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가는데요
처음엔 벤쿠버에 있다가 반년쯤후엔 토론토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갈때 그 사이에 있는 도시들을 보고 관광하고 싶어서요
찾던중 그랜드하우스를 알게되었는데요
이게 외국인은 한국에서 발급받아야 된다 뭐 이렇ㄱ ㅔ 책에 써있던데요
-언제 이걸 이용할지 모르는데 한국에서 발급받아야 하는건지 궁금하구요
-패스와 구간별로 끊어 가는 것중 어느게 더 절약하는건지
-기간은 한달이내로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서요 가능하겠죠?
경험해본분이나 알고계신분 정보좀 부탁드려요^_^
첫댓글 그레이 하운드 절대 타지 마세요 여행도 할거 없고...전 캐나다 차로 세번 가로 질렀는데...물론 볼거는 많죠...광활한 평야 ㅋㅋ
일단 그레이 하운드 타시면 시간이 4일 걸립니다(온타리오 오대호 넘어오면서 죽습니다 도로도 안좋고 공사도 많고).. 차안에서 쉬지도 않고 달리고요 운전사만 바꿔가면서...일정은 조정 가능하겠지만서도 내려서 구경하다가 다시 오고 그러시려구요...불가능해요 ㅋㅋ 그레이 하운드 티켓은 끊을 수 있지만...저도 한국인인데 여기서 다 끊고 다니고 한답니다. 비행기 값 130불안에 살수도 있고 싼 방법 많거든요. 비행기를 이용하시고 구간구간마다 여행가시고 싶을때 다녀오세요...전체를 가로 지르는 짓은 하
는게 아닙니다...경험으로 해볼 수는 있겠으나...여기본단 미국을 가시고(미국은 도시도 많고 볼것도 많죠 여긴 평지뿐이 없음 옥수수 밭전부 이런거임...) 휴식 많이 취해야 합니다...버스타고 며칠가면 허리 부러질겁니다 ㅎㅎ 한국에서 정보지 보고 계획짜면 참 힘들죠...물론 그걸 경험해보기 전까지 깨닫기도 힘들지만...무조건 그거 믿고 오시지는 마세요...캐나다 지도 보시면 아겠지만 주를 건너가는데 8시간 이상씩 걸리죠(알버타, 사스케츄완, 매니토바만) 그 각주에 큰도시는 하나씩 있거든요. 볼것도 없다는 거에요. 맘맞는 사람있으면 나중에 랜트해서 구경가세요.
필요 하시면 쪽지 주세요...아는 만큼 대답해 드릴께요...전 캐나다 온지 얼마 안됐지만 캐나다인 만큼 지리 잘알아요 ㅎㅎ
육로로 벤쿠버에서 출발하여 토론토를 거쳐 PEI까지 다녀왔습니다. 표는 여기서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구..터미널에서도 가능해요. 성수기가 아닌한 매진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14일전 선구매가 제일싸고, 아님 학생할인이나..엄청 지치실꺼니가 왠만하면 큰 도시별로 내려서 쉬어가심이 좋을꺼예요.
그레이하운드로 가신거죠? 갈만한가요? 고생해서 갈만한 가치가 있나요?
전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버스로 이동했는데요...3-4시간거리정도면 버스로 이동하는게 좋으실 듯...장거리면 힘들어요 ㅠ 비행기도 그리 비싸진않던데... 전 인터넷으로 14일전에 예매해서 싸게갔는데 중간에 시간 바뀔때도 있구..좀 그렇더라구요 ;;;
14일 전정도에 사도 저렴한 비행기 많은가요? 주로 어떤항공이용해요?
저 토론토까지 원웨이긴하지만 그래도 총 138에 비행기 티켓 끊었어요. 택스 포함이구요. 토론토 가서는 다른 동부도시 몬트리올이나 퀘백은 버스로 이동하셔도 되겠지만.. 여기서 온타리오나 퀘백주까지 버스로 가는건 솔직히 좀 무리....비행사 사이트 수시로 확인하면 좋은 가격의 티켓 많아요. 진짜 그레이하운드로 할 짓 못되요 횡단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