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수업 2개듣다보니 막 짬뽕이 됩니다.. 어느수업에 들언건지 헷갈리니 그냥 섞어 버무려 적어봅니다.
또 CBM 설명듣고 몸에 적용시키다 보니 예전 살사배우던 시절 몸흔듬과 짬뽕이 되어 몸에 경기가 일어나며
골반이 비비 꼬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보기에 좀 민망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리사, 살리다, 방향전환 기가막히다고 하신 밀롱가에서의 방향전환... 해보니 진짜 개안습니다..부드런운 칼국수의 감칠맛같은,,
사이드에서 CBM 동작크게 해서 보여주시는데,,, 에세나리오의 춤의 느낌,, 멋지게 보였어요.가끔식 가미해 주셔도,,,ㅋ
상체 리렉스 여러번 강조하십니다.. 로보트 춤이 되는냐 부드런 선율을 타는 멋진 춤이 되는냐 여기서 어느정도 결정나는듯합니다
무릅에 따른,중심이동에 따른 어깨의 높낮이... 하중에 따른 물리학의 한문제를 푸는듯한 느낌입니다... 희안합니다
땅게라의 라피즈 동작 .....세군데를 느끼면 지대로 느끼는거다라는,,,,,,땅,상대,음악,,,,ㅜㅜ
음악듣고 지꿀리는대로 출발하지 말고 첫박자는 지켜주는게 예의지 않나 그런 말씀 하신거 같아요,
띠엠포,,여기서부터 단어가 낯설어서,,,,,,,,,메디오 띠엠포........~ 띠엠포
4박을 한박으로, 2박을 한박으로 추니 바빠서 어찌할줄 모르는 춤이 아닌, 한결 안정감 있고 세련된 춤이 되네요,,,,짱!!!
뒷발 발바닥 강조하십니다...이쿠,,,발바닥까지 ㅜㅜ.....성급히 내딛지 말고...
까칠해 보이는 선글라스낀 작곡가,,, 화상으로 그만 눈을,,,위대한 예술가는 먼가를 잃어야 되나 라는 헛된 망상이 스쳐 지나갑니다
오키즈& 이브 샘 수업 듣다보니 ,, 이런 생각이 듭니다,,,
춤의 자유세계로 나가려면,
음악이 들려야하고 음악을 타야하고
몸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정제된 피구라를 구사해야하고
상대방과의 교감의 영역이 있어야 하고
끝나면 여운이 있어야 하고~~~
고려할게 한두개가 아니지만,,,배우는 과정자체도 너무 즐겁고 신나기에 땅고에 시간과 몸을 맡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촥촥감기는 칼국수선생님 제자다운 후기 좋네요 ㅋㅋ 게다가 수업내용보다 느낀점이 더 감동적이라는 ...또르르
날도 서늘하고 비까지 오니 탱고 급 땡기네요...칼국수의 따스함까지 가미된다면,,,ㅋ
저도 칼국수 참 좋아하는데요~
비오는날은 탱고도,,,칼국수도 역쉬 좋습니다..
후기를 보니 땅고를 어떻게 춰야할지 잘 알고 계시네요^^ 과정에서 즐거워야 오래가는 법이죠~
탱고 아직 어떻게 출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하다보면 그것만으로도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