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산행기

[길잡이]

오봉산 산행기

**일시 : 2017년 2월 28일

**참석인원 : 8명,

**날씨 : 맑음

**교통 : 승합차 11인승

오봉산 518m

**산행코스 시간

★들머리 날머리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72

-.11 : 13 - 산행 들머리 출발

-.11 : 32 - 1봉 200m지점 안부

-.12 : 05~50 - 암봉 소나무밭 사이에서 (식사 45분소요)

-.01 : 10 - 2봉

-.12 : 32 ~ 3봉

-.01 : 50 - 4봉 갈림길

-.02 : 20~40 - 국사봉

-.03 : 11 - 다시 4봉

-.03 : 38~45 - 오봉산 정상

-.03 : 50 - 안부 사거리

-.04 : 25 - 소모마을 날머리 도착

★산행거리 약 8km ★총소요시간 6시간 40분

-.07 : 35 - 사당역 공영주차장 출발

-.10 : 30 - 모악산 관광당지(산신제 장소확인)

3월14일 산신제를 모실 장소를 찾아 유각치 와 모악산 들머리 관광단지 주변을 찾아

산신제 모실 장소를 확인하고 오늘 산행지인 소모마을을 찾아간다,

-.11 : 10 - 소모마을 들머리 도착 산행준비

모악산 관광단지에서 약 11km 의 소모마을 들머리 찾아

돌아돌아 작을 마을 위쪽의 막다른 골목까지 찾아왔다,

-.11 : 13 - 산행 들머리 출발

오늘 산행하는 오봉산은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암벽과 암봉,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보이는 깍아지른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 등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울려져 있는 산이다.

북쪽 소금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어우러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옥정호(운암댐)가 내려다보인다.

산행은 오봉산 휴게소와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 대모마을로 돌아나오는 코스,

운암으로 빠져 관촌이나 경각산 허리를 거쳐 구이 쪽으로 나오는 코스,

운암댐 휴게소에서 호반순환도로를 따라 국사봉을 거쳐 오봉산으로 오르는 코스,

또한 5개 봉우리를 돌아 석남사로 빠져 대덕초등학교 앞으로 나오는 코스 등 다양하다.

우리는 2봉으로 올라 4봉에서 국사봉으로 갔다가 다시4봉으로 돌아와

오봉 정상에서 안부로 하산 소모마을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다,

-.11 : 32 - 1봉 200m지점 안부

이곳 안부에서 위쪽의 1봉은 별것 아닌 것 같아 위쪽을 바라보기만 하고

이곳까지 약 30분소용의 거리지만 제법 깔딱 고개다

-.12 : 05~50 - 암봉 소나무밭 사이에서 (식사 45분소요)

2봉은 아직 좀 남았지만 이곳은 암봉 위의 소나무숲속

오늘 산행은 능선 상에 솔솔 부는 바람에 소나무향기가 넘 좋다,

암봉 위 소나무 숲속에서 식사를 한다,

여유로운 식사를 하고 바라보이는 2봉을 향해 가는데

멋진 곳에 자리한 산소도 지나고

기러기가 춤추는 것 같은 산군들을 바라보며

인증샷도 하고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가니 2봉이다,

-.01 : 10 - 2봉

2봉 정상은 묘소가 있다,

-.12 : 32 ~ 3봉

3봉 못미처 소모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지나 오른 봉우리가 3봉

3봉에는 표지기가 없다,

-.01 : 50 - 4봉 갈림길

4봉 여기 전망도 좋다, 이제는 운암대교도 보이고 눈앞에 옥정호반도

빤짝빤짝 햇살을 받은 물결이 눈앞에 펄 처진다,

이곳에서 우리들은 오늘 오봉산 짧은 거리를 좀 길게 하기위해

국사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허연 대머리 같은 국사봉은 이곳에서 1km 왕복 2km 이지만

