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오늘 이였져,,,벙개가...
전 잠을 자면 제데로 가지 못할꺼 같아서
이틀을 거의 죽어 살았음....전에 토시누나랑 약속도
잠이 많아 펑크네서 죽는죽 알았음다...케케^^
암튼 마산에 있던 저는 시간이 촉박하고 또 누나가
'산'이를 데리고 간다고 해서 부대까지 태워 주더군요..
일단 부대에 가니깐 비가 부슬 부슬 내렸어요..
도착한 시간은 4시 10분경....만나자고 한놈이 늦다니...ㅡ,.ㅡ
암튼 처키랑 냐금이랑 먼저 와있더군요. 순간 미안했지만
웃음으로 무마시킴....(치사)
그러곤 우린 부대 앞을 서성거렸죠....
그랬더니...용감무샹이랑 메추리알이랑 용감무샹친구랑
만났요...이리하여 총 6명....
일단 우린 밥을 먹으로 갔져...스파게틸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양이 넘 작더군...혼자 열받았어요..
가격도 쫌 씨더라고... 열받았음....자취생이 입도 고급이지 참말로....근데 맛있더라....(돈있는사람좋겠다)
거기서 우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쪼금 친해졌답니다
다덜 넘 착하고(?) 피어싱도 머졌어요....특히 메추리는
거의 예술이더군...아픔을 즐기는거 같아..
그리하여 우린 첫 대화를 접고 친묵을 다지기 위해
노래방으로 고~~~~(좋아라좋아라)
노래방에 들어간 우리 6명은 거의 가수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바로 설에 가도 성공할만한 실력들..
(물론 나빼고..) 메추리알의 랩은 거의 프로 수준이고
처키와 용감무샹은 송이 긑장이여...머졌어요...
암튼 오늘 충격은 메추리...랩이 머쪄...(싸인이라도)
그렇게 우린 노래를 죽어라 불렀어요....
거의 목이 갈라지고 삑사리도 나기 시작하고...
근데 그때가 더 잼있더군요....아참! 오늘의 하이라이트송.. 바로 서태지의 교실이데아....거의 모두 미쳐 부렀죠
기분 좋았어요...역시 친목은 노래방이란 생각이..
노래방에서 통영에서 올라온 용감이랑 친구는 차시간이
다 되서 아쉽게 작별을 햇슴다...쪼금 미안하기도 하고
멀리서 왔는데 해준것두 없구...밥이라도 제데로 먹여 보내는 건데...미안혀(ㅡ,.ㅡ헐헐~~)
우린 그렇게 광란의 밤을 즐기고나서 밀리오레로 출발~
누군가의 한마디 땜시..
알다시피 우리가 거기간 목적은 피어싱...
메추리가 손이 뚫고 싶다고해서...따라 갔긴했슴다..
여기까지..음 좋았지...행복했지...하지만...기분 나쁜
기운이 뒷덜미를....ㅡ.ㅜ
역시 먼저 가자고 한 메추리가 손을 뚫고요..
턱에한 피어셔도 바꾸고요...손에다가 하다니..
역시 태화적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하고나니깐 이뿌긴 이뿌네요...큐빅이 반짝~~~
담은 처키...배곱을 뚫고 싶어하는 눈초린데..
계속을 거울로 배꼽을 보는거 아니겠어요...
역시 배꼽을 뚫고 싶었을 꺼여...군데 왜 안뚫었냐면
음..제 생각인데 이쁜 피어셔도 없고..부끄러워서
(그래도 난 봤지..배꼽을..)
그라다가 처키는 턱에다 이뿌게 피어싱했어요.. 눈썹이랑
코랑 턱의 조화가 정말 이뻤어요...무식하다기 보다
깜찍함이 돗보였어요...피어싱을 이렇게 많이 한여자가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암튼 처키땜에 코 뚫고 싶었어요..
담은 냐금냐금..코를 하나 뚫었어요...거의 순식간이라
멀 했는지도 몰랐어요..그런데 냐금인 귀에한 피어셔가
정말 예술...사선으로 긴 봉도 하나 있고...여러가지 이쁜거도 많았어요...정말 많은 아픔을 느낀거 같던데..
그래도 사선은 진짜 머져요...담에 누군가 뚫는 다면
사선을 추천 합니다..(근데 디게 아푸징)
그럼 당연히 제 차례겠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
글쎄 코를 만원을 받다니...비싸기도 하고
또 개놈형이 뚫는게 전 제일 겁안나기 땜에..
그렇게 뺴다가 무진장 당했어요...정말 겁나는
처키랑 냐금이랑 메추리..진짜 도망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처키 코보니깐 뚫고 싶데요..
남자들은 잘 뚫지 않는거 같은 부윈데도...
쪼금만 더 협박하고 애교부리고 꼬셨음 아마...
(그래도 안해!)
그렇게 3명의 수술은 끝이 났고요...메추리의
쇼핑이 시작됬죠..밀리터리룩을 입고 싶다는
추리땜에 온 매장 디지고 물어서 찾았져....
그래서 제가 우리 추리를 위해 성의것 깍았어요
4만원을 3만3천원에...천원은 더 깍을수 있었는데..
암튼 제가 보기에는 밀리오레에서 밀리터리 잠바로는
젤 이쁜거 같아요...믿어줘요...
더 살것이 많았던 추리 아쉽게 모두의 만류로
쇼핑은 끝이 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간지 모르겠요..
가장 우려했던 서먹함이랑 따가 없었다는 걸 봐서
이번 벙개를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래 정모 계획을 세우자는거 였지만 모두 정신 없이 논다고 넘어 갔습니다..얼핏 15일로 하자고는 하지만 모르겠어요.조금 부족했던건 계획적이지 못했던거랑 너무 잘논다는거..담에는 장소같은 곳도 살펴보고..(밥집.좋은 노래방.피어싱샾)거기에 맞는 예산도 거두워서 서로에게 기분 상할일이 없었으면 합니다...머 그런일은 없지만 노파심에 헐헐~~담 정모에는 필히 모두 모여서 놀아요..그리고 피어싱 할때만이라도 동호회 사람들이랑 같이 가면 무쟈게 친해 진다는것...그리고 가격도 같이 가면 싸자는것입니다...
이건 제가 장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