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학교에서 성격검사를 했는뎅...
MBTI라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외향(E) - 내향(I)
감각(S) - 직관(N)
사고(T) - 감정(F)
판단(J) - 인식(P)
이케 4가지의 선호지표를 갖고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것들인데
저는 ESFP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특성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많이 하며
열성적이고 쾌활하고 명랑, 사교적이고 낙천적이다..
작은 일에 감동, 행복해 하고 삶 자체가 재미있다..
도서관엔 없으나 노는 데는 있다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고 앞뒤 재지를 못하는 순수한 면이 있고
복잡한 걸 싫어하고 대강 철저하게 일을 해결한다..
분위기에 약해 충동구매를 잘 하고..
잘 웃는다.. 니 기쁨이 내 기쁨이다.
P성향이 좀 산만하고 즉흥적이며 일은 잘 벌리는데 마무리가 잘 안되는 타입이래요.. 정리정돈도 잘 안되고
목적과 방향은 변화가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는
상당히 자율적인...
대강의 이러한 내용이였습니다..
같은 유형들 끼리 그룹을 형성해서 모아놓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얼굴 생김도 비슷하고 옷차림이나 머리모양, 악세사리한 것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거의 비슷한거에요..
그리고 누가 한마디 하면 모두가 "맞다맞다.. 맞죠..."^^를 연발하며 너무나 공감을 잘하는 그런 신기한 분위기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저희 유형들은 9명이 모였었는데.. 세상에 다들 애인이 없는 솔로인거 있죠... 충격!!!
갑자기 그 유형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이....
넘 잼있었습니다..
모두들 기회가 생기면 한번씩 해보세요..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서 자기 유형을 알아봐야 하지만
대강의 특성들을 적어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대충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싶지만 김선생이 한 소리 할까봐 그냥 참겠습니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