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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uary (U.K)
신보 및 재 입고 앨범
CMRCD1376 Sex Pistols - Spunk
섹스 피스톨스의 정규 앨범은 한 장이지만 부틀렉의 수는 수십 장에 달한다. 하지만 1977년 그들의 유일 작이자 록 역사에 있어 펑크의 교과서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Never Mind The Bollocks]의 발매와 거의 동시에 공개된 본 작은 불법으로 녹음되었지만 그들의 사실상 데뷔 앨범이라는 점에서 다른 것들과는 차별된다. 아마추어적인 연주와 조악한 장비에 의한 녹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앨범이 제작되었다는 것은 당시 그들의 인기와 파급효과가 엄청났음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시드 비셔스 가입 이전에 비틀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해고된 베이시스트 글렌 매틀록의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어 이후 녹음과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CMEDD1068 Keith Moon - Two Sides of The Moon 추천작
기네스북에 가장 시끄러운 밴드로 기록되었으며 역사상 최강의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The Who의 드러머인 키스 문의 유일한 솔로앨범이자 보컬 앨범. 1975년 발표된 원래 앨범에 아웃테이크스와 오리지널 싱글, 그리고 믹스 등 15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였으며 또한 최초 공개되는 25곡의 다른 녹음들이 있는 시디까지 포함한 알찬 패키지. 절친한 친구인 링고 스타를 비롯하여 스펜서 데이비스, 조 월쉬, 스티브 크로퍼, 데이빗 포스터, 해리 닐슨 등 초대형 거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드림 프로젝트. 비틀스와 비치보이스, 후, 해리 닐슨 등의 명곡을 뛰어나게 재해석한 수작.
영국 버밍엄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 경력과 실력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는 불운한 밴드로 같은 모교 출신의 넥타나 호크윈드, 막스 웹스터에 비해 평가 절하되어 있으나 깔끔하고 세련된 AOR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장르를 고수했다. 본 작은 데뷔 후 4반세기에 걸친 밴드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독일 쾰른에서의 공연 실황을 2시디에 담은 것이다. 쾰른 공연은 해체를 결정한 이후 Farewell Tour란 이름으로 가진 고별 공연이었는데 이후 다시 재결성하여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CMXBX1434 Helloween - The Singles Box 1985-1992 (4CD) 추천작
저먼 스피드 메틀의 선구자로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멜로디와 스피드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 헬로윈의 전반기 싱글 모음집으로 그동안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초기의 걸작 싱글 시디 7장을 LP 슬리브 형태의 재킷에 담아 제작한 박스 세트. 셀프타이틀의 EP에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픽처디스크로 리이슈를 위해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수록되어 있다. 후에 감마 레이를 만들어 밴드를 떠난 카이 한센이 보컬을 담당했던 데뷔 당시의 노래로부터 고음병 환자들을 양산해낸 장본인인 미하일 키스케의 노래를 비교하며 들을 수 있다.
CMFVD1296 Gary Moore - Live At Monsters of Rock (CD+DVD)
2002년에 성공적으로 열린 게리 무어의 몬스터스 오브 록 투어 공연 실황을 시디와 디비디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그의 변하지 않은 천재성과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지금까지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전 스컹크 애넌지 출신의 카스 루이스가 베이스를 맡고 프라이멀 스크림의 다린 무니가 한 시간여의 공연을 완벽하게 서포트 해주고 있다. 공연 내내 게리 무어가 그동안의 모든 기타 테크닉과 프레이즈를 신들린 듯 구사하는 것을 보여주고 영원한 명곡Parisienne Walkways로 공연의 대미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한다.
SANCD180 Lynyrd Skynyrd - The Vicious Cycle Tour (CD+DVD)
서던 록의 전설 레너드 스키너드의 30년 동안의 음악활동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린 2003년 공연 실황으로, 공연 실황을 담은 2장의 시디와 1장의 디비디로 구성된 패키지. 대단한 성공의 주인공이자 엄청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들의 긴 음악 여정을 압축시켜 한 편의 공연으로 풀어놓은 듯한 느낌.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멤버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불을 끄고 모든 관객이 라이터를 켠 상태에서 연주된 심플 맨은 감동적이다. 전성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연주와 보컬로 그동안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선보인다.
CMXBX1374 Emerson Lake & Palmer - The Manticore Vaults Vol.4 (4CD) 추천작
킹 크림슨 출신의 그렉 레이크와 나이스 출신의 키스 에머슨, 아토믹 루스터 출신의 칼 팔머가 만나 결성한 슈퍼 밴드로서, 록 트리오의 최강자로 불리는 에머슨 레이크 앤 팔머의 부틀렉 박스 세트. 최전성기였던 1977년과 1978년의 공연 실황 시디 4장과 해체 이후 재결성하고 가졌던 1992년의 공연 실황 시디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아론 코플랜드의 Fanfare for the common man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Tarkus, C'est La Vie 등 이들의 대표곡들이 대부분 실려 있으며, 지금까지 들을 수 없던 희귀 자료로서의 가치와 생동감 넘치는 공연 음반으로서의 가치 양쪽 모두를 만족시킨다.
CMFVD1472 Dokken - One Live Night (CD+DVD)
돈 도큰과 조리 린치의 애증의 밴드 도큰은 특유의 멜로디컬한 사운드와 조지 린치의 정교하고 도발적인 기타로 아레나 록의 질감을 잘 살린 시원한 사운드로 수많은 메틀 팬들을 매료시킨바 있다. 1996년 언플러그드 공연의 묘미를 살린 본 공연은 이들의 매력적인 멜로디와 애수띤 사운드를 다시금 만끽해볼 수 있다. Unchain the night와 In My Dreams등의 대표곡 이외에도 비틀즈를 커버한 Nowhere와 EL&P의 From the Beginning등 색다른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CMFVD14741 Dokken - JAPAN LIVE '95 (CD+DVD)
돈 도큰과 조리 린치의 애증의 밴드 도큰은 특유의 멜로디컬한 사운드와 조지 린치의 정교하고 도발적인 기타로 아레나 록의 질감을 잘 살린 시원한 사운드로 수많은 메틀 팬들을 매료시킨바 있다. 95년 일본 라이브를 실은 본 CD+ DVD 합본은 매력적인 멜로디와 멋진 무대매너를 선보였던 그들의 전성기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미발표된 "Dream Warriors"의 어쿠스틱 버전과 포토갤러리를 수록하고 있다.
SANDD320 Various Artists - Donnie Darko: Original Soundtrack (2CD) 추천작
리처드 켈리의 컬트명작 [도니 다코]의 사운드트랙. 흥행과는 상관없이 지금까지도 끝없는 해석과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 영화는 특유의 환상적인 영상과 그에 걸맞은 몽환적인 음악들로 더 사랑받았다. 두 개의 CD로 나누어진 영국 반으로 1CD에는 INXS와 Duran Duran, Joy Division, 대니 앨프먼의 Oingo Boingo 등이, 2CD에는 멋진 스코어 음악들이 실려 있다. 필히 영화팬들, 특히 모던록 팬들에게 권하는 앨범. AMG 4.5 / 5
CMXBX1447 The Wedding Present - The Complete Peel Sessions 1986-2004 (6CD) 추천작
1980대 후반을 거쳐 영국을 대표했던 인디록 뮤지션으로 꼽히는 David Gedge(현 Cinerama)가 리드했던 Wedding Presents. 존 필세션의 모든 자취를 담고 있는 6CD 박스 세트로 California, Come Play With Me, Gazebo, So Long, Baby 등 그들의 베스트 넘버들이 총 집결되어 있다!
