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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I 혁명 전야. 우리 인간이 할 수 있고 AI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 씨가 내놓은 '하나의 결론'이란? / 10/30(월) / THE GOLD ONLINE
엄청난 기세로 계속 진화하는 AI는 순식간에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침식해 갑니다. 그런 가혹한 상황에서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과학자로 활약하는 모기 겐이치로(茂木健一郎) 씨가 해설합니다.
※ 본 기사는, 모기 겐이치로 씨의 서적『운동뇌 단련법』(리버럴 신서)에서 일부를 발췌·재편집한 것입니다.
◎ 2023년, 우리의 「일하는 방식·삶의 방식」은 일변한다!?
2023년은 '100년에 한 번 있는 대변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I(인공지능)가 경이적인 진화를 이루어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나 삶의 방식이 일변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에 충격을 준 것이 미국 벤처기업 'OpenAI'가 만들어낸 대화형 AI 'ChatGPT'입니다. 마치 인간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언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지금 전 세계에서 빠르게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Chat GPT'로 대표되는 이른바 '생성 AI'의 개발로 기존 AI 기술과는 차별화되는 경이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발명가이자 인공지능 연구의 세계적 권위이기도 한 레이 커츠와일 씨는 '싱귤러리티(기술적 특이점)'라는 인간의 뇌와 같은 수준의 AI가 탄생하는 것이 2045년일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이러한 생성 AI의 탄생으로 이르면 2025년에 싱귤러리티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진화계"라고도 할 수 있는 AI가 탄생한 지금,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해가는 것일까요. 세상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AI가 할 수 있는 일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는 시대가 이제 눈앞까지 다가왔다고 봐야 합니다.
바로 우리는 지금 순식간에 일하는 방식과 삶의 방식이 확 바뀌는 'AI 혁명 전야'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 살아있는 육체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움직이는' 것
예를 들어 AI가 생성하는 문장이나 이미지, 로고 등 인간의 창작을 뛰어넘는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를 단 몇 초 만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즉, 그동안 AI에게 빼앗기지 않는 직업의 대표격이었던 창의적인 직업조차도 AI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맨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일이 사회에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라고 하는 것을, 재차 생각해 보는 해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가 그동안 예상했던 미래 문명이 그대로 실현되었는가 하면 항상 상상 밖의 일들이 벌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탄생한 것이 약 50년 전. 거기서 불과 25년 만에 스마트폰이 탄생할 것을 누가 예상했을까요? 즉, AI 기술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에서 이제 10년 후를 예상하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아가 말하면, 앞으로도 분명 AI 기술의 진화·발전은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근거로 해 우리 인간이 할 수 있고 AI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저는 요즘 이 생각만 하는데 제가 내린 결론 바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AI는 신체성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움직인다」라고 하는 것. 이것을 뇌과학적으로 제창한다면, 앞으로의 시대는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뇌를 단련하는 것이, AI에 지지 않는 일하는 방법이나 생활 방식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 'Chat GPT'에게 '뇌와 운동의 관계성'을 물어보니...
"움직인다" 라고 들으면 "운동"을 이미지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게다가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운동이 뇌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시험 삼아 생성 AI인 'Chat GPT'에게 뇌와 운동의 관계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Q. 뇌와 운동의 관계를 알려주세요.
A. 뇌와 운동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운동은 뇌를 자극하고 신경세포의 새로운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뇌의 건강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에 뇌와 운동의 관계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1. 운동은 뇌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량이 증가하고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운반됩니다. 또한 운동은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새로운 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운동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
운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에 의해서, 뇌의 전두엽이나 해마등의 부위가 자극되어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운동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스트레스나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뇌 내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여 기분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4. 운동은 노화와 신경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운동은 노화나 신경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뇌 신경세포가 자극받아 노화에 따른 뇌 위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렇군요! 'ChatGPT'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뇌를 활성화시키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완화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군요.
