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생활 상담실 긴급히 상담합니다 "미륵존여래불" 궁굼합니다
공덕행 추천 0 조회 1,900 08.09.18 11:0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9.18 11:25

    첫댓글 이단은 아니고 다음 생에 오실 분이 미륵존불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냥 한 가지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제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가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는데 누구나 마음 가는 것이 있게 마련이니 그것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미륵존불님이 오셔도 석가모니불을 부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처음 접한 분이기 때문이겠지요 누구는 관세음을 부르고 누구는 지장보살님을 부르고 누구는 석가모니부처님을 부르지만 저는 지장보살님을 부릅니다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입에서 쉽게 나오기 때문에...그 마음을 밝히라는 것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무명에 가려 감사할 줄 모르고 살지요

  • 08.09.18 11:27

    감사할 줄 알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남의 입장이 되보고 하는 그런 마음들이 밝히며 사는 삶이 아닐까 나름 생각합니다 마음 가는대로 사세요 ^^ 남의 삶 옆보지 말고...그것은 님이 편한 것을 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곧 행복일 것이니...부처님 품안에서 가피 충만한 날들이기를 바랍니다

  • 08.09.18 13:53

    그 책을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동국대 총장이셨던 백성욱 박사님께서 새로이 창안한 방법입니다. 역사적으로 미륵을 사칭했던 사례가 많아서 사이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그렇지는 않으니 인연되신 김에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수행단체 중에 드물게 간단하면서도 열심히 수행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08.09.18 13:58

    백성욱 박사님께서 원래 화엄경으로 수행하시다가 금강경으로 바꾸시고 스스로 수행법도 창안하셨지요. 특징적인 수행법이 세가지 인데, 1. 금강경 독송 2. 미륵존여래불, 바치기 3. 원세우기 이지요. 저는 그 곳에서 하는 금강경 독송을 사마타 수행이라고 보고, 미륵존여래불 바치는 것은 위빠사나의 심념처의 응용방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금강경 독송이야 별 문제될 것이 없으나, 미륵존여래불 하고 바치는 것은 좀 생소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념처경에 나와있는 심념처를 보시면 그게 위빠사나적인 염불수행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대념처경을 보시면 그 수행법이 팔정도의 정념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 08.09.18 14:01

    이렇게 보면 1. 금강경 독송 -> 사마타 수행(경전의 내용에 집중함) -> 팔정도의 정정 2. 미륵존여래불 바치기 -> 위빠사나 -> 정념. 이렇게 그 수행법이 분석이 됩니다. 그렇기에 팔정도에서 가장 중요한 정정과 정념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수승하고 현대적인 수행법입니다. 특히나 초심법우님들이 마음공부에 들어갈 때, 많이 갈피를 잡지 못해서 헤매는 경우가 많은 데, 신속하게 그런 것을 탈피하고 수행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좋은 수행법으로 봅니다.

  • 08.09.18 14:02

    그 곳에서 하는 원세우기는 화엄경 정행품의 응용이라고 보여지더군요. 화엄경 정행품에서는 100여가지가 넘는 삶의 상황에서 원을 세우는 것이 나옵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원을 세우는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며 성취로 가는 첫걸음인지라 이 방법도 아주 탁월하다고 봅니다.

  • 08.09.18 14:06

    다만 수행의 순수성만을 유지하려고 그러는지 몰라도 오직 금강경만 하게 되는 점은 문제점의 하나라고 봅니다. 스승의 유지와 수행법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뜻인줄은 알지만, 반야와 공을 주로 설하는 금강경만으로는 좀 부족한 듯 싶지요. 아함 -> 반야 -> 법화, 화엄. 이 세가지를 정밀하게는 몰라도 같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화엄에서는 공의 체득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세찬 보살행을 누누히 반복하고 있는 데, 금강경에서는 약간 언급하는 정도이고, 주로 무주(머물지 않음)를 설하시거든요. 하나의 경전안에 모든 것을 포괄할 수는 없기에 하나의 경전만을 절대시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 08.09.18 14:09

