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진 방식 소개글은 없는 듯 해서 적어봅니다.
<조 편성>
A조 : 이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B조 : 중국, 레바논(->홍콩), 대만, 몽골
C조 :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
D조 :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조별 2,3위가 12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
<8강>
C1 vs A2/B3
D1 vs B2/A3
A1 vs C2/D3
B1 vs D2/C3
<4강>
C1/A2/B3 vs D1/B2/A3
A1/C2/D3 vs B1/D2/C3
이하 아래는 개인적인 대진 관련 소감 및 예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조별 전력차가 뚜렷해서 조1위가 대부분 4강에서 만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D조의 일본 2군은 안좋으면 고전할 수는 있어도, 질 정도의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일하게 조 1,2위의 전력 차이가 적은 조가 C조의 요르단, 필리핀인데,
두팀 간의 경기 결과가 우리나라와의 4강 대진을 좌우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진상 조1위가 예상되는 이란(A조), 중국(B조)과는 결승까지 만나지 않습니다.
C조 2위(요르단/필리핀)를 8강에서 만나는 A조 1위팀(이란 예상)이 대진상 가장 피해자인 것 같습니다.
중국은 이후 이팀 승자를 4강에서 만나게 되므로 대진상 최대 수혜자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레바논 불참으로 8강 대진이 수월해져서, 대진운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4강부터는 C조 1위(필리핀/요르단)를 만나게 되므로, 이때부터는 전력승부가 필요합니다.
귀화선수 2인의 필리핀과 제퍼슨의 요르단 어떤 팀을 만나도 쉽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전력이 최소 지난 '19년 월드컵 지역예선의 후반부 전력만 된다면, 우리나라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 준비했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넘어서는 중국의 횡포가 걱정되지만,
(아시안게임은 FIBA 대회보다 홈콜이 더 심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우치 없는 지금 중국은 제3국에서 경기한다면 이길 수 있는 전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절호의 기회라는데 동의하며,
우리 대표팀이 준비 잘 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송교창 공백이 조금 걱정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