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추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 지난10일 청렴실천운동 생활의 일환으로 광양, 구례 밤나무 항공방제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항공기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에서부터 청렴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진기추 소장은 광양시 밤나무 항공방제현장에서 가진 “청렴실천운동”특별교육에서 밤나무 산주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들에게 부담이 갈 수 있는 식사 제공 등 접대를 미리 사양하여 줄 것을 승무원들에게 강조하였다.
또한, 특별교육을 마친 후 항공기 승무원들과 함께한 점심식사에서도 더치페이(Dutch pay)운동을 실천해 마지막까지 청렴실천운동에 모범을 보였다.
진기추 소장은 밤나무 항공방제기간(6월~8월)동안 이런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최근 몇 년 동안 밤나무 산주와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밤나무 항공방제 현장에 청렴지도 특별교육에서 “일찍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청심(淸心)편에 청백리의 모델이 제시되어 있다며, “염자(廉者)목지본무(牧之本務)만선지원(萬善之源)제덕지근(諸德之根)”이라 하여,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임무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 이니라” 라는 다산 정약용의 명언을 예로 들어가며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강조하였다.
“산림항공 업무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 항공방제, 화물공수 등을 수행하므로 항공기 승무원들의 고난이도 정신집중과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작업현장에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로 인한 불미스러운 민원 발생시 이는 곧 항공기의 대형 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바로 이런 연유로 사업현장에서부터 청렴실천운동이 이루어져야 항공기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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