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에 바람이 많이도 붑니다.
추워서 달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 봉익이 선배와 의견 일치를 보고
신항 건설 현장도 구경하고 대구 가격도 비교하면서 용원 시장도 구경하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구민 운동장에서 같이 오기로 한 분들이 출발이 많이 늦어 부득이
둘이서 먼저 일잔을 기울입니다.
역시 질리지 않는 놈이 이놈입니다.
전날 술에 낮에 반주에 또드시는 봉달이 선배님 대단하십니다.
물론 주인 잘못 만난 내 속도 고생이지만
몇잔 도니 우리의 목달 가족이 나타나십니다.
목달의 어른 김성동 선배님을 비롯하여 8명이 대구 사시미에 대구탕으로
C1을 연방 자빠뜨립니다.
목달 힘과 한해의 일을 회상하면서,또한 지난 회야댐의 승자는 누구인지...
결론 안나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일배하고 갑자기 거가대교 한번 건너자고 합니다.
술을 많이 먹어 속이 메슥거리는데...할 수 없이 저는 차에서 꼬꾸라지고 우리의
선배님들은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재미있게 보내십니다.차안에 히터도 안틀고 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1년간 같이한 목달님들 2010년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2011년 한해도 건강하십시오
목달님 효원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우벅)
명철이 선배님 꼴찌 그때 내기 뭔지 아시죠?
다음주부터는 절대 빠지면 안되용!!!!!!!!!!!!!!!
참석하신분:김성동,류승관,고안나,최봉익,김수상,안찬기,백경미,전창수
첫댓글 가고는 싶었는데 동선이 너무 길어서.... 목달 히~~~임!!!
대구로 한해를 멋지게...목달! 힘!!!
먹은거 없이 배만 부르고,어디 가기는 갔는데 껌껌해서 본 것도 없고,지기님 고생했지만요,똑바로 하시라우야 !....
왜캐 날 찾았당가? 연말월말정리에 바뻤구만.... 그나저나 어제 대리운전비는 왜 안주는것이야~~ ㅎ . 새해에도 목달 힘!!!!
마무리 목달로 1만원 아끼고 생각지도 않았던 거가대교도 가보았습니다. 부산 신항도 어마어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