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객장에서 주문서를 쓰며 사고 팔때는
지방에 유지라는 사람들은 죄다 객장에 나와
서로 주식얘기로 꽃을 피우던 시절이었어요
쥐뿔도 없는 나도 거기 한 자리 끼어 설왕설래 했었는데
드뎌 집에 앉아서 컴퓨터 들여다보며 사고 파는 시절이 오니
편해서 좋긴 했지만 돈을 더 많이 잃어버리더군요
사이버세상에서 보이지않는 돈 다발이라고
손가락 클릭 한번으로 돈뭉치가 왔다갔다 하니
돈을 잃어도 감각이 없어서
어느날 보니 내 돈을 모두 잃어버렸더라구요
객장으로 돈 싸다 줄때나
적어도 은행에서 돈 보내 주식 할때는 감각이라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째끔 원망스럽습니다
나간지도 모르게 돈을 다 잃어도 무감각했던 시절
지금은 겁이 나서 재고 또 재며 주식을 하지요
그릇이 작아도 너무 새가슴인 요즘,
젊은날의 패기는 아니지만 좀 담력을 키웠으면 하네요
첫댓글 저는 겁도 없이 너무 담력이 세서 걱정입니다...
맞아요~돈에 감이 떨어지죠~힘내시고
2020년에는 좋은열매 많이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매달 사서 모으네요
목표 10만주....
사고팔고 안하고 꾸준히 사서 모아갑니다..
홧팅하세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겁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시세의 원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홧팅하세요~
힘내서 열심히 하세요^^
자신을 잘 아는 것도 재산 입니다
예전에는 객장이 인맥 쌓기에 좋은 곳이였네요..사이버지만 부자아빠 카페에서 여러사람들이랑 소통해보아요~ 저도 이제 하는 초보입니다. 방갑습니다~꽃뫼님~
힘내세요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