오랜 세월 뇌과학을 연구해 온 저로서도 깊이는 없지만 포인트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역시 지금 세계 최첨단을 달리는 생성 AI 기술은 눈부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용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실제로는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일본인의 운동 부족을 드러내는 놀라운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 운동습관 있는 사람 40대 남자 20%이하, 30대 여자 10%이하
후생노동성의 「국민건강·영양조사보고」(2019년)에 의하면, 운동습관이 있는 사람(1회30분 이상의 운동을 주2회 이상 실시해, 1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이 33.4%, 여성이 25.1%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남녀 모두 고령이 될수록 습관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반대로 40대 남성의 운동 습관은 20% 이하, 30대 여성은 10%를 밑도는 매우 낮은 숫자로 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덧붙여 WHO(세계보건기구)의 조사에서는, 일본인의 3명 중 1명 이상이 운동 부족이라고 하는 놀라운 데이터도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서도 현대에 사는 많은 일본인들이 얼마나 운동 부족인가 하는 것을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왠지 모르게, 「슬슬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라고 생각해도, 특별히 몸에 좋지 않은 상태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운동 습관을 뒤로 미루고 있다. 그런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의사 선생님께서 '더 운동하는 편이 좋겠네요' 라고 말씀하셔도 실제로는 좀처럼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 필수라는 것을 알고도 실천할 수 없다. 또는 기합을 넣어 운동하려고 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 버렸다고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의 일이나 육아가 바쁘다, 돈에 여유가 없다, 애초에 운동하는 것이 싫다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뇌과학자로서 제가 경종을 울리고 싶은 것은, 「이대로 운동 부족의 생활을 계속하면, 뇌는 점점 퇴화해 간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위기감을 적지 않게 안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웨덴 정신과 의사 안데쉬 한센 씨가 상재한 운동뇌(썬마크 출판)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운동과 뇌의 관계성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뇌를 활성화'할 방법은 있다
저 자신도 작년에 환갑을 맞았지만 여전히 제 뇌는 퇴화하기는커녕 나날이 진화하고 있구나 하는 실감마저 듭니다.
뇌 연구를 하고 있어서요? 아니요, 아니에요.기억을 더듬어 보면 역시 소년 시절부터의 운동 습관이 매우 컸다고 지금도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계속 학교 바깥쪽을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것과 병행하듯 학교 성적도 점점 올라갔습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무렵에는 이미 학년 톱의 성적으로, 아무런 고생도 없이 도쿄대에 합격했습니다.
그 때는 아직 뇌과학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그러한 소년 시절부터 계속하고 있던 달리기로 인해 공부에 이르기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의 달리기를 일과로 하고 있는 제가 얻은 것, 그것은 저의 일에 필요한 능력의 여러 부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억력에 대해서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의해서 그다지 필요성이 없어졌지만, 지금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집중법이나 사고법, 그리고 번뜩임이나 아이디어라고 하는 창의력, 혹은 직관이라고 하는 판단력 등 실로 많은 비즈니스 능력이, 어린 시절부터 계속해 온 운동에 의해서 초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그뿐만이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멘탈 컨트롤도 쉬워져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 최상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운동이 가져오는 뇌의 효용은 셀 수 없이 많은데, 그래도 아무래도 운동 습관이 몸에 배이지 않고 정기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비관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설령 운동을 싫어하더라도 설사 계속되지 않더라도 운동을 재정의하고 뇌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의 재정의】
● '루틴(routine)' 도입 새로운 행동 추진
● '애니멀 스피릿(Animal Spirits)'을 가지고 도전하다
● 자신에 대한 '무관용'으로 어떤 일에도 톱 스피드로 임하다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하여 일도 배움도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다
● '에브에브(열정적)'모드로 모든 장소에서 모든 일을 해낸다
●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해 확실하게 무언가를 쌓아간다
※ 에브에브 : 흥행에도 성공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일본어로는 '에브에브'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 영화, '모든 것, 모든 장소가, 모두 한 번에'라는 뜻의 제목 그대로 여러 요소가 응축된 볼만한 작품.
