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싸움의 기술..( 3 )
가을이오면 추천 2 조회 178 23.07.14 19:4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7.14 20:29

    첫댓글 건설 현장의 폭력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공무원 , 경찰 , 동네 깡패 , 상이 군인 , 거지 , 사기꾼 들이 돈 뜯으려고 덤벼드는거는 흔한 이야기이고

    현장 주위 주민들도 민원을 핑계 삼아서 돈 뜯으려고 시비를 걸고

    건설 노조 라는 아이들도 여러명이 현장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서 시끄럽게 떠들고는 했습니다

    이게 다 민주화가 되다 보니 생겨난거 같은데

    뒤늦게 나마 정치권에서 이런 사람들을 규제를 하고 처벌을 한다니 아주 반가운 이야기 입니다

    건설 현장이 이제부터라도 많이 정화가 되고 조용해지면 좋겠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7.15 22:05

    태평성대님
    오랜세월 건설분야에서 일하셨으니
    지난세월 건설현장 비리 잘 아시겠습니다..ㅎ

    저도 일천하지만 80년대 대형국책사업 건설현장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주로 갑을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비리였고..비자금 조성등 당사자들 비리였겠죠.
    물론 공무원이나 이름 없는 무슨 환경신문기자 등등이 용돈 뜯어가는 정도 있었겠고..
    그래도 법망은 작동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년전 보니 이건 완전 무법천지..아수라장이더만요.
    나라가 어찌 이지경까지 왔는지 통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 23.07.14 22:00


    사회 곳곳에는
    주연과 조연 위에
    무대포 주역이 있는 것 같아요.

    늘 생각과 글이,
    정의편에 서는 줄은 알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움직이는
    정의의 파수꾼인 줄은 몰랐습니다.

    정의를 외치는 곳일수록,
    민주화를 떠들어 대는 일에
    국민을 우롱하는 곳이어서는
    안될 일이지요.

  • 작성자 23.07.15 22:10

    몇년전 목격한 건설현장은
    보통사람인 제가 보기에 상상할 수 없는
    해괴한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세계도 있는가...
    이런데도 경제력이 세계10위권인가
    무법천지에 아연실색했었죠...

  • 23.07.14 22:54

    제가 10여년전까지
    단종 건설업할 때는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한개조가 4~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설폭력조직?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큰 공사에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도급받아 일하는
    선의의 건설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작태는
    뿌리뽑아야 하겠지요.

    아!
    단병호
    그 분은 작고하셨군요.
    그래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힘쓰셨던 분인데....

  • 작성자 23.07.15 22:19

    10여년전만 해도
    혜전2님 말씀처럼
    나름 오랬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건설현장만의 질서가 있었을 겁니다.

    제가 몇년전 경험한 건설현장은
    글에서처럼 정말 가관에 무법천지..
    아무튼 노조조끼 안입은 근로자는
    외국인 노동자 말고는 보기 힘들더군요...

    편안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23.07.15 06:34

    어떤 조직이나 단체든 좋은 뜻으로 시작한 초기 기본이념에 끝까지 충실한 집단을 볼 수가 없네요.
    수가 많아지면 힘이 생기고 힘이 생기면 그 힘을 삿되게 이용하려는 무리들이 패를 짓고 결국 거칠고 강한 패거리들이 겉으로는 초심을 명분으로 앞세우고 뒤로는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고 끊을 작정이면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끊어야겠지요.

  • 작성자 23.07.15 22:24

    예..인간사 부침은 계속됩니다.
    뭐 좀 살만하면 세력화된 무리들이 나타나
    질서를 망가트리고..아무튼 계속 승승장구 하는..우상향으로 가는
    인간사는 불가능한가 봅니다.

  • 23.07.15 17:18

    건설 현장의 실태를 잘 보여 주셨네요.
    점점 그런 부조리가 없어지는 추세라니
    다행 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7.15 22:29

    때로는
    세상사 안보고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전례없는 장마네요.
    모쪼록 우천 피해없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23.07.17 20:34

    얼마나 막무가내였으면 순둥이 어르신이 열 받으셨겠어요.
    나뻣어요
    그~쵸ㅠㅠ
    건설현장의 민낯을 여과없이 잘 표현하셨네요.

  • 작성자 23.07.18 14:08

    예..제가 타고난 순둥이인데..
    열은 많은 편이라서..ㅎㅎ..열 나면 안달릴 수가 없죠...

    나무랑님..
    오랜만에 뵙습니다..반갑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