AMG 4.5/5 pitchfolk 7.1/10
SEQCD001 The Cooper Temple Clause - Make This Your Own 추천작
"핑크플로이드와 라디오헤드를 뒤잇는 21세기 영국 락의 미래- NME" 2002년 1집 데뷔 이후 쏟아진 쿠퍼 템플 클라우즈에 대한 찬사는 이제 더욱 더 명확히 굳어버릴 것 같다. 현기증 날 듯 어둡고 몽환적인 일렉 비트 위에 보컬 Dan Fisher의 목소리는 날카롭게 밀어붙이다가 짐 모리슨처럼 느슨하게 용해되기도 한다. 그들이 발표한 3번째 앨범 [Make This Your Own]의 싱글 커트 된 “Homo Sapiens”는 물론 모든 트랙들이 질긴 여운을 남긴다. 가볍고 유연한 멜로디라인보다는 범상치 않은 음악적 분위기를 풍기는 밴드. 정말 오랜만이지만 너무도 짧은 디스코그래피만을 남긴 아까운 밴드이기도 하다.
TJPBX245 Bob Marley & The Wailers - Soul Revolutionaries: The Early Jamaican Albums (4CD) 추천작
밥 말리의 전성기 시절 대부분 히트곡들이 담겨 있는 아일랜드 레코드사의 카탈로그와는 달리 트로얀 레코드 시절은 그의 데뷔와 음악적으로 순수했던 초기에 대한 모습들이 투영되어 있다. 1970년~71년 트로얀을 통해 발매되었던 4장의 LP 음원을 모은 박스세트. AMG 4/5
TJCCD345 V.A - Jonny Greenwood Is the Controller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라고 일컬어지는 Radiohead에서 보컬 Thom Yorke와 함께 밴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타리스트 Jonny Greenwood가 선곡한 17곡의 70년대 레게음악 모음집. 그가 최근 레게음악에 심취하여 이 앨범을 기획했다는 사실이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세계 음악계에 지금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레게음악을 그의 선곡으로 접하게 되는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SEQCD005 Idlewild - Make Another World 추천작
미국적 감성이 충만한 영국의 그런지 밴드 아이들와일드의 통산 6번째 작품. Dave Eringa의 프로듀서로 7인치로 먼저 공개된 ‘If It Takes You Home’ 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있었던 앨범. AMG 4/5
Roddy Woomble (vocals), Rod Jones (guitar), Allan Stewart (guitar) Gareth Russell (bass), Colin Newton (drums) AMG 4/5
SEQCD006 The Ataris - Welcome The Night 추천작
Ataris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이며 앨범의 타이틀에서 이야기하듯 거의 모든 곡들이 Ataris의 프론트 맨 kirs roe에 의해 그의 아파트에서 밤에 쓰였다고 한다. 원래 이 앨범은 2005년에 나왔어야 할 앨범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2007년에야 빛을 보게 되었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시원스러운 보컬 그리고 수려한 멜로디 라인은 Ataris의 전작과 비교해도 전현 손색이 없으며, 로맨틱한 면이 더욱 부각되었다.
ANTCD113 Apathy & Celph Titled - No Place Like Chrome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 Next Eminem " 이라고 불리고 있는 M.C Apathy가 프로듀서 Celph Titled과 함께 합작한 2007년 새 앨범. 공격적이고 희극적인 라임과 함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의 이번 노래들은 올해 힙합 씬에 더욱 더 뜨거운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수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앨범에서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CMRCD1471 David Bowie - I Dig Everything: The 1966 Pye Singles
글램 록의 황제 David Bowie가 그의 첫 데뷔작을 발표하기 직전인 1966년 PYE 레이블에서 발매한 세 장의 싱글인 “ Can't Help Thinking About Me/ And I Say to Myself " , " Do Anything You Say / Good Morning Girl ", " I Dig Everything / I'm Not Losing Sleep " 의 합본 반. 이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의 초창기 모습들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SANDD119 James - Getting Away With It… Live (2CD) 추천작
영국이 사랑한 팝 밴드, 정식으로는 2001년 해체를 선언한 제임스의 20년을 결산하는 맨체스터에서의 최후의 쇼를 담은 앨범, Tim Booth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흡입력은 물론 "Sometimes", "Out to Get You" "God Only Knows" "Sit Down" 등과 같은 히트곡과 함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Johnny Yen"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
Various Artists - Is It Rolling Bob? Dub Versions
표지와 앨범 타이틀, 트랙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본 작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아메리칸 포크의 대부 Bob Dylan의 명곡들을 레게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Is it Rolling Bob?: A Reggae Tribute to Bob Dylan]을 Dub Version으로 새롭게 믹싱한 작품이다. 기존의 작품과 동일한 선곡을 취하고 있지만, 트랙 리스트는 새로운 버전의 분위기에 맞게 재배치되어 있어 진부한 감상을 탈피하고 있다. 각자 대비되는 음악적 요소를 지닌 차별화된 장르간의 실험적인 융합과 그로 인해 보다 대중적이고 융통성 있는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DQFCD022 Various Artists - Garden Of Delights (Big Chill Folk Album)
포크뮤직이 가지는 담백함과 따스함을 가득 담아놓은 컴필레이션 음반.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의 영국 포크씬의 자취를 담아놓은 피터 로렌스의 선곡(존스톤스, 도노반, 데비 그래험, 준 테이버 등)과 리마스터링된 깨끗한 음질, 한 곡당 정성스레 코멘트를 달아놓은 예쁜 패키지 등 포크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은 구입하지 않을 수 없는 음반.
SANCD358 The Charlatans UK - Simpatico
맨체스터 사운드의 향취를 간직한 샬라탄스 UK가 벌써 밴드경력 16년을 맞이했다. 그들의 2006년 9번째 정규앨범으로 예전 브릿팝이 그리운 팬들에게 향수를 제공함은 물론 현재 모던락 씬의 흐름에 충실한 트랙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 발매 전 싱글 커트된 오프닝 트랙 "Blackened Blue Eyes"에 집중할 것! 춤출 만큼 그루브한 전개와 리듬이 돋보이는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할 시간!
ATKDX016 Morrissey - Ringleader of the Tormentors [Limited Edition] 추천작
숱한 말썽과 화제 속에서도 특유의 느끼한 영국악센트와 괴팍함을 잃지 않는 이 50대“할아버지”가 내놓은 신작은 그야말로 대형사고 급이다. 완전한 레트로의 회귀, 혹은 그가 시시콜콜 인생 내내 떠벌리고 다녔을 뻔한 되풀이일수도 있지만 적당한 블랙유머를 놓지 않은 가사와 함께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토니 비스콘티(티렉스, 데이빗 보위의 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Dear God Please Help Me(전작의‘I Have Forgiven Jesus’가 떠올라 피식 웃어본다)'에 참여한 엔니오 모리꼬네와 그의 오케스트라. 현악을 적당히 버무려 넣은 그의 음악은 뜻밖에도 스탠다드에 가깝기도 하고 또한 스미스 시절의 그를 떠오르게도 하는 묘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모리세이는 영원한 영국 팝의 아이콘이 될 듯하다. 아직 역정 낼 나이도 아닐뿐더러(마돈나보다도 어리다.) 그가 보여줄 음악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진정으로 화이팅! *별점은 바로 옆 스티커를 참조하시길:) **LP Sleeve / Poster 삽입 / 보너스 DVD 'You have killed me' 등 수록
ANTCD102 V/A - Blunted In The Bomb Shelter :Madlib Compilation
수많은 얼터에고를 가지고 있는 수퍼 프로듀서 Madlib의 레게 / 댄스홀 컴필레이션. 현재 알게 모르게 국내에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댄스홀 뮤직의 컴파일을 담은 앨범으로 깊은 느낌의 루츠 레게부터 현재의 댄스홀 뮤직까지 다양한 레게뮤직 사운드를 담고 있다. 팝적인 정취와 훌륭한 그루브가 압권인 본 작은 Dillinger, Lee 'Scratch' Perry, King Tubby, Dennis Brown등의 유명 레게뮤지션들과 레어 그루브, 덥, 레게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Madlib의 애정을 담고 있다.AMG 4/5
CMRCD360 Donovan - Fairytale(Extended Deluxe Edition)
1965년 발표된 도노반의 두 번째 앨범으로 시적인 가사와 낭만적인 멜로디, 밥 딜런으로 대표되던 히피시대의 반영을 담아냈다. “Colours,”"Sunny Goodge Street," "Jersey Thursday," "The Summer Day Reflection Song" 등 도노반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Songs For Sunshine People’ 이라는 부재로 증명되듯 그가 가진 순수포크의 노선이 여과 없이 드러난 아름다운 앨범.
