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내에 승강제를 꼭 해야한다면 k리그를 축소시켜 그것을 이루는 방식은 어떨까요?
현 14팀에서 내년 강릉과 미포조선이 참가하면 총 16팀이 됩니다.
우선 여기서 10팀을 K1, 나머지6팀을 K2로 포맷합니다.내셔널리그 그대로 남겨둡니다.
물론 2009성적을 가지고 2010년에 이렇게 나누는겁니다.
k1 10팀은 다른팀들과 각각 홈,어웨이를 2번씩 가지면 총 36라운드가 되겠고,
k2 6팀 역시 같은방식으로 하면 총20라운드가 됩니다. 여기서 20라운드가 너무 적기에 홈,어웨이를 한번더 거치면 총30라운드가 됩니다. 한번더 거치면 40라운드가 되겠죠.
그리고 다음시즌 승강준비가 된 실업,창단 등 다른팀이 k2부터 참가하면
k1에서 1팀이 k2로 강등,k2에서 2팀이 승격하는거죠.
그러면 K1은 11팀이 되고 K2는 6팀이 유지됩니다.
그렇게 해서 매년 k1과k2팀을 점점 늘려나가 결국엔 k1리그 16팀,k2리그 10팀 혹은 18팀 10팀 정도로 아니면 그 이상으로 정착을 시키는겁니다. 그러면 그뒤부터 2팀 강등 2팀 승격을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해를 돕자면
2009년 K리그 성적-이것은 가상성적으로서 2008년 전반기가 끝난 지금 성적을
그대로 반영한것입니다. 강등으로 분류된 팀의 지지자분들은 양해를 매우 부탁드려요^^;
1위 수원(2010챔스)
2위 성남(2010챔스)
3위 포항(2010챔스)
4위 서울(2010챔스:FA컵 우승했다는 가정)
5위 울산
6위 인천
7위 대구
8위 경남
9위 제주
10위 대전
11위 전북
12위 광주
13위 전남
14위 부산
15위 강릉
16위 미포조선 이성적을 토대로 2010년을 구성하는것입니다.
2010년 성적
K리그 10팀 K2리그 6팀
1위 수원(챔스) 1위 전북(2011승격)
2위 성남(챔스) 2위 광주(2011년K2참가팀이 있을경우 승격)
3위 포항(챔스) 3위 전남
4위 서울(챔스:FA우승가정) 4위 부산
5위 울산 5위 강릉
6위 인천 6위 미포조선
7위 대구
8위 경남
9위 제주
10위 대전(2011강등)
2011년 성적
K리그 11팀 K2리그 6팀
1위 수원(챔스) 1위 대전(2012승격)
2위 성남(챔스) 2위 전남(2012년K2참가팀이 있을경우 승격)
3위 포항(챔스) 3위 부산
4위 서울(챔스:FA우승가정) 4위 강릉
5위 울산 5위 미포조선
6위 인천 6위 승강제 가능한 K2창단 혹은 실업팀
7위 대구
8위 경남
9위 제주
10위 전북
11위 광주(2012강등)
이렇게 해서 16팀,10팀 혹은 18팀,10팀 아니면 그이상으로 늘려가는겁니다.
물론 팀수가 적어 보는 재미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도 많겠지만 아챔등으로 조속한 승강제를 이끌어내야 한다면 기반이 없는 내셔널리그를 2부로 하는것보다는 이런방식 또한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아닐까해서 답답한 마음에 저 나름대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보았습니다.^^ 물론 K2리그도 티비중계하는등의 여러가지 제반여건을 조성해야 여러팀의 반발없이 가능할수있겠죠..그냥 내셔널리그가 승강제에 대한 확답만 준다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요..스코틀랜드도 1부에 12팀인가 있지않나요??
첫댓글 승강제는 엿맹이 장기 플랜을 afc에 제출한걸로 압니다. 그리고 나누면 아챔에 클럽을 1/3 이상 출전시킬 수 없는 조항이 있어서 3장이 되버림.. 1부리그 경기수나 기간도 미달되버릴테고;
아~그런 문제가 또 있었군요. 그럼 그 장기플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K리그라는 명목이 있어 그나마 유지되는 현실입니다. 지금 있는 팀을 나눈다면 해체가 줄을 이을것 같네요.
저도 이 방법 좋은데..K2간다고 꼭 암울하지 않아요..관심도가 있는팀이 K2에 참여해서 방송과 매스컴을 탄다면..K리그 하위권에서 맨날 지는팀보다 K2상위권에서 이기는 경기하는 팀들이 더 인기를 끌 수도 있어요..아마 지금 실업팀 모아서 K2 만들어 봤자 진짜 아무도 관심없는 리그가 될꺼에요..있는지 없는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