이렇게 운동을 재정의함으로써 누구나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 그 중요 키워드가 되는 것이 바로 '뇌 모빌리티'라는 것입니다.
모빌리티란 '움직임성' '가동성' '이동성' '유동성'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뇌과학의 지견에서 내가 도출한 모빌리티란 '뇌를 활성화시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누구와 만나고 무엇을 계획하고 무엇을 실행하는가' 라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뇌의 모빌리티를 높임으로써 뇌에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주고 활성화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대는 뇌 모빌리티를 높이는 것이 AI 못지않은 최강의 뇌를 얻는다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모기켄이치로 / 이학박사/뇌과학자
https://news.yahoo.co.jp/articles/56509046912a26bae9d08c0d1e3c404ab2fd90e7?page=1
今まさに、AI革命前夜。私たち人間にできて、AIにできないことは何なのか? 脳科学者・茂木健一郎氏が出した「一つの結論」とは?
10/30(月) 14: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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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画像はイメージです/PIXTA)
すさまじい勢いで進化し続けるAIは、あっという間に人間の能力を凌駕し、ビジネス領域を侵食していきます。そのような過酷な状況下、AIに仕事を奪われることなく、自身の能力を最大級に発揮して生き残るにはどうしたらいいのでしょうか。脳科学者として活躍する、茂木健一郎氏が解説します。※本記事は、茂木健一郎氏の書籍『運動脳の鍛え方』(リベラル新書)より一部を抜粋・再編集したものです。
年収別「会社員の手取り額」
2023年、私たちの「働き方・生き方」は一変する!?
2023年は「100年に一度の大変革の年」といっ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
AI(人工知能)が驚異的な進化を遂げ、私たちの働き方や生き方が一変しようとしているからです。
中でも世界に衝撃を与えたのが、アメリカのベンチャー企業「OpenAI」が生み出した対話型AI「ChatGPT」です。まるで人間と話しているかのような自然な言葉で会話をすることができ、いま世界中で急速に利用者が増えています。
こうした「ChatGPT」に代表される、いわゆる「生成AI」の開発によって、従来のAI技術とは一線を画す驚異的な変化をもたらしているのです。
アメリカの発明家で人工知能研究の世界的権威でもあるレイ・カーツワイル氏は「シンギュラリティ(技術的特異点)」という、人間の脳と同じレベルのAIが誕生するのが2045年だろうと予言しましたが、こうした生成AIの誕生によって、早ければ2025年にシンギュラリティが到来するとの予測も立てられています。
では、こうした“進化系”ともいえるAIが誕生したいま、私たちの働き方はどのように変わっていくのでしょうか。世の中ではさまざまな見解がなされていますが、AIができることはAIに任せ、人間は人間でなければできないことに集中する時代が、もう目の前まで迫ってきていると考えるべきです。
まさに、私たちはいま、瞬く間に働き方や生き方が一変する「AI革命前夜」を迎え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生身の肉体を持つ人間にできるのは、「動く」こと
たとえば、AIが生成する文章や画像、ロゴなど、人間の創作を超えるさまざまな新しいコンテンツが、ほんの数秒で簡単に手に入る時代が来ています。
つまり、これまでAIに奪われない職業の代表格であったクリエイティブな職業でさえも、AIに奪われる可能性が出てきたということなのです。