중간에 봉우리를 하나 더 지나야 하기에 잔 깐 다녀 올 거리는 아니지만

우리들이 누구인가 장거리 산행을 좋아하는 친구들 자 국사 봉으로

-.02 : 20~40 - 국사봉

1234봉 오기까지 보다 헐 굴곡이 심한 국사봉 오는길 계단이 몇 계단 인줄 모르지만

제법 깔 딱으로 오른 국사봉

국사봉에서 붕어섬이 좋다기에 찾아 왔지만

국사봉에서 바라본 붕어섬은 섬 같지가 않아 전망대 쪽으로 내려간 본다,

조금가다 전망대가 보이지만 많이 내려가야 하겠기에 다시 국사봉으로 올라와서

산행친구들께 힘들면 전망대로 하산 하면 내가 차로 모시로 온다 하니 망설이는 눈치

난 혼자 계단으로 하산 4봉으로 오는데 중간 봉우리에서 바라보니

친구들 이쪽으로 날 따라 온다,

중간 안부에서 왼편으로 돌아 편한 길로 오는데 암벽의 위용도 보고

이곳의 암벽과 봉우리들은 이곳에서 가까운 마이산 바위들과 비슷하다,

-.03 : 11 - 다시 4봉

암벽 사이에서 사진도 찍어 보고 다시 4봉에 올라 뒤님들 기다리고 다시 만나

오늘의 정산 5봉 오봉산으로 간다,

돌아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옥정호반 이곳에서부터 붕어섬이 멋지게 바라보인다,

후기나 산행기를 쓰면서 잘못된 기록은 문제이다,

나도 산행을 정할 때는 먼저 다녀온 산행 동호인들은 글과 사진을 확인 하고 오지만

먼저 본 후기에 5봉보다 국사봉 붕어섬 전망이 더 좋다는 얘기에 친구들께 말한

내가 거짓말을 한 꼴이 되었네,

5봉으로 오는 곳곳에 붕어섬을 바라보고 인증샷 한다,

시간이 지체 되지만 오늘은 시간이 충분 천천히 오봉산 정상을 오른다,

-.03 : 38~45 - 오봉산 정상

이곳의 전망이 일품 운암대교도 바라보인며 남쪽의 옥정호도 정말 멋지다,

붕어섬 금붕어는 옥정호에 담겨 있고

옥정호의 물결은 운암 댐으로

옥정호반위의 나래산도 나를 오라 손짓한다,

왼편의 백련산과 칠벽의총은 무슨 생각을 할까

백련산 넘어 호국원에 계시는 울 아버지 찾아

효자도 아닌 나지만 울 아버지 찾아

운암대교를 건너고 싶다,

이곳에서 옥정호를 감상하다, 서쪽으로 하산한다,

-.03 : 50 - 안부 사거리

5분정도 내려오니 안부 사거리 처음계획은 직진 봉우리로 올라

여기의 다섯봉우리를 오봉이라 명명한 지도도 있어 이곳으로 갈까 했지만

오른쪽 계곡 소모마을로 길을 잡는다,

이곳 계곡 높은 산은 아니지만 소모 마을 들머리에서 부채 살처럼 펄 처진

다섯 봉우리의 개울이 모인 개울물은 제법 시원하게 흐르고

흐르는 물결 따라 이곳으로 오지 않았으면 후회 할 뻔 했다며

우리는 들머리 입구로 다시 돌아왔다,

-.04 : 25 - 소모마을 날머리 도착

이곳 다시 돌아온 날머리에서

-.04 : 55 - 차량으로 드라이브 국사봉 아래 팔각정

옥정호반을 찾아 멋 떨어진 대덕2교를 올라

오봉산을 한 바뀌 돌아가는 드라미브도 즐기고 국사봉아래 팔각정도 돌아보고

언젠가 또 다시 이곳 찾아 올 것 같은 예상으로 주차장등 확인하고 매운탕집 찾아간다,

-.05 : 03~06 : 33 - 옥정호반 식당에서 뒤풀이 매운탕식사

운암삼거리 못미처 옥정호반의 옥정가든 전망이 일품이며

시설도 좋은 옥정가든 매운탕으로 식사도 하고 반주도 한잔

술을 할 수 없는 기사는 좀 지루하지만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즐기다 상경한다,

-.06 : 36 - 옥정호반 출발

-.09 ; 36 - 과천 선바위역 도착

[한우물]

어언 3년반이라는 세월이 하염없이 흘렀네요
옥정호를 휘감듯 펼쳐지는 마루금들이 눈에선하네요
함께한듯한 맛갈나는 후기 즐감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