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2의 Divergences of Darkness 모드에서 파생했지만, 점차 세부가 많이 달라지고 있는 빅3 모드 디바이전스 입니다.
지난 패치에서 DoD와 달리 러시아가 더욱 갈기갈기 나뉘어지고 콘텐츠가 되거 추가됬는데, 이번에는 폴란드와 코사크가 갈기갈기 나뉘어지면서 컨텐츠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지난 패치와 비교 / 초창기 비교)
코사크 국가들의 국명은 시치Sich 또는 호스트Host로 끝나는데, 시치는 코사크인들 군사행정구역인 걸 알았지만 호스트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오스만 제국 동부가 수많은 소국으로 떨어져나갔고, 페르시아, 북인도, 중앙아시아 부근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아라비아 반도에는 거대한 분권형 국가가 2개 생겨났습니다.
주요(저우라오)라는 커다란 중국계 식민지 국가가 있었던 호주가 리워크되었습니다. 이제 청추(캘리포니아의 중국계 식민지)가 호주에 세운 식민지였는데, 중국 대륙이 내전에 휩싸이면서 본토 이주민들이 몰려와 밀어낸 모양입니다. 주샤 술탄국, 미앤진 공화국, 야루오 동맹이라는 3개 세력이 있고, 통일하면 주요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주샤 술탄국은 이슬람 술탄국, 미앤진은 청추의 기독교 상인들의 비민주적 공화국입니다. 야루오는 미앤진에 착취당하던 광부와 호주 원주민이 봉기를 일으켜 독립한 나라입니다. 굴리 동맹이 그 원주민들입니다.
남미에도 새 분권형국가 2개가 생겼습니다. 무라, 투피아입니다. 아마조니와 뉴 그라나다 부왕령은 너프된 셈입니다.
중국은 태평천국이 정천국(Jing Heavenly Kingdom)으로 바뀌었고, 종교도 Taiping(원래 '배상제회'로 번역했습니다)에서 Xijiao Christianity로 바뀌었습니다. Xijiao Christianity는 중국에서 기독교를 일컫는 말인 서교(西敎)로 번역했습니다.
너무 길어서 글자가 작은 바람에 창작마당 올린 버전에선 짧게 썼습니다.
제가 다른 모드 만들때 호주 개척이 열리면 판도가 괴상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는데, 디바이전스 제작진도 그런 현상이 걱정되었는지 게임 규칙에 호주 개척 옵션이 생겼습니다. 기본 옵션에서는 호주 개척은 특정한 국가만 가능합니다.
첫댓글 이야 이게 더 나오네요 ㄷㄷ 마블 끝나면 해봐야...
파이락시스가 출시한 마블히어로즈 말씀이신는건가요?
@마법의 가련 좀 된 게임 마운트앤블레이드 배너로드를 얼마전 샀는데 재밌어서요 이 모드도 재밌어보이는데 다음에 해봐애겠슴다..
번역고생하셨습니다 자고일나서 해봐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