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낭비하고 있다?

[풀코트프레스]

지난 달
서형욱의 뽈리tv에 올라온
영국 현지인들의 난상토론

https://youtu.be/6iREkpnbM4U?feature=shared

서형욱의 뽈리tv

 "토트넘에서 뛰는게
손흥민 커리어를 낭비하는 것일까?"

 
손흥민 본인이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만족하고 있고,
토트넘에서 이뤄낸
챔스 결승 진출,
최초의 동양인 득점왕,
최초의 동양인 주장 등의
숱한 기록들과 클럽 내의 위상을 생각하면
낭비라고 볼 순 없다.

vs

토트넘보다 더 좋은 팀에 갈 수 있었고,
진작 토트넘을 벗어났으면
더 좋은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토트넘의 앞날도 기대가 되지 않으므로
낭비가 분명하고 지금이라도 떠나야 한다.

vs

지금은 판단하기 어렵다.
커리어가 모두 끝난 후에 판단할 문제다

[남이]

주급 적게 계약하고 남은것도 아니고
주급 낙낙하게 돈 벌면서 남은거라서 낭비는 아님ㅋ

[jamiroquai]

군문제 해결 전 토트넘에서 재계약했던것 때문인지 의리를 지킨것 같은데 챔스 결승 패배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팀으로 이적하는게 베스트 아니었을까 싶네요.

[radinmax]

지금 떠나는건 이제 큰의미 없을거같아보이고
20대 후반만 됐어도 떠나는게 선수로써 무조건 이득이었을거같네요

[스타매니야당]

막상 최고급이라는 김민재도 뮌핸가서 죽쓰는거보면 레뮌맨같은팀은 압빡이 장난아닐거 같습니다. 본인도 그게싫으니 남은걸수도 있구요

[3점마스터]

의리고 나발이고 떠날팀은 떠났어야 함

[Shake & Bake]

토트넘 선수가 다른 큰 클럽에 이적했을때 토트넘에서 원했던 가격 생각하면 빅클럽입장에서 가격과 비교해서 손흥민을 진정 원했을지도 의문이고 (fa로 갈수도있겠지만)
손이 빅클럽가면 다른 공격자원하고 계속 주전 경쟁 했을텐데 지금처럼 꾸준하게 기회 받으며 살아남았을지도 의문이고
PL이라는 훌륭한 리그에서 꾸준하게 자기 실력을 안정적으로 보여줄수있는 챔스진출권 컨텐더의 리그상위권팀이면 괜찮지않나 싶네요
근데 실력 대비 커리어 실적 생각하면 안타깝긴합니다

[MambaGigi]

런던이 매력적인 되시인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그치만 충분히 더큰 클럽갈수있엇을거 같은데 아쉽긴하죠ㅜ 챔스 땐진짜아까웠지만요

[현성 이랑진군]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해서 재계약박고 했는데
팬들이 뭔데 이래라저래라인지ㅋㅋ
레비도 그때 대흥민 군문제때문에 골머리앓을때 재계약박으면서 믿음줬었죠
실제로 현역으로 입대할뻔했죠
차출의무없는대회 무조건다보내주고 (레버쿠젠은 안보내줘서 런던올림픽못갔죠)

[Hornets]

토트넘이 작은 팀이 아니지만 쏘니는 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재계약은 박는게 아니였는데...

[넌나만의TOP]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혹은 우승 같은 목표보다는 그저 축구를 최대한 행복하게 할 수 있는걸 더 상위목표로 두고있죠. 손웅정 책을 읽어보면 그런 기조로 일관되게 키워왔단걸 느낄수있죠.
손흥민이 런던 생활에 만족하고 주장으로서 팀리더가 되어 선수들 이끄는 축구선수로서의 삶 그 자체에 몰입하는걸 중시하는거죠. 이게 아버지 손웅정이 말하는, 사사로운 이익을 바라지않는 담박한 인생이고요. 책을 읽고나면 지금의 행보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가긴합니다

[현운데요]

완전 낭비였지만, 떠나기엔 늦었고..

[샤킬오닐™]

프로는 결국 커리어와 돈이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Reichwooks]

진작에 떠났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하긴했는데 이젠 마무리 잘했으면 싶기도 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