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시인 약력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4년간 근무하다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2학년 때인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0년 첫 시집 『우울씨의 일일』을 펴내고, 의사소통 부재의 현실에서 「잡념」의 밀폐된 공간 속에 은거하고 있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의 모습을 그려냈다. 1993년 발표한 『자본주의의 약속』에서는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소외되어 가는 개인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서정성을 잃지 않았다.
2005년 10년 만에 네 번째 시집 『말랑말랑한 힘』을 출간하여 제24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시집은 강화도 생활의 온전한 시적 보고서인 셈이다. 함민복 시인은 이제 강화도 동막리 사람들과 한통속이다. 강화도 사람이 되어 지내는 동안 함민복의 시는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이리저리 부딪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강화도 개펄의 힘을 전해준다. 하지만 정작 시인은 지금도 조용히 마음의 길을 닦고 있다.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 5개월간 연재한 글에다 틈틈이 지면에 발표했던 글들을 묶었다. 과거를 추억하나 그에 얽매이지 않고, 안빈낙도하는 듯하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날 선 눈초리를 잃지 않는 글들은 온라인에서 깊은 사랑을 받았다. 『미안한 마음』은 산골짝 출신인 함민복 시인이 10여 년 세월 강화도 갯바람을 맞으며 강화 사람들과 함께 부대껴 살며 보고 느낀 바를 표제처럼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담은 이야기다. 장가를 갔으면 싶은 노모의 모정을 읽을 수 있는 글, 때론 한 잔 술을 거절하고 파스 한 장 척 붙이고 ‘이제 안 아프다’ 위안하며 쓴 글 묶음이다. 그러하기에 함민복 시인의 문학적 모태가 되고 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 밖에 시집으로 『우울 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가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을 수상했다.
* 약력 출처 : 다음 백과
첫댓글 자세한 자료..역시! 운영자님이십니다.
수고에 감사드려요~~~
울 회장님~
늘 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컴을 늘 안고 살아서 잠시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월요수필 카페와 안동문협 카페에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