CMRCD361 Donovan - What's Bin Did And What's Bin Hid(Extended Deluxe Edition)
낭만적인 포크싱어 도노반의 첫 번째 데뷔앨범. 순수한 포크의 영향력이 느껴지는 그의 음악에는 우디 거스리와 밥 딜런의 영향력이 반반씩 녹아있다. 히트 싱글 "Catch the Wind"와 우디 거스리의 커버곡 "Car, Car Riding in My Car"가 실려 있으며 B-side나 EP에 수록되었던 4곡의 보너스 트랙이 삽입되었다. 히피시대의 또 다른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음반.
NEECD306 Sugar Hill Gang - Rapper's Delights (BACK TO THE OLD SCHOOL) 2CD
최초의 힙합 히트 싱글을 기록한 할아버지 그룹 슈가힐 갱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에센셜이다. 단순한 베스트가 아니라 그가 기록한 거의 모든 레코드가 담겨있는 것이다. 물론 희귀한 트랙들이 대부분이며, 본 작을 통해서 우리는 근래의 일급 프로듀서들이 고전을 통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SMEDD124 Slowdive - Catch The Breeze (REMASTERED) 추천작
My Bloody Valentine, Ride와 함께 드림팝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Slowdive의 앤솔로지 앨범. 89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꿈결 같은 사운드, 호소력 있는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으며 Syd Barrett의 커버 "Golden Hair"를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어둑하고 조용하지만 누구보다 큰 목소리를 가진 슬로다이브,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밴드임은 분명한 사실. Digital Remastered, Pitchfork Media 9.5/10
SEQXS002 The Cooper Temple Clause - Homo Sapiens (Single) 추천작
"핑크플로이드와 라디오헤드를 뒤잇는 21세기 영국 락의 미래- NME" 2002년 1집 데뷔 이후 쏟아진 쿠퍼 템플 클라우즈에 대한 찬사는 이제 더욱 더 명확히 굳어버릴 것 같다. 현기증 날 듯 어둡고 몽환적인 일렉 비트 위에 보컬 Dan Fisher의 목소리는 날카롭게 밀어붙이다가 짐 모리슨처럼 느슨하게 용해되기도 한다. 그들이 발표한 3번째 앨범 [Make This Your Own]의 싱글커트 된 “Homo Sapiens”를 담은 싱글앨범. 두 번째 트랙 "The Clan"의 중독성도 만만치 않다. 가볍고 유연한 멜로디라인보다는 범상치 않은 음악적 분위기를 풍기는 밴드. 정말 오랜만이다.
스테디셀러
MYNCD047 MINISTRY - RANTOLOGY
리믹스된 고전과, 공연 실황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를 섞으면서, Jourgensen은 다시 한 번 그가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는 그의(혹은 전세계인의) 적-미합중국 대통령인 George W. Bush-을 향해 날카로운 공격을 가해댄다. 문화 전쟁의 싸움꾼으로 Ministry를 재무장시키면서, Jourgensen는 자신의 극에 달한 노여움을 가장 깊게 공명하는 가사와 비트를 통해 전달한다. 완화되지 않은 거의 분노에 찬 정력이 프로그레시브 펑크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느껴보라!
ATKDP014 MORRISSEY - LIVE AT EARLS COURT (JEWEL)
ATKDP014 MORRISSEY - LIVE AT EARLS COURT(DIGI-PACK)
Live at Earls Court는 영국 팝 아이콘인 Morrissey와 그의 밴드가, You Are the Quarry 투어 대장정의 마지막을 런던에서 장식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그 장면을 담았다. “I Have Forgiven Jesus”와 “The World Is Full Of Crashing Bores”같은 곡들은 Morrissey의 전설적인 위트와 냉소적 야유가 전혀 변하지 않았고, 예전과 똑같이 날카롭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그의 잘 닦여진 바리톤 식 보컬과 청정하고 강력한 밴드의 구성은 결코 논쟁의 거리도 되지 못한다. You Are The Quarry 뿐만 아니라, Smiths 시절의 곡들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4.5/5 AMG
ANTCD115 OSYMYSO - THE ART OF FLIPPING CHANNELS
SANCD371 ENGERICA - THERE ARE NO HAPPY ENDINGS 추천작
David Gardner (guitar/vocals), Michael Stuart Webster (bass) and Neil Ross Gregory (drums) 3인조로 구성된 브리티쉬 펑크메탈밴드 Engereica의 데뷔작. 고스족을 연상케 하는 포효하는 보컬과 ‘Crooked Sex’, ‘Roadkill’, ‘Arsehole’ 등의 무시무시한 노래제목만 보더라도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가 명확히 전달된다. 점점 말랑해지는 음악이 불만스러운 터프한 리스너들에게 단비같을 앨범. ‘Dangerous and unpredictable, like all the best punk rock bands’- Kerrang!
SANCD345 RAY-J - RAYDIATION
동생인 R&B 수퍼스타 브랜디가 피처링한 Another Day In Paradise로 가장 널리 알려진 Ray-J가 세 번째 앨범인 힙합과 댄스음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튠 걸작들의 모음집, Raydiation을 발표했다. 많은 어번 스타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서 전설적 히트 메이커 R.Kelly가 프로듀서하고 피처링한 Quit Actin'과 동생 Brandy와의 끝내주는 듀엣을 선보이는 The War Is Over, 그리고 Fat Joe가 피처링한 Keep Sweatin'도 주목하라.
SANCD231 RZA - BIRTH OF PRINCE
우탕클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르자의 솔로 신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개성있는 보이스 랩은 여전하고 음산하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비트 샘플링이라는 힙합의 본성을 중심으로 보다 확장되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본 작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킬빌'사운드 트랙 작업과 같은 시기에 진행되어는데, 전체적으로 르자 자신이 설계하고 구축한 힙합의 룰 안에서도 새로운 시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역작이라 할 수 있다.
DTUEP008 SELF AGAINST CITY - TAKE IT HOW YOU WANT IT(EP)
팝과 펑크 사운드의 길을 지나가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SAC는 그들의 새로운 EP로 뛰어들 수 있는 조금은 더 넓은 틈을 찾아내었다. Drive-thru의 자매회사인 Rushmore 레이블의 역작인 이 앨범에서 “Always”와 “All This Time”이 락앤롤이 SAC의 기본 사이드임을 증명하는 반면, 히트송 “Speechless”는 그들이 경계를 넘지 않으면서도 팝의 뿌리에 균형과 다양함을 덧붙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컬 Jon Temkin의 어휘들은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노래를 영리하고 독창적으로 감싸고 있다.
