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안하고 자유롭게 살겠다던 저도 노처녀가 되니 하나둘씩 떠나가는 친구들을 보여 조급함을 느끼던 때!
똬악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됐답니다
개인적으로 얼굴과 스펙은 따지지 않지만 키는 따졌던 전데, 정말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는지
여태껏 만났던 사람중에 가장 키가 작은 신랑이 싫지가 않더군요 눈에 콩깍지가 씐거겠죠 ㅋㅋ 크하하
그렇게 1년 정도 연애를 하고 신행을 다녀오고 난뒤, 한달쯤 바로 테스트기에 두줄이!!!! 뚜둥~
그땐 솔직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라 살짝 부담을 느꼈었지만 지금은 정말 너무x1000 행복하답니다
비록, 아가씨때 입던 옷도 다 무용지물이 됐고 얼굴도 푸석푸석, 부담스런 쌩얼이 일상이 됐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고, 1년이란 시간동안 저 또한 울며불며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아기 낳았을땐 언제 돌잔치하겠나 싶었는데 어느새 돌잔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귀찮아서 돌잔치홀에서 패키지로 해버리려고 했는데 수자드레스를 보고 나니 맘이 싹 바껴버렸지 뭐에요 ㅋㅋ
아기가 주인공인데 그날만큼은 아줌마에서 벗어나 이쁘단 소리 좀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_<
여러 군데 알아봤는데 수자드레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금액이 좀 있더라도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드레스보단 디자인도 흔하지 않으면서 심플한 드레스를 찾고 있었는데
수자드레스에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수자드레스에 대해 조언도 아끼지 않겠습니당
모델컷이 좀 더 다양하게 있었으면 해용~
사실 모델분이 너무 이뻐서 사진 몇 장으로는 일반인인 저한테 얼만큼 어울릴지 가늠하기가 좀 어려웠거든요 :(
후기컷도 올라오지 않은 드레스같은 경우엔 더더욱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상세컷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게 작은 바람입니다 ^-^
귀찮게 질문 많이 했는데도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기분좋았습니다~^^
돌잔치 잘 치루고 후기 빵빵하게 올릴게욥! 기대해주쎼요~
메인드레스: 글로리 dress
세컨드레스: 1순위) 누봐 dress /
2순위) 유라드레스 (반소매) 팔 cuffs있는 버젼 / 3순위) 모멘트 숏 (팔 7부기장 (모델컷)) / 4순위) 맥심블랙
스냅찍을때 아기가 와인색 가디건을 입을거라, 거기에 어울릴만한 드레스로 골라봤어요 *^^*
본식때 글로리드레스 입을거라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골랐는데 이중에서 꼭 세컨 당첨되면 완전 행복할 것 같아욤!!! >_<
만약 된다면 꼭 누봐 dress 입어보고 싶습니닷 ♡ 간절히~ 두손모아~ 바래봅니다^^ 두근두근!!
수자드레스로 인해 더 빛나는 돌잔치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수자드레스 앞으로도 늘 대박나시라고 전해라 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