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10월 9일(수). 음력 9월 7일.
* 오늘은 '한글날'
- 1446년(조선 세종28년) 오늘 '세종' 훈민정음 반포
- 1926년(훈민정음 반포 480주년) "세종실록"(세종 28년 9월)을 근거로 음력 9월 29일인 11월 4일을 ‘가갸날’로 정해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와 잡지사 신민사 공동주최로 요리집 '식도원'에서 성대한 경축식
- 1934년부터 양력 10월 28일에 고정적으로 '한글날' 기념식
- 1940년 경북 의성에서 발견된 정인지가 쓴 훈민정음 반포 원본 '훈민정음'(해례본) 발견. 책의 발간 일자가 음력 9월 상순으로 기록된 것을 보고 1446년 9월 10일을 ‘율리우스력’으로 변환하여 10월 9일을 기념일로 정함
- 일본 탄압으로 중단되었다가 해방 뒤 부활 1946년 한글 반포 500돌을 기념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2만여 명이 덕수궁에서 기념식
- 1946년 오늘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본 발간
- 1947년 오늘 한글학회 "큰사전" 제1권 발간
- 1957년 오늘 한글학회 "우리말큰사전"(전6권) 30년 만에 완간
- 1973년 오늘 세종대왕기념관 개관
- 1990년 '한글날'을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
- 2005년 국회가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해 2006년부터 국경일 되었으나 주5일근무제 감안해 공휴일로 지정하지는 않다가 2013년부터 공휴일
- 2014년 오늘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 '주시경'이 '한글'이라 이름 붙이기 전에는 '언문', '반절', '언서', '암클', '아햇글', '가걋글', '국서', '국문', '조선글' 등으로 불림
- '에드윈 라이샤워'(하버드 대), "한글은 세계 어떤 나라의 일상문자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인 표기 체계이다."
- '제프리 샘슨'(영국 서식스 대), "한글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 중 하나로 꼽혀야 한다."
- '메클리'(시카코 대), "세계 언어학계가 한글날을 찬양하고 공휴일로 기념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고 타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메다 히로유키'(동경 대),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음소문자이면서도 로마문자보다 한층 차원이 높은 자질문자입니다."
* 오늘은 세계 우편의 날(World Post Day)
- 1874년 오늘 '만국우편연합'(UPU), 스위스 베른에서 발족
1613 (조선 광해 5년) '한음 이덕형'(1561~ ) 세상 떠남
1615 (조선 광해 7년) 한의사 '허준' 세상 떠남
- 1600년 내의원 최선임자인 '수의'가 됨
- 1608년 '선조'가 사망하자 파직 당하고 '공암'으로 문외출송 당함
- 1610년 "동의보감" 완성. 이듬해(양력) 귀양이 풀리고 내의원에 복직
* 공암 :
-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산1-2번지에 있는 구멍 뚫린 바위
- 양천 허씨의 시조 '허선문'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어 이 굴을 양천 허씨의 발상지라고도 부름
* 문외출송(門外黜送) :
- 죄인을 도성 밖으로 추방하여 도성 안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한 형벌
- 관직자는 이 때 관직과 관품을 모두 추탈(推奪)하였음
1858 (조선 철종 9년) '추사 김정희' 세상 떠남
1901 (대한제국 광무 5년) 혜민원', 서울에 총혜민사 지방에 혜민분사 설치
1907 (대한제국 융희 원년) 일본 제국, 조선의 경찰권 강탈
1912 대한민국의 마라토너 '손기정' 태어남
1945 미 군정청, 치안유지법 등 12개 일제 악법 폐지
1957 한글학회, "우리말 큰사전"(전6권) 30년 만에 완간
1964 도쿄올림픽 출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아버지와 14년 만에 상봉
1981 문화영화 "한국의 얼굴" 국제영화상 수상
1983 북한, '아웅산묘역 폭탄테러 사건' 일으킴
- 미얀마 '랑군'의 '아웅산 묘지' 방문한 '전두환' 대통령 일행에 폭탄 테러
-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 순직, 부상 48명
198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롯데 자이언츠'가 창단 첫 우승
1988 서머타임 해제
1988 서초동 꽃마을 화재, 이재민 1,500여 명 발생
1989 제9차 남극조약특별협의회서 남극협의 당사국 지위 획득
1991 북한, 사회과학원 여강출판사의 "리조실록" 무단복제 항의
1994 '황영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우승
1996 미국 팝 스타 '마이클 잭슨' 첫 내한
2000 북한 '조명록' 국방위부위원장, '김정일' 특사로 미국방문(~10월 12일까지)
- 북-미공동성명 발표
2006 북한, 함남 길주군 풍계리에서 1차 지하핵실험
- 1Kt 이하, 초보적 수준의 핵 기폭 장치 실험
2010 서울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열림
2012 법원, 뇌물전과자 '4.19 국립묘지' 안장 안 된다고 판결
2013 '한글날'이 23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됨
2017 소아과 의사, 기업인 '정재원' 세상 떠남(100세)
- 1939년 명동성모병원 견습 의사 시절, 생후 100일도 안 된 사내아이가 우유나 모유를 소화하지 못해 설사를 연거푸 하다 사망하는 것을 목도
- 후에 우유와 모유를 소화하지 못해 결국 죽게되는 '유당불내증'이 원인임을 알게됨
- '유당이 들어가 있지 않은 우유'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1967년 콩으로 만든 우유인 '두유'를 발명
- 1973년 '정식품' 설립, "베지밀" 양산. 이후 지금까지 베지밀을 먹고 부작용이 났거나 피해를 봤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음
- 90이 넘어서도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하여 EBS 영어방송을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였고, 산책과 반신욕을 꾸준히 하고 끼니 때마다 식물성 음식을 섭취함
2019 서울대생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1547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 태어남. "돈키호테"
- “세계에는 단 두 부류만 있을 뿐이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 “연애와 전쟁은 같은 것이다. 작전 계획은 어느 편에나 허용된다.”
