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감산초등학교(교장 하태은) 교사, 학생 등 50여명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체험학습장소로 지난해 자치단체 축제 중 유일하게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곤충의 나라 예천을 선정, 예천곤충생태원, 신라식물원, 예천천문우주센터 등 3곳을 찾아 다양한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예천곤충연구소를 방문, 곤충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곤충생태관, 3D영상관 관람, 곤충의 진화와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곤충역사관, 곤충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활용하는 곤충자원관 등을 생생한 곤충의 모든 것을 관람했다.
이어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신라식물원에서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후 다육식물 심기체험, 희귀식물, 토끼, 닭 등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는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동.식물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과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별자리 보기 등 우주환경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신라식물원은 지난해 농가맛집으로 지정되어 원예체험과 음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예약 시 식사도 가능하다. 특히,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이용한 팜파티 등을 개최할 수 있고 각종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사고력, 정서발달 등에 많은 도움을 주는 체험학습장으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예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