서 총선 이후에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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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36
2024.01.02 07:01:14
누구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검법은 선전 선동이 그 목적이다. 마땅히 거부되어야 한다. 총선후 김정숙도 함께 조사해라. 세상이 뒤집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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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wleelee
2024.01.02 07:44:11
뭔근거로 국민이 동의했노 요즘 조선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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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기형
2024.01.02 07:35:52
추미애.박범가 법무장관 내나 수사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또다시 80억을 그리고 100명이 넘는 수사관을 동원 해서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임명한 특검보로 하여금 특검을 총선기간 내내 수시로 보도를 한다는 것인지 가당치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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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네
2024.01.02 06:35:54
백년전의조선백성은. 문맹율. 99퍼센트라. 나라를빼앗겼지만. 21세기. 문맹율. 1퍼센트인나라에서. 이토록. 어리석은백성이. 절반이라니. 이념이. 국민을. 바보로만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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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사
2024.01.02 04:01:14
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하지않는 이유가 뭔가? 부인에 대한 특검은 총선 이후에 여야가 합의를 하면 실시하겠다고 윤대통령이 직접 국민앞에 약속을 하고 더 이상의 논란을 잠재워야 한다. 행동하는 정부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선거에서 지면 특검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게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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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
2024.01.02 03:37:08
진리는 단순하고 역지사지다. 민주당은 친명과 개딸을 살리고 내부의 적(이상민, 이낙연)을 죽임으로써 보궐선거처럼 대승하겠지만 외국인과 동성애자를 환영하는 PC주의 조중동 좌파 언론은 친윤과 태극기를 죽이고 내부의 적 이준석을 가급적 살리면서 대패할 것이고 이후로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도 탄핵시킬 일등공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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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Fi****
2024.01.02 07:49:03
10명이 있는데, 1+1=9라는 사람이 9명이고, 1+1=2라고 하는 사람이 1명이다, 1+1가 9가 될수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 함정이고 다수결의 맹점이다, 나는 말로 안되는 특검에 반대지만, 만약에 한다면 당연히 선거 끝나고, 여당 야당이 공정하게 특검 법을 만들고, 문재인 정권의 김정숙씨와 같이 특검을 한다면 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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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bek
2024.01.02 07:48:37
거의 모든 언론들이 읊어대고 있는 거부권행사 반대 여론 수치는 잘못된 것이다. 제대로된 조사를 하려면 이 특검법에 대한 문제점 및 독소조항들을 응답자들에게 사전고지한 후 대통령의 재의요구가 정당한가의 여부를 물었어야 한다. 대중들은 그런 문제점들에 대한 인지 없이 원칙론적 입장에서 답변한 것일 뿐 내용, 정황을 다 아는 입장이라면 저런 수치가 나올 수 없다. 이 사안은 단순히 김건희에 대한 호불호나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판례 등과 같이 국가의 사법작동이라는 중차대한 것이므로 논란 많은 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는 마탕한 것이다. 참고로 언론들은 거부권이란 용어보다 재의요구권이란 법률용어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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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옥조
2024.01.02 07:48:22
격하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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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4.01.02 07:26:01
특검이 총선 이후라면 당연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해서는 안된다. 물론 김빠진 특검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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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데스키트럭스밴드
2024.01.02 06:57:41
ㅎㅎ 국민여론이 하루아침에 바뀌었나? 아니 왜? 조선일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여론조사는 의뢰기관에 유리한 결과를 내는법. 여론호도용 자체발광 여론조사. 돈이 아깝다. 진실은 외면하고 씨알도 안먹힐 시도를 하고 있으니 참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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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osnxjs
2024.01.02 06:17:31
이혼 않을거면 특별 감찰관 2부속실 설치와 함께 거부 발표해야. 준비가 안됐다면 퇴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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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맨123
2024.01.02 06:11:31
"보수는 대충 비위만 맞춰주면 되고.." 보수는 네가 이뻐서 쉴드쳐주는게 아니다. 그냥 어쩔 수 없으니까 개명수랑 그 7시간 녹취록 때도 눈감았다. 그럼에도 종북 좌익 간첩 목사놈이랑 의자에 발 올려놓고 애교 교태 간첩질이라니?! "관심이 좀 뜸해지면 북한 문제에 신경쓰겠다"고? 당신이 대통령인가?! 국정농단 정치개입 대북문제 개입 국기문란행위다. 식용개 문제해결이? 당신 일인가? 당장이라도 마녀 화영식에 내줄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나라가 먼저다, 한동훈과 함께 총선을 이기고, 대선을 이긴 다음! 당신을 늑대 먹이로 던질 것이다. 지금은 침묵하라 보수가 당신을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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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1.02 04:33:13
총선은 국민의힘당 민주당의 공과와 정책에 국민이 심판하는 기회가 된다 윤정권의 임기동안 더이상 부정비리 실책을 막기 위한 집권 여당 윤대통령의 심판이 될 것이다 이를 국민의 여론조사가 과반의 여론이라는 조전일보 윤정권을 옹호허눈 선동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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