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 정권에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라고 묻고 싶습니다. 이 정권의 뿌리에 양심과 도덕이라는 게 있습니까. 총칼의 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중략) 제1독서에서는 야훼 하느님께서 동생 아벨을 죽인 카인에게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시니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창세기의 이 물음이 오늘 우리에게 던져지고 있습니다. "너희 아들, 너희 제자, 너희 젊은이, 너희 국민의 한 사람인 박종철은 어디 있느냐?" "'탕'하고 책상을 치자 '억'하고 쓰러졌으니 나는 모릅니다. 수사관들의 의욕이 좀 지나쳐서 그렇게 되었는데 그까짓것 가지고 뭘 그러십니까? 국가를 위해 일을 하다 보면, 실수로 희생될 수도 있는 것 아니오? 그것은 고문 경찰관 두사람이 한 일이니 우리는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하면서 잡아떼고 있습니다. 바로 카인의 대답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첫댓글 이 정권에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라고 묻고 싶습니다. 이 정권의 뿌리에 양심과 도덕이라는 게 있습니까. 총칼의 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중략) 제1독서에서는 야훼 하느님께서 동생 아벨을 죽인 카인에게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시니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창세기의 이 물음이 오늘 우리에게 던져지고 있습니다. "너희 아들, 너희 제자, 너희 젊은이, 너희 국민의 한 사람인 박종철은 어디 있느냐?" "'탕'하고 책상을 치자 '억'하고 쓰러졌으니 나는 모릅니다. 수사관들의 의욕이 좀 지나쳐서 그렇게 되었는데 그까짓것 가지고 뭘 그러십니까? 국가를 위해 일을 하다 보면, 실수로 희생될 수도 있는 것 아니오? 그것은 고문 경찰관 두사람이 한 일이니 우리는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하면서 잡아떼고 있습니다. 바로 카인의 대답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미사 집전한 주교가 이런말을 해주면 좋을텐데..
천공스님 믿는데 먼 하나님이 두렵겠습니까? ㅎㅎ
니가 가야할 곳은 유가족들이 있는 곳이다!
일 안하고 세금처먹고 무당말듣고 종교놀이 하는거보면 민비가 떠오르는
분향소에 사진도 위패도 없애며 유가족과 고인들을 무하고
공무원과 방송사에 근조 글씨 없는 리본 달라고 강요하고
국민에겐 따지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지들은 대가리에 숯칠하고 다니고
너무 약올라서 짜증나네요
이명박그네도 살았으니 이 정권이라고 못 살겠나 싶었는데
이 세키들은 대놓고 약올려서 짜증 만땅입니다
쟤네 그간 도사들이랑 지내는거보면 귀신 무서워서 그러는거같은데 ㅡㅡ;;;
요즘 열혈사제 보는데, 김해일 신부가 와서 존나 때려주면 좋겠다.
그나마 성당에선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나 봅니다 @@;;;;
천주교는 철저히 '진성당원' 중심이라서 외부인에게 좀 많이 깐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