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인도, 중국 원산의 '여주(Balsam Pear, 여자)'
박과/여주속의 열대성초화
꽃말 '열정', '정열'
학명 Momordica charantia L.
개화시기는 7~9월이며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은 종모양이다. 꽃잎은 길게 5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가늘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건을 감아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혹같은 돌기가 있다. 황적색으로 익으면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홍색 육질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어린 열매와 홍색 종피는 식용으로 하고 종자는 약용으로 한다. 여주의 쓴맛은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사라진다. 여주의 잎을 짜서 즙을 낸 다음 벌레 물린 곳과 벌레 쏘인 곳, 화상, 상처, 피부 알레르기에 발라주면 가려운 증세가 완화되며 상처가 남지 않는다. 또 여주는 '천연 인슐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혈당을 낮춰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주에 들어있는 '카란틴' 성분은 췌장의 베타 세포를 활성화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주기에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세포에 여주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기도 했다. 단,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햇빛이 많아야 잘 자라며 35℃ 이상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편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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