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9 화요일
읽을 말씀: 고린도후서 9-11장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자 (9장)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6-7)
바울은 바울은 자연에도 법칙이 있듯이 영적인 일에도
법칙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자연원리도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듯이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마음의 동기를 보고 기뻐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깨닫고, 즐거운
마음으로 많이 심고 많이 거두는 우리 되기를 바랍니다.
2.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 (10장)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4-5)
회개하지 않는 고린도 사람들은 세상 자랑으로
충만했습니다. 인간의 사상과 견고한 요새는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싫어하며,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인간의 헛된 자랑과 교만을 꺾는 힘이
있습니다. 영적인 삶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무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울은 그 말씀의 능력이 인간의 모든 교만을 꺾을 것
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를 세상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죄의
유혹은 실로 엄청납니다. 그래서 매일 말씀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소중히 여기고 사는 은혜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3. 예수 중매자, 애타는 마음 (11장)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2-3)
바울은 복음을 위해 모든 수고와 고난을 감수하고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문제 보다도 오히려
교회를 걱정하면서, 염려하는 것이 그를 날마다
눌리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참된 복음은 쉽게 거절하고 듣기
싫어하고, 거짓된 복음은 너무 쉽게 받아들여집니다.
자화자찬하며 교인들위에 군림하고 행세하는
거짓 목자들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도 용납하고
존경하고 충성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과 같이 참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조심하고 애쓰는 진실한
참된 영적 지도자들은 거부 당하고 무시 당하고
우습게 여김 당하는 것을 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면서 그가 당하는 고난이나
환난보다 더 가슴이 아픈 것은 복음 위에 든든히
세워져야 할 교회가, 흔들리고 넘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간절하게 애타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중매함으로 그리스도의 신실한
신부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은혜로 가족들이 오직 예수 복음으로만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