SANCD390 SIMPLE MINDS - BLACK & WHITE 050505 추천작
Duran Duran과 New Order, Depeche Mode들이 재전성기를 맞이하면서 팝씬은 80년대의 사운드를 다시 재현하고 나섰다. 그리고 여기에 25년의 음악 활동으로 한 세대를 규정지을 수 있는 Simple Minds가 그들의 고전 New Gold Dream 이래로 최고의 앨범이 될 Black and White 050505로 영향력을 과시하며 재등장한다. 포스트펑트 아트락을 표방하며 등장한 이들이 U2와 같은 대서사적 사운드를 거쳐 종착한 곳은 좀 더 친숙한 팝스타일로,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RZDCD004 SLY & ROBBIE MEET THE MAD PROFESSOR! - THE DUB REVOLUTIONARIES 추천작
레게 뮤직이 70년대 밥 말리를 정점으로 하나의 저항문화로 성장한 이후, 그 뿌리가 시들해질 무렵 다시 나타난 90년대의 트립 합과 Dub의 출현은 잊혀 가던 레게 뮤직의 활성화에 다시 불을 지폈다. 레게 뮤직의 현대적 해석이자 재창조인 덥의 출현 중 슬라이 앤 로비는 레게 뮤직의 뿌리를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또 다른 맛으로 승화시켰다. 자타공인 레게 세션의 1인자들인 슬라이앤 로비외에 프로듀서인 맷 프로페서, 베테랑 색소폰 주자인 딘 프레이저가 참여해 멋진 사운드를 이끌어 낸다. AMG ****
DTUCD021 SOCRATIC - LUNCH FOR THE SKY
인디 피아노팝이라는 Socratic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브랜드는 확실히 인상적이다.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거친 기타와 결합하며, Socratic은 다른 밴드들이 취해왔던 “겉만 번지르르한” 접근을 피하고 있다. 제작 자체부터가 거칠고 덜 정제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공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첫 곡은 올림픽 광고를 연상시키는 듯한 클래식 사운드의 피아노로 완성시킨 연주곡이며, 굉장한 코러스와 갱 보컬로 표현된 I Don't Wear a Coast와 Lunch For the Sky 같은 트랙들은 확실히 당신의 기분을 up시켜 줄 것이다.
SANCD214 SPIRITUALIZED - AMZING GRACE 추천작
항상 기상천외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실험성의 양극단을 횡당하는 풍운아 Ppiritualized 의 대망의 신작. White Stripes 나 BRMC 와 같은 훈고파 개러지 록 밴드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는 본작은 지난 앨범들에 비해 훨씬 로파이한 질감과 충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풍경과 알수 없는 영감에 사로잡힌 중독적인 보컬이 이루어내는 몽환적 매력은 여전히 명불허전이다.
SANCD389 STATUS QUO - THE PARTY AINT'S OVER YET
전세계적으로 1억 만장의 판매고, 브리티쉬 앨범 차트에서 롤링스톤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2개의 히트 앨범 기록, BBC TV의 “Top of the Pops”에 100번 이상 거론, 40년이라는 믿기 어려운 세월을 딛고 거장의 위치를 새삼 확인시켜주는 앨범으로 그들이 돌아왔다. 그들의 업적 위에는 오로지 The Beatles와 Rolling Stones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DTUCD006 STEEL TRAIN - TWILIGHT TALE FROM THE PRAIRIES OF THE SUN
이 앨범에는 두 명의 살아있는 전설이 참여했다. 프로듀서 Barncard와는 Grateful Dead의 걸작품, “American beauty”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Dawg” 음악의 창조자이자 Grateful Dead 패밀리의 멤버인 만돌리니스트 David Grisman과, 페달스틸기타의 선구자 Gene Parsons. 이것은 Dylan과, Crosby Still와 Nash, 그리고 비틀즈를 우상으로 만들며 그 명성을 익히 알린 송라이터 Jack Antonoff와, 골든 글러브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Scarlett Johansen의 관계에 대한 스토리이다.
DQFCD006 BLUEY FROM INCOGNITO PRESENTS - BROTHERS ON THE SLIDE : THE STORY OF UK FUNK 추천작
인코그니토가 인솔하는 부르이에 의한 funk 컴필레이션. 이번에도 역시 그의 장점인 그루브함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 앨범은 과거의 음악으로부터 다시 느낄 수 있는 정취와 동시에 세련됨을 들려준다.
SANCD291 TEGAN AND SARA - SO JEALOUS
Tegan and Sara의 세 번째 앨범은 그들의 펑크-포크 사운드에 새로운 웨이브의 감수성과 팝 훅을 강하게 결합시키면서, 가장 야심만만하고 생생한 느낌을 창조해내었다 그들의 음악적 개조는 기존의 팽팽한 감정주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이 듀오의 음악 스타일과 천부적 재능은 이들을 더 많은 청중에게 좀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면서도, 여전히 종전에 획득된 기호를 고수하게 한다. Tegan and Sara를 알고 있었던 이들에게도, 그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고픈 이들에게도 가장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이다. *AMG 추천 앨범 (AMG)
DTUEP016 THE EARLY NOVEMBER - THE ACOUSTIC EP
미발표곡 “All We Ever Needed”와 “Make It Happen” 수록된 The Early November의 어쿼스틱 앨범. 리듬과 리프의 독특한 부드러움의 결합은 절박함을 숨기고 열정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당신을 맞이한다. “All We Ever Needed”에서는 기타와 가사가 착착 휘감기며 완숙한 반영을 보여주며 아티스트와 청자들 사이의 감정적 고리를 완성한다. “Come Back”은 달콤쌉싸름한 가사와 손실과 후회라는 감각이 기타와 언어의 단순함에 의해서 강조되어 보여진다.
SLOCD003 THE FALL - FALL HEADS ROLL
2005 Mojo Award Winners Return with their finest album yet
includes the singles : Clasp Hands, I can hear the grass grow
ANTCD114 THE NEXTMEN - BLUNTED IN THE BACKROOM 추천작
빈티지 레게 리듬과 모던 힙합의 접목은 확실히 저항할 수 없게 하는 뭔가를 만들어낸다. 거기다가 접목시키는 이들과 턴테이블리스트의 애정과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그 저항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캠브리지 태생의 DJ 듀오 The Nextman은 80분간의 작업에서 이 사실을 증명해 내었다. Bob Marley의 잦은 등장이 조금은 부담스러울지도 모르지만, Jimmy Cliff와 Ninjaman, Barrington Levy 등에서 뽑아낸 트랙들을 명백히 당신에게 최고의 리믹스 음악을 선물할 것이다. AMG 4/5
DQFCD017 THE PLAYERS - FROM THE SIX CORNERS
2003년 데뷔 앨범, Clear The Decks을 통해 "비범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는 Mojo 매거진의 평가를 받았던, 오늘날 영국 최고의 펑크 밴드, Players의 두 번째 앨범. 이번 앨범은 새로운 멤버로 싹 물갈이를 한 뒤에 발매되는 첫 앨범으로, 멤버 중의 James Taylor Quartet에서 드럼을 연주했던 Steve White와 Ocean Colour Scene에서 베이스를 맡았던 Damon Minchella는 Players로서의 첫 번째 데뷔 공연 뒤에, The Who의 공연을 위한 세션으로 발탁되며 그들의 실력을 증명한다.
DTUEP009 THE TRACK RECORD - THE TRACK RECORD(EP)
The Track Record는 약 40분 가량 줄창 소리만 냅다 질러대는 그런 펑크락 밴드와는 다르다. 2003년에 결성돼, 짧은 시간 동안, 어느새 강약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에너지가 충만한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음을 이 앨범이 증명한다. 시작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코러스와 함께 느린 멜로디 라인을 가진, 에너지로 충만한 “Plans To Wake Up On the Beach”이며, 마무리는 빠른 드러밍과 리프로 연결되는 원숙한 느낌이 가득한 소프트 멜로디 트랙인 “Letters To Summer”로 제대로 끝을 맺는다. 4.5/5
RTRADECD202 UNICORNS - WHO WILL CUT OUR HAIR WHEN WE'RE GONE?