    또 한가지 그 곳에서의 가르침 중에 "내 생각은 모두 옳지 않은 줄 알고 부처님께 바쳐라" 이런 부분이 있는 데, 수행을 열심히 하는 측면에서는 좋은 내용이지만, 아함경에 비추어 보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함경에서는 정사유, 즉 바르게 사유하라. 그러시거든요. 사유의 힘도 상당히 활용을 해야하는 데, 모든 생각을 그릇되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물론 내 생각이 모두 옳지 않으니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법문이지만요. 역시 부처님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09.18 17:07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기도정진 열심이 하겠습니다

  • 08.09.18 20:05

    전 좀 다른생각을 해봅니다..좋은마음이던 나븐마음이던 일어날때"미륵존여래불"하면서 부처님에게 마음을 바친다 라는데 무슨듯인지 좀 헷갈리네요.<<.좋은마음이던 나븐마음이던 일어났을때 일어난 당처를 되돌아보아서 좋아하거나 나븐마음을 갖지않고 그냥 잠짐히 바라볼수있다>>>면 좋은 수행이고 ,공부,라고 알고 있기는한데요.. 뭘바치며 상대를 만드는 행위가 조작이 아닐까요?? 이분의 책을 읽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금강경"에서 말씀하시는 주된 내용은 상을 짓지말라는것 입니다...불가엔 옛부터"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만나면 조사를 죽이라"는 말이있어요.

  • 08.09.18 20:02

    금강경 공부에는 미륵존여래불 과 하등에 연관이 없습니다(금강경내용에 미륵존여래불에 관한내용이 없다) 금강경 사구게중"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고 나옵니다..<<범소유상 게시허망:무릇모든상은 허망 하다">> 라고 나오는데요 금강경은 있는상도 없이하라 하는데 하물며 지금까지 20여년동안 알지도 못하던"미륵존여래불"을 만들어서 상을하나더 만들어 이것이 무엇인가 궁금해하며 마음속에 담아두는것을 보면, 공부도 하기전에 먼저 고민하나 가지고 공부길에 들어선감이 드네요..ㅎㅎㅎ

  • 08.09.19 15:11

    금강경에는 미륵존여래불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핵심은 무주(머물지 않음)입니다. 응무소주 이생기심이 바로 그 것이잖아요? 그러면 머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거기에 대한 답이 금강경에는 없어요. 그냥 머물지 말라이지요. 그런데 머물지 않는 방법의 하나는 위빠사나이지요. 예를 들어 생각이 일어났을 때 그 생각에 머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지 바라볼 뿐이다(따라가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무주가 가능합니다. 미륵존여래불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라오는 생각에 머물지 않고 바치라고 하는 것이지요. 바치는 과정중에 무주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는 미륵존여래불이 금강경에 없지만,

  • 08.09.19 15:20

    무주는 미륵존여래불하고 바치는 과정중에 있기 때문에 위빠사나랑 결국에는 같은 방법이 되지요. 물론 위빠사나의 심념처랑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바치는 과정이 1. 먼저 마음을 관한다 2.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챈다 3. 그 생각을 미륵존여래불하고 바친다. 이런과정입니다.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챈 다음 바치는 과정. 이렇게 하다보면 그 생각에 절대 머물 수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행법에 무주가 온전히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머물지 않는 곳에 아상이 없지요. 머무는 그 것이 아상이니까요. 그러면 파인아상과 무주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지 않습니까?

  • 08.09.19 15:18

    상대가 있다 없다 하는 것은 보살의 계위중 7지 8지 보살이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그 때 주객이 사라지니까요. 그러나 대한민국에 7지 8지 보살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선객들 중에 많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특히나 초심 법우님들은 그런 법문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알아두기는 해야겠지만요.

  • 08.09.19 15:22

    .<<.좋은마음이던 나븐마음이던 일어났을때 일어난 당처를 되돌아보아서 좋아하거나 나븐마음을 갖지않고 그냥 잠짐히 바라볼수있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바치는 과정중에 이런 결과가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도 무주(머물지 않음)이지요?

