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에 여호와의 종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 종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태에서부터 자신을 부르셨고 어머니 복중에서부터의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셨다고 했습니다. 특히 종은 날카로운 칼 같이, 또한 갈고 닦은 화살로 자신의 입을 만드셨다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이 날카로운 칼같이 쪼개는 능력과 갈고 닦은 화살과 같이 꿰뚫고 들어가는 능력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그가 당신의 종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종은 자신이 헛되이 수고하였고 무익하게 공연히 힘을 다했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5절에서 여호와께서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자임을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그를 세우는 것은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서 이방의 빛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땅끝까지 이르게 하시려고 하십니다.
그러면 이 종은 누구일까요? 우선은 우리의 구원자요 메시아되시는 예수님을 말씀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섬기며 복음을 가지고 전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방의 빛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들로서, 특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서야 할 것입니다.
7~26에서는 이스라엘의 귀환과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때에 응답하실 것이며 구원의 날에 도우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14절 이하에서는 예루살렘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는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질문: 14절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지 않으셨습니까?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세상의 어머니도 자식을 잊지 않고 긍휼히 여기지 않느냐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6절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결코 잊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누가 나를 위하여 아들을 낳았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너의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온다고 하시며 왕들이 너의 양부가 되고 왕비들이 유모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셋째로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겠느냐고 하자 하나님께서 용사의 포로도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무력해도 놀라운 일을 행하시며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바라고 다시 일어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