유니콘스의 소포모어 앨범인 이 앨범은 캐나다 인디 록 씬으 역사를 재편했으며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도 호평과 함께 소기의 성공을 거두었다. 다분히 로우 파이 사운드에 곁들여진 찰랑찰랑한 멜로디는 왕년의 전설 Pavement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들은 키보드를 비롯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훨씬 능란하게 운용하며 이것은 그들 최고의 강점이 된다. Hot Hot Heat, Cat Power, MicroPhone, Walkmen 등과 함께 투어를 하면서 한참 바쁘게 보냈던 2003년 최고의 밴드 중 하나다.
TDSAN015 V.A. - TEENAGE KICKS
펑크의 황금기였던 70~80년대의 40개 고전들의 모음집. 잊혀지지 않는 The Undertones의 타이틀 트랙부터 해서, 이 앨범은 그 시대의 가장 유명한 이름들로부터의 히트송을 포함하고, 27개의 Top 10 싱글들도 포함한다. (그 중의 8곡은 1위에 등극했었다.) The Jam, Blondie, The Clash, The Buzzcocks, Sex Pistols, The Stranglers, Adam &The Ants 과 The Damned까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DTUCD012 V.A. - LISTEN TO BOB DYLAN
Steel Train와 Something Cooperate를 비롯, Drive-thru 레이블의 각광받는 신세대 펑크밴드들이 전해주는 Bob Dylan의 노래들을 통해, 포크와 락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밥 딜런은 몇 십년을 훌쩍 뛰어넘으며 십대들에게 무리없이 다가간다. Like A Rolling Stone이나 I Shall Be Released 등, 친숙한 노래들이 다른 목소리로 전달되는 색다른 묘미가 포인트. 2CD
SANCD135 WEEN - QUEBEC
1984년 고작 14살이었던 Micky Melchiondo와 Aaron Freeman이 결성한 듀오 WEEN(이들은 자신의 형제애를 표방하는 차원에서 Dean Ween과 Gene Ween이라는 별명을 쓴다)의 새앨범. 패로디와 새로운 어떤 것에 대한 강박을 뛰어넘어 초현실적 엑스터시를 여행하는, 이른바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 시대에 기록되는 가장 비범하고 기이한 듀오 WEEN이 WHITE PEPPER 이후 근 4년 만에 내놓은 8번째 스튜디오 앨범. 그들의 오랜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Andrew Weiss의 프로듀싱을 거쳐 그들 특유의 비범한 유머, 음악적 스펙트럼과 그 경계에 거리낄 것 없는 송라이팅과 에너지가 그대로 담겨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의 아이디어와 그 신선함의 보존도가 어디까지 이어질것인가 대해 소소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
SANCD406 WILLIAM ORBIT - HELLO WAVEFORMS 추천작
사뮤엘 바버의 클래식을 앰비언트 안에 녹여 넣었던 [Pieces in a Modern Style]이든, 마돈나의 [Ray of light]이든 우리가 생각해온 윌리엄 오빗은 언제나 기이하지만 아름답고 놀라운 작품들을 발표해 왔고 근 6년만에 스튜디오앨범인 본 작에서도 그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꿈꾸는 듯한 기타선율과 속삭이듯, 몰아치는 사운드 스케이프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에서 가져온 "Humming Chorus"에서 Sugababes 와의 합작 “Spiral", 로맨틱한 ”Firebrand“까지 트랙 내내 우리를 사로잡는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별난 윌리엄 오빗의 개성을 십분 발휘한 작품.
SAINT ETIENNE
SANXD378 Saint Etienne - Side Streets
DQFCD010 SAINT ETIENNE - SONGS FOR MARIO'S CAFE 추천작
마리오의 까페에 가보고 싶은 충동! 팝 사운드, 아기자기한 일렉트로닉의 결합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출신의 상큼한 인디락 밴드 세인트 에띠앙이 만든 마리오까페를 위한 옴니버스 앨범. 비단 락 사운드 뿐 아니라 디스코와 레게음악의 영향이 느껴지는 본 작은 Kinks, Donovan뿐 아니라 King Tubby같은 다양한 음악 스케이프를 담고 있어 까페뿐 아니라 일상 어느 공간에서도 근사하게 어울린다. 그들이 수용한 여러 가지 음악적 실험을 보여준 앨범이자 또한 모든 이를 위한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앨범이 될듯하다.
SANCD271 SAINT ETIENNE - TALES FROM TURNPIKE HOUSE 추천작
팝 사운드와 아기자기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결합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출신의 인디락 밴드 SAINT ETIENNE의 2005년 신보. 센티멘탈한 감성으로 무장한 훌륭한 송 라이팅, 그리고 보컬의 하모니와 상큼판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무척 매력적이며 또한 대중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세련된 느낌의 단순히 즐기면서 듣기에도 무방한 앨범이지만 이 정도의 매끈한 사운드는 리스너들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 종사하시는 분들도 한번쯤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Stylus Magazine 평점 : A-
“교외의 수호성인이라는 끝내주는 컨셉의 팝” - Uncut 4/5
“아침 무렵에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보는 런던의 죽이는 광경” - Word
“클래스와 동의어인 우편번호 같은 음악” Mojo 4/5, “팝의 완성” - Attitude
SANCD381 FUN LOVIN' CRIMINALS - LIVIN IN THE CITY
영국에서만 2장의 플레티넘과 3장의 골드 앨범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3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가지고 있는 모던 락 밴드, Fun Lovin' Criminal이 다양한 악기 및 힙합과 재즈, 라틴, 그루브와 전통적 락, 그리고 블루스까지 접목시킨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Loco를 연상시키는 첫 번째 싱글 Mi Corazon과 FLC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That Ain't Right와 My Style도 주목할 것.
DQFDD014 GLOBAL COMMUNICATION - 2005 EXPANDED EDITION 추천작
1991년에 결성돼, 장르별로 Reload, Jedi Knights, Link, 그리고 Chameleon라는 여러 개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놀랄 만큼 폭넓은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해온 듀오, Mark Prithard와 Tom Middleton을 Global Communication이라는 이름으로 초기 90년대 하우스 음악의 절대 강자로 등극시킨 것이, 76:14 앨범이었다. 일렉트로니카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으로 간주되는, 76:14가 꼬박 10년 만에 Mark 자신의 리마스터에 의해 더블CD로 다시 거듭난다. 첫 번째 CD는 원래의 앨범이며, 두 번째 CD는 품귀 현상을 빚는 싱글과 리믹스를 포함했다. (76:14앨범은 AMG 5/5 만점!!! ALBUM PICK에 선정)
SANCD183 GORKY'S ZYGOTIC MYNCHI - SLEEP/HOLIDAY 추천작
포크, 사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재즈록이 결합된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음악성을 견지하며 어언 14년 동안 활약해 온 GZM 의 새앨범. 이전 스타일에 비해 다소 긴장을 빼고 편안하게 간다는 느낌으로 만든 앨범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바이올린등 내추럴한 악기들의 울림과 공명감이 매우 아름답고 달콤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들의 팝 적인 감수성을 가장 잘 살린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Leave My Dreaming 같은 곡에서는 비치 보이스와 같은 황금률의 팝 사운드를 재현해내고 있다.