  • 08.09.19 17:37

    모쪼록열심히 하시길..바치는 과정에 "미륵존여래불하고 바친다" 하시는데, 그냥 부처님에게 바치면 될것을 무엇하러 "미륵존여래불"을 만들어서 거기에 바치느냐하는 의문점이 듭니다.굳이 미륵존여래불이아니라해도, 관세음보살.지장보살,아미타불등등에 바쳐도 되는데 왜 하필".미륵존여래불"을 만들어서 곡 이 미륵존여래 불에게만 바쳐야 하느냐 하는의문이 드네요..

  • 08.09.19 17:58

    한마디더...무주에 대하여...무주(마음에 머물지 않을려면) 는 空을 깨쳐야만 가능합니다. 생각을 알아치리고 미륵존여래불에게 받치는것이 무주가 아니라 (제가 미륵존여래불에 대하여 잘모르기 때문에 아니라 했습니다만)생각을 하되 집착이 없는것이아닐까요? 내가 생각을 할때( 1.마음을 관하고 2.생각이 올라오는걸 알아차리고3. 바친다 하는 과정없이) 그냥 무주하는 것 그냥 생각하되 ..일상을 살아가며 무주 무상 이 아닐까요???

  • 08.09.19 20:03

    물론 관세음보살을 그런 형식으로 하든, 지장보살을 혹은 아미타불을 바치는 형식으로 해도 됩니다. 그러나 한 분을 선택한 것이 미륵존여래불이겠지요.

  • 08.09.19 20:12

    무주에 대하여. 물론 말씀하신대로 공을 깨치면 그 것도 부처님처럼 깨치면 무주를 하지 말라고 해도 당연히 되겠지요. 무주에 당연히 집착이 없음이 포함됩니다. 집착이 있으면 머물게 되지 않습니까? 일상을 살아가며 무주 무상이 되는 경지는 어마어마한 경지이지 보통사람들은 거의 경계에 넘어간다고 봅니다. 성자님도 그게 쉽게 됩니까? 잘안되지요? 그게 어려우니까, 미륵존여래불 바쳐라, 그런 방편을 만든 것이고 현대인에게 수승한 방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미륵존여래불 염송을 하지는 않습니다 ...()...

  • 08.09.19 05:15

    한번 열심히 해 보세요. 본래 마음이란 형체가 없는데, 그 형체없는 마음이 사랑이니 미움이니 마음을 두면 형체가 됩니다. 미륵존 여래도 본래 모양없는 내 마음이 모양을 만든 것입니다. 그 모양을 타파하려면, 열심히 미륵존 여래를 뚫고 지나야 합니다.

  • 작성자 08.09.20 11:32

    성자님과 유마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지한 맘 일깨워주셨고 궁굼한 맘 해결되었습니다 지장경 기도를 몇년째 하고 있는때 흔들렸습니다 .이제는 맘 편하게 지장기도 열시미하고 바치는 맘 을 지장보살님하면서 기도 정진하겟습니다 아울려 저희삼실에서 불자님들이 있는데 참고 마니됐고 .감사한맘 전합니다

  • 16.01.24 01:39

    [1]공덕행님 참 반갑습니다.
    제가 외람되오나 금강경을 공부하고 있기에 부족한대로 몇 말씀 올리겠습니다.
    수행인들의 근기는 천차만별이기에 부처님께서는 팔만사천경문을 설하셨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다만 거울처럼 그대로의 모습을 비추어 줘서 스스로 깨치게끔 하신것으로 배웠습니다.
    저도 처음엔 천수경과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엄청 열심했고 그담은 또 기회가 되어 법화경사경을 몇년했습니다.
    그외 명상과 여러 다라니와 진언을 공부하려고 애를 썻고 그렇게 밖에 계신 부처님을 열심히 부르며 고난의 현실앞에 당당히 버티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간의 노력의 가피라 굳게 믿는 백성욱선생님의 가르침이 담긴 여러 책들을