ビジネスパーソンは、いままで以上に「自分の仕事が社会でどのような価値を創り出せるのか」ということを、改めて考え直す年になっているのです。
私たち人類がこれまで予想した未来の文明がその通りに実現してきたかといえば、常に想像外のことが起こってきたといえます。
たとえば、インターネットが誕生したのがおよそ50年前。そこからわずか25年でスマートフォンが誕生するのを誰が予想したでしょうか。つまり、AI技術が加速している現代において、もはや10年後を予想することすら、たやすいことではないのです。さらにいえば、この先もきっとAI技術の進化・発展は私たちの予想をはるかに超えてくることでしょう。
そうしたことを踏まえ、私たち人間にできてAIにできないことは何なのか。私は最近、このことばかり考えているのですが、私が出した結論、それは「動くこと」です。
AIは、身体性を持ちませんから、当然動くことはできません。
でも、生身の肉体を持っている人間だからこそできるのは、「動く」ということ。これを脳科学的に提唱するならば、これからの時代はダイナミックに動くことで脳を鍛え抜くことが、AIに負けない働き方や生き方ができ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なのです。
「ChatGPT」に「脳と運動の関係性」を聞いてみたら…
「動く」と聞けば、「運動」をイメージする人も多いでしょう。
さらに、運動が身体にいいというのは、誰もが知っている常識ですが、運動が脳にとってもイイコト尽くしだということを知っている人はどれくらいいるのでしょうか。
そこで試しに、生成AIである「ChatGPT」に、脳と運動の関係性について聞いてみました。すると、このような答えが返ってきました。
Q.脳と運動の関係性を教えてください。
A.脳と運動は密接に関係しています。運動は、脳を刺激し、神経細胞の新しい接続を促進することで、脳の健康と機能に重要な役割を果たします。以下に、脳と運動の関係性についての詳細を説明します。
1.運動は脳の健康に重要な役割を果たす
運動は、脳の健康を維持するために必要不可欠な役割を果たします。運動により、脳の血液循環量が増加し、より多くの酸素や栄養素が脳に運ばれます。また、運動は脳の神経細胞を刺激し、新しい神経細胞の成長を促進することが知られています。
2.運動は認知機能を向上させる
運動は、認知機能を向上させることが知られています。運動によって、脳の前頭葉や海馬(かいば)などの部位が刺激され、記憶力や学習能力が向上することが報告されています。
3.運動はストレスやうつ病の緩和に役立つ
運動は、ストレスやうつ病の緩和に役立つことが知られています。運動によって、ストレスホルモンの分泌が減少し、ストレスや不安を緩和することができます。また、運動によって、脳内ホルモンのセロトニンやドーパミンの分泌が増加し、気分を改善することが報告されています。
4.運動は老化や神経疾患の予防に役立つ
運動は、老化や神経疾患の予防に役立つことが知られています。運動によって、脳の神経細胞が刺激され、老化に伴う脳の萎縮を防ぐことができます。また、運動によって、パーキンソン病やアルツハイマー病などの神経疾患の発症リスクを低下させることが報告されています。
なるほど! 「ChatGPT」によれば、運動によって脳を活性化させ、認知機能を向上させ、ストレス緩和や老化予防にもなるわけですね。
長年、脳科学を研究してきた私としても、深みはないものの、ポイントは的確に把握しているという評価ができます。さすが、いま世界の最先端を走る生成AIの技術は目覚ましいものがあります。
ただし、これらの効用を頭では理解していても、実際のところ定期的に運動しているという人はどれくらいいるのでしょうか。
実は、日本人の運動不足を露呈する驚くべきデータが存在するのです。
運動習慣ありの人…40代男性は20%以下、30代女性は10%以下
[図表1]日本人の3人に1人以上が運動不足 出典:厚生労働省「国民健康・栄養調査報告」(令和元年)より作成
厚生労働省の「国民健康・栄養調査報告」(令和元年)によれば、運動習慣のある人(1回30分以上の運動を週2回以上実施し、1年以上継続している人)の割合は男性が33.4%、女性が25.1%となっています。
下記のグラフをみると、男女ともに高齢になるほど習慣的に運動している人の割合が高いことがわかりますが、逆に40代男性の運動習慣は20%以下、30代女性は10%を切るという、極めて低い数字になっているのが驚きです。
加えて、WHO(世界保健機関)の調査では、日本人の3人に1人以上が運動不足という驚きのデータもあるのです。
このようなデータからも、現代に生きる多くの日本人がいかに運動不足かということが理解いただけたかと思います。