SANDD336 GRANDMASTER FLASH AND SUGAR HILL - THE BEST OF GRANDMASTER FLASH AND SUGAR HILL(2CD) 추천작
Rapper's Delight, The Message 등은 이미 고전 중에 고전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트랙이다. 그러나 실상 역사상 최초의 랩 히트 곡의 주인공이 주둔하고 있었던 슈가힐 레이블에 소속된 음원은 전 세계 DJ와 콜렉터, 디거들 사이에서 가장 고가로 거래되는 황금같은 클래식 음원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둬야 겠다. 이들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굵직한 이름들 몇자 거론하는 것으로 힙합 리스너들은 슈가 힐 레이블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J. Dilla, DJ Spinna, Egon 등을 통해서 말이다. 현재 최고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들은 모두 본 레이블을 신처럼 숭배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도 이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Pete Rock, The Roots 등을 비롯하여 흑인음악 연장선에 있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프로듀서들에게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레이블의 주체할 수 없이 훵키하고 그루브한 황금같은 브레이크 비트와 트랙들이 2장의 시디에 34곡이나 빼곡히 가득 차 있다.
MYNCH037 GZR- OHMWORK
Geezer Butler의 헤비메탈 베이스계에 대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의 민첩한 손가락 놀림이 1970년대에서 오늘날까지 수도 없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을 준 것을 생각해보라! 또한 그는 Black Sabbath 스타일을 규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그 그룹의 가사의 대부분도 썼었다. Buttler의 세 번째 작품인 Ohmwork는 더도 덜도 말고 이전 노력과 같은 공식을 따른다. 여기서 당신은 Sabbath의 청사진을 발견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는 Sabbath를 창조해 내었던 그 능력을 자신의 솔로 스타일을 구축하는데 쏟아 부었고, 과거 Ozzy Osbourne의 보컬과 Tony Iommi의 기타 리프는, Zakk Wylde의 묵직한 리프와 Clark Brown의 오늘날의 메탈 보컬-고뇌에 가득찬 고함과 예의바름으로 이루어진-로 대체된다.
DTUEP007 HALIFAX - A WRITER'S REFERENCE(EP)
펑크락 밴드 Halifax의 성장이 재빨리 존경을 얻고 있음이, 그들의 새로운 EP가 Drive-thru 레이블에서 발매되면서 증명되었다. 원년 멤버에서 세 명을 잃고 두 명을 보충하는 것은,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전력을 보강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년 멤버인 Brandt와 새 멤버인 Adam Trabish는 마치 결투를 전개하는 기타리스트들처럼 멋지게 해치워버렸고, 그것은 “Broken Glass Syndrome”에서 눈에 띄게 드러난다. 둘은 아름답고도 강렬하게 심상치 않은 손가락 태핑과 슬래밍 리프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뤄내었고, Hanau는 그에 필적할 만한 멋진 가사와 샤프한 보컬을 그 위에 얹어 놓는다.
RZDCD015 HORACE ANDY MEETS MAD PROFESSOR - FROM THE ROOTS
자메이카의 중요한 음악적 아이콘 레게 뮤직의 또 다른 계승자 호레이스 앤디와 프로듀서인 맷 프로페서와 함께한 2004년도 앨범. 트립 합의 강자 매시브 어택의 세계적 히트에 힘입어 전 세계에 다시 조명된 그의 레게 뮤직에 대한 원초적 메시지가 전달되어 있다. 베이스와 드럼에 레게의 연주달인들인 슬라이 앤 로비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Dub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레게 속으로 이끌고 있다.
DTUCD014 I AM THE AVALANCHE - A UNIQUE STEREOPHONIC EXPERIENCE
새 밀레니엄 시대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밴드 중의 하나인 The Movielife(Walking on Glass는 여전히 iPod에서 최고인기곡으로 남아있다.)의 리드 싱어 Vinnie Caruana가 새로운 밴드, I Am Avalanche로 돌아왔다. 다른 밴드들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을 모아 힘있게 내지르는 보컬을 서포트하고 있는 이 팀은, 데뷔 앨범에서 The Movielife의 하드한 팝펑크 사운드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으면서, 새롭우면서도 동시에 안정된 사운드를 선보인다.
SANCD359 JIMMY WEBB - TWILIGHT OF THE RENEGADES
"Wichita Lineman",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Gavelston", "MacArthur Park", "Up, Up and Away". 위대한 미국인 노래집에 그 자체로 하나의 단원을 만들 수 있는 Jimmy Webb이 9년 만에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풍부한 만큼이나 깊이가 있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송라이터 중의 한 명임을 증명하며 돌아왔다. 이 앨범은 발견할 것도, 생각의 여지도 많다. 마릴린 먼로에 대한 송시(“Just Like Marilyn”)나, 아름다운 “She Moves”와 “Eyes Follow”, 그리고 고통스러운 “Skywriter”에서, 대서사시 “Driftwood”까지. 당신의 구세주가 되어줄 음악.
SANCD330 JON B - STRONGER EVERYBODY
백인 알앤비 뮤지션 존 비의 새앨범, 많지도 않은 백인 싱어나 프로듀서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그이긴 하지만 본 작은 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최고작이라 할 정도로 훌륭하다.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클럽을 위한 댄서블 비트, 흑인 음악 특유의 유기적인 그루브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이 앨범에는 Just Blaze, 2Pac, Babyface, Tank, Scarface, Bennie Man등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지만 실력있는 무명의 게스트프로듀서의 역량의 공이 더 크다 하겠다. 그들이 궁금하다면 직접 들어보고 느낄 것!
SANCD290 JONATHAN RICHMAN - NOT SO MUCH TO BE LOVED AS TO LOVE
그의 앨범은 항상 오래된 친구로부터 온 편지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 이 말에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30년동안 참으로 많은 작품 속에서 보여준 그만의 독특한 지성과 열정은 그대로 전설 같은 이름이 되었다. 그의 22번째 앨범(2004년 작)에서 그는 살바도르 달리, 빈센 반 고흐의 이름을 그대로 곡 제목으로 쓰면서 그들의 예술 세계를 찬미하기고 하고, Mumia Abu-Jamal의 자유를 노래하는 등 사회정치적인 소재에 까지 폭넓은 관심을 드러내며, 내향적이면서도 자신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조나단 리치맨이 직접 그린 8 페이지의 드로밍과 타이포그라파까지 담겨있다.
SANCD338 KELLY OSBOURNE - SLEEPING IN THE NOTHING
데뷔곡 “Shut up”?후에 changes 로 재명명된-으로 2002년에 초기 2000년대의 펑크팝의 인기층을 두텁게 만들며 그 시대의 사운드를 반영했던, Kelly Osbourne이 3년 만에 데뷔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Sleeping in the Nothing”으로 돌아왔다. Pink와 Christina Aguilera, Gwen Stefani 등과 함께 작업하며 지난 5년 동안 LA의 가장 선호되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Linda Perry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펑크의 부활을 쫓아내고 레이건 시대의 팝의 재창조를 이루어 내었다.
CDTRD445 KING TUBBY & THE AGROVATORS - FOUNDATION OF DUB
레게 뮤직을 기반으로 한 Dub의 최고봉 킹 타비 앤 아그로베이터스의 2001년도 앨범. 킹 터비의 70년대 중반의 모습을 새롭게 리믹스한 본 앨범은 Dub에 대한 해석과 정리, 느낌을 완전히 재해석해낼만큼 놀라운 집중도를 보여준다. AMG 4/5
SANCD180 LYNYRD SKYNYRD - VICIOUS CYCLE
유구한 밴드 역사 만큼이나 파란만장했던 시간을 견뎌내야 했던 써던 록/하드 록의 대명사. 레너드 스키너드가 겨성 30주년이 되던 해인 2003년에 발표한 의미 깊은 앨범. 보컬에 Johnny Van Zant와 써던 록의 베테랑 뮤지션들로 재결성된 밴드는, 컨트리의 진솔함과 강한 록큰롤 에너지를 함께 뿜어내던 이들의 음악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시킨다. 뉴메탈의 선두주자 키드락이 피쳐링한 1976년 히트곡 Gimme back my bullets이 보너스 트랙으로 포함되어있으며, 활동을 재개한 80년대 말부터 발표해 온 스튜디오 앨범중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 앨범이다.
