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친왕 손녀 이홍
[art992:2006.08.18 21:42]


미술대학교 재학 4학년 때 청담동 진도 모피 3층의 미술학원에서 고등학교3학년생 이였던 이홍 양에게 미술을 지도하였던 기억이 생생하다.
졸업 후, 4호선 지하철 삼선교역에서 동대문방향 전철에 승차하기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하는 순간 지금 막 이곳에 도착한 역방향 전철에서 내린 이홍 양과 잠시 마주쳤었다.
한성대학교 디자인과에 입학하였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가 1990년 이였다.
서양화과 동창 이관은 친구와 공동 작업실이 있었던 성북동 입구의 아담한 2층 아틀리에 앞 하천복개공사로 넓어진 공지를 작업장 삼아 100장의 화선지에 먹물 Action Painting하여 성균관 대학교 입구 액션페인팅 카페에 내부공간을 도배하였던 추억.
KBS특별 Programme "이산가족 찾기" 문자로그진행하기 위해 매달 생방송 전날에 방송스텝진의 한 사람으로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신 은경 아나운서의 확인 및 전달사항 전화를 받으셨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떠오르는 그 시기였다.
고종황제의 차남 의친왕의 열한 번째 아들이자 "비둘기 집"으로 익숙한 가수의 이 석씨 장녀 이홍 양은 이젠 졸업하여 연기자가 되었다는 기사를 예전부터 “우리황실사랑모임”카페 회원으로서 메일을 받아 오다가 오늘 활동기사를 접하니 무척 반갑다.
이젠 성숙한 인격체로 사회활동을 하는 이홍 씨에게 늘 아낌없는 갈채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로 성장하도록 art992 모든 가족은 기원한다.
이홍 씨!! 이홍 Bravo!!!
-art992 대표 및 가족-
사진출처:우리황실사랑회
http://cafe.daum.net/1392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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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에 미술을 지도하였던 의친왕 손녀 이홍 씨가 TV 연기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Mutiple Artist 이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