ただ何となく、「そろそろ運動する習慣を身に付けなければ……」と考えても、特に身体に不調を感じているわけではないので、ついつい運動習慣を後回しにしてしまっている。そんな人が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健康診断の結果が思わしくなく、お医者さんから「もっと運動したほうがいいですね」といわれても、実際にはなかなか運動を始める人はいないようです。
健康を維持するために運動が必要不可欠なものだとわかっていてもなお、実践できない。あるいは、気合いを入れて運動しようとしたものの、三日坊主で終わってしまったと悩む人も多いかもしれませんね。
普段の仕事や子育てが忙しい、お金に余裕がない、そもそも運動するのが嫌いなど理由はさまざまですが、脳科学者として私が警鐘を鳴らしたいのは、「このまま運動不足の生活を送り続けると、脳はどんどん退化していく」ということです。
そうした危機感を、少なからず抱いている人もいるようです。
スウェーデンの精神科医、アンデシュ・ハンセン氏が上梓した『運動脳』(サンマーク出版)が世間で話題を呼んでいます。それだけ、多くの方が運動と脳の関係性について興味関心があるのでしょう。
運動嫌いな人でも「脳を活性化」する方法はある
私自身、昨年還暦を迎えましたが、依然として私の脳は退化するどころか日々進化しているなという実感さえあります。
脳の研究をしているから? いいえ、違います。記憶をたどってみると、やはり少年時代からの運動習慣が非常に大きかったと、いまなら断言できます。
私は小学校の低学年からずっと学校の外周をランニングしていましたが、それと並行するかのように学校の成績もどんどん上がっていきました。中学校や高校に上がったころにはすでに学年トップの成績で、何の苦労もなく東大に合格しました。
そのときはまだ脳科学の世界に足を踏み入れてい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いまになって思い返せば、そうした少年時代から続けていたランニングによって、勉強に必至るまで続けています。早朝のランニングを日課にしている私が得たもの、それは私の仕事に必要な能力の数々につながっているのです。
記憶力については、テクノロジーの発展によってあまり必要性がなくなりましたが、いまの時代に求められる新しい集中法や思考法、そしてひらめきやアイデアといった創造力、あるいは直観といった判断力など、実に多くのビジネス能力が、幼少期から続けている運動によってもたらされているといっ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
もちろん、それだけではありません。運動によってメンタルコントロールも容易になり、まったくストレスのない絶好調な毎日を送ることができています。
このように、運動がもたらす脳の効用は数えきれないほどあるわけですが、それでもどうしても運動習慣が身につかない、定期的な運動を始めるのはハードルが高いと思っている人でも悲観する必要はまったくありません。
なぜなら、ここで私が申し上げたいのは、「たとえ運動が嫌いでも、たとえ続かなくても、運動を再定義して脳を活性化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
【運動の再定義】
●「ルーティン」を取り入れて新しい行動に取り組む
●「アニマルスピリッツ」を持ってチャレンジする
●自分への「無茶ぶり」をしてどんなことにもトップスピードで取り組む
●「ゲーミフィケーション」を取り入れて仕事も学びも勝ち負けにこだわる
●「エブエブ」モードであらゆる場所であらゆる仕事をこなす
●何事にもベストを尽くして確実に何かを積み上げていく
このように運動を再定義することで、誰もが脳を活性化できるわけですが、その重要キーワードとなるのが、「脳のモビリティ」というものです。
モビリティとは「動きやすさ」「可動性」「移動性」「流動性」などといった意味を持っていますが、脳科学の知見から私が導き出したモビリティとは、「脳を活性化させて、社会の中でどう動いて、誰と会って、何を計画し、何を実行するのか」という能力のこと。
この脳のモビリティを高めることで脳に効果的な運動効果を与え、活性化させていくのが狙いです。なぜなら、いまの時代は脳のモビリティを高めることがAIに負けない最強の脳を手に入れるということにつながっていくからです。
茂木 健一郎
理学博士/脳科学者
茂木 健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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