SANCD383 MICA PARIS - SOUL CLASSICS
영국의 소울 아티스트 Mica Paris는 데뷔앨범 「So Good」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Polydor로 이적. 「Whisper A Prayer」을 발표해, UK 소울의 여왕으로서의 지명도를 확립했다. 그 후 7년 동안의 침묵 후 발표한 이번 앨범에서 그녀의 우아하고 멋진 목소리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그녀의 오랜 세월 꿈인 Motown 의 소울 선배들 [Marvin Gaye, Al Green, Ray Charles]들의 명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SMRCD180 MICHELLE WILLIAMS - DO YOU KNOW 추천작
비욘세, 켈리 롤랜드... 여기 또 한 명의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있다. 미셸 윌리엄스의 새 앨범 전격 발매! 상큼한 가창력에 보이즈 투 멘, 에릭 클랩튼 등과의 작업으로 명성 높은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앨범의 퀄리티를 극대화하고 있다. 첫 싱글 'Incident'를 위시, 연인들을 위한 충만한 감성의 R&B 트랙들 수록.
SMRCD181 MICHELLE WILLIAMS - HEART TO YOURS 추천작
데스트니스 차일드 미셜 윌리엄스의 솔로 앨범. 평온한 영혼을 위한 따뜻한 독주 가스펠 앨범의 선입견에서 벗어난 어덜트 소울 팝 R&B 가스펠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결합체.
SANCD302 NANCY SINATRA - NANCY SINATRA
Frank Sinatra의 딸로서가 아니라 60년대 섹스심볼로도 잘 알려져있는 Nancy Sinatra의 2004년 발매된 30년만의 신보.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조력자들을 이끌어 냈는데 Calexico, Jon Spencer, Jarvis Cocker(Pulp), Pete Yorn, Thurston Moore, Jim O’Rourke(Sonic Youth), Richard Hawley, 등의 말도안되게 다양한 참여진들은 지금 이 할머니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Morrissey의 Let Me Kiss You와 U2의 Two Shots of Happy, One Shot of Sad 등의 리메이크 또한 놀라운 선곡과 편곡 센스를 들려주는데 2004년 우리가 들을수 있었던 가장 진기한 음반 중 하나.
WENCD226 OVERSEER - WRECKAGE
영화 「스내치」「매트릭스 리로디드」의 O.S.T에 참여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며 포스트 모비로 불려지는 Overseer의 1st앨범. 기본스타일에 충실한 사운드는 견실하며 단순 명쾌하다. 또한 Prodigy를 연상 시키는 그리운 사운드이기도 하다.
ANTCD110 PAUL NICE -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BEATS
DJ Paul Nice의 라이브러리에서 그 출처를 찾을 수 있는 최상의 컬렉션이자 믹스 앨범이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리스너에게 더할 나위없는 귀중한 자료로써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진흙 속의 진주 같은 귀한 트랙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스킬, 아이디어, 테크닉 면에서 DJ 지망생 내지는 현역 DJ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교과서가 될 것이다. 힙합에 있어서 레어 그루브가 무엇인지 증명해주는 작품.
TUGCD035 PELLUMAIR - SUMMER STORM 추천작
데뷔 앨범, Summer Storm에서 Pellumair가 보여주는 독창성은 기대 이상이다. 일렉트로닉과 전자 기타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 속에서 보컬은 그 균형을 유지시키며, 크리에이티브하면서도 나이스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킨다. 어쿼스틱 사운드와 젠틀한 보컬의 교합은 마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십대들과 James Blunt사이를 교묘하게 접목시키는 느낌이다. 이 밴드가 단지 두 명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은 얼마나 더 놀랄 것인가?
SANCD399 RIC OCASEK - NEXTERDAY
[Cars]의 리더 라고 하는 것보다 Weezer 등 젊은 밴드의 프로듀서로서 유명한 Ric Ocasek의 솔로 앨범. 솔로로서는 8년만에 나온 앨범이긴 하지만, 분투한 곳의 흔적은 전혀 없다. 굳이 05년 새 음반 이라고 할 필요도 아예 없고, 2000년이라던지 1995년의 작품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2010년이 되어도 여전히 멋지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명반은 아니지만 귓전에 맴돌아 떨어지지 않는 묘하게 당기는 음악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
SANCD395 ROB DICKINSON - FRESH WINE FORE THE HORSES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락밴드로 인정받는 The Catherine Wheel의 보컬, Rob Dickinson이 5년의 공백을 깨고 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의 스타덤을 예고하며, Fresh Wine For The Horses로 돌아왔다. 밴드 시절 6개의 앨범을 내며? Radiohead와 The Smashing Pumpkins에 영향을 준 그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이 앨범으로 모던락의 거장임을 다시 확인시켜 줄 것이다. AMG 4/5
SANCD356 ROBERT PLANT - STRANGE SENSATION
Strange Sensation의 만개한 라인업 ?기타리스트 Justin Adams와 Skin Tyson, 드러머 Clive Deamer와 건반주자 John Baggot, 그리고 베이시스트 Billy Fuller-은 Robert Plant가 Led Zeppelin의 “Physical Grafitti” 이래로 음악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다양한 레코딩을 선보이도록 돕는다. 특히, 깜짝 놀랄 정도의 충격적인 당김음, 로커빌리 블루스와 하드락의 병렬이 일품인 “Freedom Fries”와, 세련된 작사와 우아함으로 전통적인 영국 포크의 증명서가 될 Plant의 뛰어난 자질의 증거품인 “Al the King’s Horses”를 주목하라!
SANCD386 ADRIAN BELEW - SIDE TWO [14000]
20년도 더 된 원래의 방향으로 머리를 뉘이며 실험적 락으로의 승리의 귀환을 보여준 [Side One]에 이은 8년만의 솔로 앨범, [Side Two]. 어떤 유명 게스트도 없다. 그러나, Belew는 모든 걸 전적으로 혼자 작업하며, 완벽에 가까운 일렉트릭 사운드의 보급과 루프, 그리고 신시사이저 된 드럼으로 그의 갈증난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음악과 분위기에 중점을 두어 만든 가사들은 정교하고, 기대했던 것만큼이나 사나운 기타 플레이도 여전히 팬들을 져버리지 않는다. AMG 4/5
DTUCD011 AN ANGLE - WE CAN BREATHE UNDER ALCOHOL [14000]
어쿼스틱 인디 락과 포크의 만남. 알코올과 정치에 대한 가사와 믹스된 Kris의 2% 부족한 보컬은 청중에게 가장 호감 있게 다가갈 정도의 수준이며, 당신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만들어 줄 것이다. 호른의 잦은 출연과, Kris의 “woe-is-me” 스타일의 노래들을 받쳐주는 매력적인 여성보컬이 이 앨범을 Bright Eyes와 차별시킨다. 포크 팬이라면 바이올린과의 협연곡인 “True Love”와 업비트의 알토 컨트리 톤으로 진행되는 “Change the World”를 주목할 것.