  • 16.01.24 01:39

    [2]만나게 되는 제게는 대박과도 같은 가피를 입고 그 때의 환희심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은 집중해서 하는 염불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륵존여래불 수행은 그때 그때 올라오는 분별심을 어떤 상도 없는 미륵존여래불을
    향하여 공경심으로 바치는 선 수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산교주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인도 바라나시근교 녹야원에서 설법 하실때 인도와 말레이 반도 사이에 있는 섬나라
    엔다만 왕자님이 계셨는데 이 왕자님께서 인도 대륙에 부처님 출현 하셨다는 소식에 뗏목으로 벵골만을 건너고 겐지스강을 거슬러 결국 부처님회상에 참여하여 여러 대중과 설법을
    들었는데 부처님께서

  • 16.01.24 01:47

    4]육조단경에도 문안에 수행 문밖에 수행이라 금강경은 문안의 수행이며 내가 주인공이며 내안에 이미 퍼팩트한 불성(참나)가 있는데 밖에서 구하지말라..
    서방정토에 극락이 있는게 아니요.. 지금 한 생각 바꾸면 그 곳이 극락이라 하였습니다.
    스승은 어렵게 공부해서 불지견을 열는 법을 쉽게 알려 주셨는데 우리도 바로 빛을 안으로 돌려 최상승법을 배우면 어떨까 사료됩니다.
    금강경은..파이집 현삼공 ..아공 법공 구공... 일체유심조 공 불이 구족을 말씀하십니다.
    아는만큼 전하고 갖은 만큼 베풀면 전한만큼 알아지고 베푼만큼 부자가됩니다.
    모든 경전이 훌륭하지만 금강경은 부처님께서 가장 밝으실때 설하신 경이고 ~ 5번으로갈께요

  • 16.01.24 02:38

    [3]모든 대중들이 밝게 빛나고 있는것을 보신 부처님께서 ...아~~ 이제 모두 한 마음 닦아 성불하는구나 하시는 순간 .. 치심을 일으켜 그만모두 캄캄 해지고 말았는데 유독 엔다만 왕자님만 더욱 밝게
    빛나고 있는데 왕자는 부처님이 아니 계셨다면 어찌 아렇게 밝아지는 공부를 하였겠는가 부처님 고맙습니다.하오니 부처님 께서 그대는 내 뒤를 이어 부처를 이룰터인데 이름은 미륵존여래불
    이라할것이니라.[석가여래에 대한 절대 공경심이 바로 미륵존여래불이라한것입니다.] 부처님시봉 밝은 날과 같이 세세생생 사람되고 선지식 정법 불법 만나 복 많이 짓길 제도 발원_()_

  • 16.01.24 02:27

    [5] 이런저런 스토리가 없이 오직 무아법을 설하셨으므로 자꾸 염송하다보면 스스로 불가사의한 경전의 타력적 요소마져 느끼는 참으로 희유한 경전입니다.
    원래는 아라한들에게 설하신 경으로 좀 어렵다고 하시오나 저는 핸드빽에 금강경소책자를 모시고 다니는데 아주 든든합니다.
    금강경을 독송하다보면 알아지는게 있고 번뜩이는 통찰력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서가모니부처님앞에서 독송하는 상상하면서 금강경책자에 3배도 올립니다.
    나는 제로 부처님은 절대라 늘 하심으로 알아차림하려고 육바라밀로 점검노트도 쓰고있습니다.
    두서없는글 송구합니다.외람된점은 초심자의 정렬로 혜량하여주시길 기원합니다.미륵존여래불()

  • 23.06.16 11:53

    좀 아쉽네.. 전생의 복으로 희유한 인연을 만났어도 업장이 두터워서 자기가 쥔게 황금인지 돌인지 확인을 못한다는게.. 백선생님 가르침 만난거는 일생일대의 행운입니다. 훗날 피눈물 나는일 없도록 하늘이 기회를 열어줬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공부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크게 기쁠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