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 홀로의 삶과 행복의 상관관계
☺ 교차로신문 2017년 3월 21일
홀로의 먹고 즐김은 일본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았고,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혼밥’이니, ‘혼술’이니, ‘혼여’니 라는 등의 홀로의 삶에 대한 말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혼자 먹는 밥, 혼자 먹는 술, 혼자 여행하는 것 등 혼자 사는 삶에 대해서 단어가 등장하면서 이 시대의 문화 코드가 되었다.
예전에는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에 대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상한 인물’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나 지금은 당연한 것처럼 일반화되었다. TV 드라마나, 광고, 일반 가전제품, 등에서도 혼자의 삶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또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점점 홀로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하나의 문화적ㆍ사회적 현상으로 자지를 잡은 듯하다. 이렇게 되는 데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 대인 관계속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삶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홀로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는지 모른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는 “대인관계로부터의 고통에 대한 최선의 비책이 타인으로부터 냉담해지는 자발적 격리이며, 그것이야말로 두려운 외부 세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학설을 내놓았다. 혼밥, 혼술 등 문화가 심리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실시되는 OECD 국가들의 삶의 질(How's Life)보고서가 발표된다. 2015년에 발표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34개국 중 27위이며 자살률은 세계 1위이다. 곧 우리나라 국민은 다른 나라 국민들에 비해 행복하지 않음을 반증한다. 실은 우리나라 조사 결과는 매년 거의 똑같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느 논문에서 이런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직장인의 행복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행복하기 위한 3대 핵심요소로서 “마음의 건강, 지원적 관계, 의미와 성장”이라고 하였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심리적인 건강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곧 타인들과 관계가 원만하고 소통이 원활할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고 할 수 있다. 그 반대로 타인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소통이 두절되고 원만하지 못할 때 불행하다고 느낀다는 점이다. 따라서 요점은 삶의 행복 척도가 되는 것은 인간관계의 원만한 대인관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은 타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이 일치할 때, 조화로운 대인관계를 갖게 된다. 곧 양자 간의 기대치가 맞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때는 부정적인 작용이 형성될 것이다. 곧 양자 간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대인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격심리학 학자 페빈[Pervin, L. A] “성격은 개인 삶의 방향성과 형태(응집성)를 부여하는 인지, 정서 및 행동의 복잡한 조직체이다. 신체와 마찬가지로 성격은 구조와 과정이 있고 선천성(유전)과 후천성(경험)을 둘 다를 반영한다. 그리고 성격에는 현재와 미래의 구성물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 기억을 포함하는 과거의 영향도 포함되어 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이해해야 하고, 성격을 파악해야 한다. 곧 자신의 성격이 함께 하는 이들과 어느 면이 맞고 맞지 않는지 성격을 이해하면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_()_
옛날이나 지금이나
수신이 안되면 제가가 어럽고
제가가 안되면 치국이 어렵고
치국이 안되면 평천하가 어려운법!
그렇지만 인심은 위태하다는 사실
탐진치를 계정혜로 돌릴줄 알므로
보살도가 굴러가는데
교기질을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금바위는 불법을 다 공부 한후에 만들어지는법 정토만다라를
받았음으로 치료불교를 할수 있게 되어 생각하니
치료 불교가 요청되는 시대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