SANCD382 ANDY BELL - ELECTRIC BLUE [15000] 추천작
전세계적으로 2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Erasure의 싱어, Andy Bell이 Moby와 작업했었던 Manhattan Clique(Phillip Larsen과 Chris Smith)와의 작업을 끝내고, 댄스팝 훅이 강한 일렉트로 뮤직으로 돌아왔다. 댄스플로어 비즈니스와 힙을 흔들어대는 비즈니스, 그리고 간드러지는 가사로 80년대의 댄스음악을 부흥시킬 Andy Bell을 만나보라! AMG 3.5/5
DTUCD003 ART ENDERS - I CAN MAKE A MESS LIKE NOBODY'S BUSINESS [14000]
The Early November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Art Ender의 데뷔 솔로 앨범. “자연스러움”이 Enders와 공동 프로듀서 Chris Badami가 창조해낸 이 앨범의 키이다. 트랙들은 발구르기와 박수치기, 심지어는 “yee-haw”까지 믹스하면서, 가장 열정적인 힘의 분출로부터 보편적인 고립의 발라드까지 옮겨 다닌다. 달콤쌉싸름한 기타의 중간에는, 가벼운 키들과, 강렬한 스트링, 심지어는 소프 오페라의 콧노래까지 존재한다.
ANTCD109 ASPECTS - MYSTERY THEATRE? [16000]
전작보다 팝 적인 성향이 풍기는 The Aspects의 새로운 앨범. 이번에도 분위기 있는 샘플링과 경쾌한 랩으로 당신을 만족 시킬 것이다. Ugly Ducking 이나 S.A.C 팬은 필청 해야할 앨범이다
SANCD363 BIZARRE - HANNICAP CIRCUS [14000]
D12 출신의 Bizarre의 첫 솔로 앨범. 에미넴이 프로듀서한 Rockstar는 D12의 “My Band”만큼이나 전염성이 강하고, 돌발적인 추이를 보여준다. 꽤나 제대로인 프로듀싱은 “Let the Record Skip” 에서 Bizarre의 시원시원한 불규칙성을 달콤하게 바꾸고, “Porno Bitches”에서 Devin the Dude의 출연은 스티비 원더 느낌의 트랙을 만들어낸다. 모든 에미넴 및 Shadyville의 팬들은 이러한 외침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AMG) *Rockstar 비디오 포함.
SANCD196 BLUES TRVELER - TRUST BE TOLD [15000] 추천작
1990년대 루츠록 붐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록에 있어서 온고지신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명밴드 블루스 트레블러의 신작. 진득한 필의 연주를 들려주었던 베이시스트 Bob Sheehan의 죽음과 보컬겸 하모니카를 담당하고 있는 거구의 John Popper의 오랜 투병이라는 악재를 딛고 완성해낸 노작이다. 포크, 블루스, 딕시랜드, 록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맛깔스러운 음악을 연주해내는 이들의 여전한 기량을 살펴볼수 있는 앨범으로 새 멤버 Ben Willson의 유려한 키보드/오르간 연주가 이들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AMG 4.5
TJODX176 BOB MARLEY & THE WAILERS - ROOTS OF A LEGEND [17000]
밥 말리의 전성기 시절 대부분 히트곡들이 담겨 있는 아일랜드 레코드사의 카탈로그와는 달리 트로얀 레코드 시절은 그의 데뷔와 음악적으로 순수했던 초기에 대한 모습들이 투영되어 있다. 죽기 직전에 감행했던 그의 마지막 투어 라이브 영상에는 그의 최고 히트곡들인 I Shot The Sheriff, Exodus, Is This Love, Stir It Up, Get Up Stand Up등이 담겨있다 . (2for1.5)
TJCCD053 BOB MARLEY & THE WAILERS - SOUL REBELS [15000]
BOB MARLEY & WAILERS의 영국 차트에 진입했던 유명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진 앨범이 'LEGEND'이며, 이 앨범이 그의 추목 분위기와 맞물려 선풍적인 익기를 끌었을때 보다 그의 정치적인 견해를 반영한 곡들 중심으로 다시 짜여져 나온 앨범이 바로 본작 'REBLE MUSIC'이다. '반역의 음악'이라는 타이틀답게 그의 후기작 중 'NATTY DREAD' 'RASTAMAN VIBRATION' 'SURVIVE' 등 제3세계 인민들의 인권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주제로 했던 작품들 위주로 선곡된 앨범으로, 'WAR'와 'NO MORE TROUBLE'의 라이브 메들리, 'ROOTS '등의 희귀곡들을 들을수있다. 착취와 빈곤의 고리를 음악으로 단절시키고, 지상에 이상향을 건설하려 했던 위대한 정신의정수를 느낄수있는 비분강개(悲憤慷慨)의 앨범
MYNCD035 BRUCE DICKINSON - TYRANNY OF SOULS [14000]
‘Air Raid Siren’ (공기를 급습하는 사이렌소리)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헤비메탈계의 선구적 보이스의 소유자이자 가장 독보적인 노래 스타일을 선보여온, Burce Dickinson의 7년만의 첫 번째 솔로 앨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Roy Z와 공동작업을 진행하며, Dickinson은 솔로 활동의 신호등을 밝혔다. 이전에 한 팀을 이뤘던 Maiden의 작업을 연상시키는 “Mars Within”과 “Power of the Sun” 뿐만 아니라, Dickinson이 독보적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Kill Devil Hill”에서의 피아노의 사용과, “Navigate the Seas of the Sun”에서 어쿼스틱 기타의 사용, 보이스에서 만들어지는 가곡도 주목하라! 무엇보다도, 길에서와 스튜디오에서의 그 어떤 사용도 Dickinson의 목소리를 퇴색시키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는 여지껏 중에서, 최강이다! (AMG)
SANCD293 CROSBY NASH - CROSBY NASH (2CD) [15000]
오랜 세월, 음악 동료이자 밴드메이트로 고락을 함께 해온 David Crosby와 Graham Nash가 다시 만나 그들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Whistling Down The Wire이후 무려 28년 만인 2004년에 발표한 작품. 깊은 울림의 내향적인 목소리와 멜랑콜리, 이상화된 지난 시절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이 담뿍 담겨있다. 크로스비의 아들 James Raymond가 작사한 Lay Luck Down을 비롯, 60년대의 느낌으로 회귀한 듯한 Luck Dragon, 환경문제에 대한 경고를 아끼지 않는 Don't Dig here, 9/11에 대한 매혹적인 멜로디의 곡 Halg Your Angels등 초로의 뮤지션들이 지나온 인생을 반추하며 부르는 자전적인 노래가 잔물결처럼 일렁인다.
DTUCD010 DAY AT THE FAIR - THE ROCKING CHAIR YEARS [14000]
Drive-thru레이블의 자매 레이블인, Rushmore 레이블의 야심작. 트랙마다 매우 다양한 멜로디를 선보이는 이 emo-pop 밴드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Chris Barker의 off key 보컬로 더욱 빛을 발한다.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듯한 Chris의 보컬은 당신을 진정 만족시킬 것이다. All American Rejects와 New Found Glory, Blink 182의 팬 뿐만 아니라, Hidden in Plain View와 the Early November 등의 형님 밴드들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도 필이 꽂힐 DATF를 만나보라!
SANCD312 EARTH WIND AND FIRE - ILLUMINATION [15000]
6번의 더블 플래티넘, 6회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등, 현존하는 최고의 funk 밴드, Earth, Wind & Fire가 돌아왔다. 그들의 노래를 듣고, 그들의 영향력을 받은, Black Eyed Peas의 Will.I.Am, Destiny's Child의 Kelly, Outcast의 Big Boi, 과 Brian Mcknight이 피처링하는 이 앨범은 또 하나의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 AMG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