- 알제리인에게 잡혀 노예로 팔린 후 도망치려다가 잡혀 사형선고를 받고 교수대의 줄이 목에 걸쳐졌는데 한 친구가 알제리인에게 금화를 주고 구해냄. 군대 병참원으로 일하다가 왼팔을 잃고 사소한 문제로 수감된 감옥에서 "돈키호테" 씀
1835 프랑스 작곡가 '샤를르 카미유 생상스' 태어남
1888 미국, '워싱턴 기념탑' 공개
- 높이 170m. 당시에는 가장 높은 건물
- 153m 지점에 전망대가 있음
1940 영국의 대중음악가 '존 레논'('비틀즈'의 멤버) 태어남
1955 소련에 억류됐던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독일군 포로 전원 석방
1962 우간다 독립선언
1967 아르헨티나 출신 공산주의 혁명가 ‘체 게바라’ 세상 떠남(1928년 6월 14일 ~ )
1970 캄보디아 1,151년간의 군주제 무너지고 크메르공화국 선포
1975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 노벨평화상 수상
1976 중국 당 주석에 '화국봉'
2003 미국의 여성 연쇄살인범 '에일린 워노스' 플로리다 형무소에서 전기의자 처형
- 동생들 뒷바라지 위해 13세부터 몸을 팔다가 가족들에게 쫓겨난 그녀에게 남성들은 폭력을 일삼았고 죽음의 위협을 느낀 워노스가 상대 남성을 죽임
-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
- "몬스터"(2004년 6월 개봉)는 '워노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몬스터’는 1년간 6명의 남성을 살해한 그녀에게 미국언론이 붙인 이름
2004 '해체론' 주장한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 세상 떠남
- "고인은 프랑스가 나은 당대 최고의 철학자 중 한사람이자 우리 시대 지적인 삶에서 주요 인사 중 하나였다." :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2008 미 연방제도준비이사회(FRB) AIG에 378억$ 추가 지원
2009 NASA, 달표면에 물이 존재 확인을 위한 충돌 실험 벌임
2012 탈레반 소녀의 교육권 옹호하는 글을 쓴 파키스탄의 인권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4세) 총격
- '말랄라'는 "타임"의 2012 올해의 인물 2위로 선정되었고, 2014년에 노벨평화상 받음
2019 리튬이온배터리 발명·개발한 '존 굿이너프' 텍사스대 교수(미), '스탠리 휘팅엄' 빙엄턴대 교수(미), '요시노 아키라' 메이조대 교수(일) 노벨화학상 받음
2019 소련의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세상 떠남(1934년 5월 30일 ~ )
- 1965년 3월 18일 12분간 우주 유명
- 선외활동(EVA : 우주선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한 최초의 사람
2021 이란의 초대 대통령 ‘아볼하산 바니사드르’ 세상 떠남(1933년 3월 22일 ~ )
- 1960년대 군주제 반대 운동으로 두 차례 투옥
- 1963년 프랑스로 도피,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끌던 레지스탕스 조직에 참가
- 1979년 2월 ‘호메이니’와 함께 귀국
- 경제학자 출신으로 재무부 장관 대행, 외교부 장관 대행, 재무부 장관 등 역임
- 1980 ~ 81년 이란의 초대 대통령
- 1981년 6월 21일 이란 의회가 ‘바니사드르’ 대통령 탄핵동의안 채택
- 1981년 7월 28일 프랑스로 망명
2023 미국 사업가 ‘척 피니’ 세상 떠남(1931년 4월 23일 ~ )
20대에 면세점 사업에 성공, 면세점 개념의 개척자
자신은 1만 4천원짜리 시계를 차고, 부인과 샌프란시스코의 임대 아파트에 살았으며, 자동차와 집을 소유하지 않았고, 이코노미 클래스로 비행하는 등 검약한 생활로 유명
생애 중 80억 달러 이상을 기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재단 중 하나인 ‘아트란타 박애재단’의 설립자
“두 발에는 한 켤레 신발 밖에 신을 수 없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천국에서는 돈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그의 좌우명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