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반경 내 알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우리 방문앞에서 코코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새벽잠이 없는 코코가 내 방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알람이 울리면 동시에 나를 부르는 것이다.
문을 열어주면 나에게 다가와 부비부비하고 안기고 내입술에 뽀뽀하고 그러는데
이날은 피곤했는지 어느새 빛의 속도로 우리 방으로 들어와 방금 내가 일어난 자리에 눕더니 잠을 잔다.
꿈나라여행중~~!
핸폰으로 사진 찍는 소리가 거슬렀나 보다 ㅎㅎ 약간 짜증스런 눈빛으로 게스름하게.. ㅋㅋ
높은 곳만 있으면 어디든지..하다못해 냉장고위에 까지 올라가는 코코~
그래서 여기저기 높은 곳마다 코코용 방석을 깔아놓았다.
콧대도 우뚝서고~! 옆모습도 잘생겼다!!
커튼뒤에서 숨박꼭질 하고 있는 코코~
우다다 달려가서 쏘옥 하고 들어가면 보이지도 않는다.
도넛츠 방석 구멍속으로 손 집어넣고 장난치다가 얼벙한 표정으로~~ ㅎ
첫댓글 고놈 자~알 생겼다 ㅎㅎ
중매서요!! ㅎㅎ
고양이는 숨어있을만한 공간과..그리고 포근한 방석이나...부드러운것은 다 좋아하더라구요....하루종일 졸다가..창틀에 앉아서...밖을 내다보며 상념에 빠지기도 잘하고...코코 정말 이쁘네요..볼수록~^^*
털이 있는 모자같은 것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사색에 잠길때에는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해보여요!
난 고양이가 이렇게 이쁠줄 몰랐어요! 이쁜짓 많이 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웃음주고, 행복주고~~ *^^*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