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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인 왕따 하은정 퀸카 되다!!
By오렌씨☆
★☆★☆★☆★☆★☆★☆★☆★☆★☆★☆★☆★ ☆소설이름▶추녀인 왕따 하은정 퀸카 되다!! ★출처▶http://cafe.daum.net/OranC ☆작가닉넴▶오렌씨☆ ★멜주소▶love12w@hanmail.net ☆불펌금지!![펌 허락멜신청]] ★☆★☆★☆★☆★☆★☆★☆★☆★☆★☆★☆★ =============================================================== 곧이어 시작되는 준혁놈의 랩 "그냥 보고만있어도 빛이나는 그녀 그녀는 나만의 레이디 나의 레이디 참으로 아름답지 참으로 어여쁘지 하지만 그녀는 나의 소유가 될수없네 공유할수도없네 보고있을수밖에없네 왜 왜 왜 그녀의 곁에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우정사이에 나의 몸은 갈팔질팔 사랑사이에 나의 몸도 갈팡질팡 점점더 나의 목을 죄어오네 갈망하네 갈구하네 이렇게 아파하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인연을맺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보고픔에 목마름하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그리워 못 잊는건 죄가 아닌데 내 마음 찢어져 아픔의 고함" ..........정말 좋은곡이다... 빠른비트속에 드러나는 슬픈소리 .....자꾸...이상한 생각이든다..... 이곡이 꼭 나를 말하는것 같은...느낌이 든다 최수준급의랩퍼실력을 갖고 있는 준혁놈 랩을 하는 내내 나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간주가 흐르고 다시 시작되는 랩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은 그녀 그녀는 나만의 레이디 나의 레이디 참으로 천사같지 참으로 요정같지 난 오늘도 그녀를 쫒아 서성여 아파지는 내 마음 기댈곳도 없네 치료도 할수없네 제발 그녀여 한번만 나를 보아줘 한번만 뒤돌아줘 온다면 그녀가 다가와준다면 나는 울지않아 오늘로부터 안녕이라 말하겠어 잘가라고 다신 오지 말라고 내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여 안녕 사람이 사람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그 사람만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그 사람만 쫒아 서성이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 그 사람만 사랑하고 원하고 원하고 원하는건 죄가 아닌데 내 마음은 찢어져 아픔의 울부짖음" 준혁놈 눈동자가 슬픔에 물들어지고 미세한 떨림을 보이며 나를 바라본다.. 착각이겠지....? ................착각일꺼야.... "바라만 봐도 좋은 그녀 난 이대로도 좋아 항상 당당히 나설수 없네 안아줄수 없네 어루만져줄수도 없네 그래도 사랑해 행복해 친구로 이대로 있을께 바라만 봐도 좋아 아직은 견딜만 해 잘부탁해 나의 F" "꺄아악~~~채준혁 채준혁!!!" 준혁놈 음악이 끝나자 조용해 지는 공연장.... 준혁놈은 고개를 숙이고 있고...빠순년들은 눈물이 흐르는 것도 모른체 멍하니 준혁놈을 바라보다가 준혁놈이 고개를 들며 씨익- 웃어보이자 그때서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한다. 한동안 준혁놈이....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마이크를 입에 가져다 대곤 "울지마라 ....난 바라만 봐야되서 닦아줄수가 없어 ^ ^" 난 저절로 손을 들어 뺨에 갖다댔다. 그제서야 느껴지는 눈물들. 내가 울고 있었나보다...그랬나 보다... 준혁놈 노래가 나에게 받치는 노래 같아서. 아픈 심정을 노래 하는것 같아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사랑에는 욕심도 포함되어 있는데 넌 욕심을 버리고 우정을 택했구나......^~^ 그런데......너의 그 마음이 허망해져.... .........난......바보니깐.....헤어짐이 이별이 얼마나 아픈지 몰라. 그래서 비화놈을 버릴려고해. 나한테 부탁하지마....F 너의 프렌드..... "이번 무대는 우리 서울식구들의 다크호스죠 >_< ? HipHop R&B스타일로 작사.작곡 했고요 제목은 Forever Love 입니다~^0^" "하은정 존나 사랑한다 잘들어라 너들으라고 만든 노래니깐" 반쯤 풀어헤진 셔츠에 *-_-* 검은정장바지에 조올라 멋지구한 악세사리를 목, 팔,손에 여러개 달고 갈색 썬크라스로 마무리한 비화놈 모습에 쌍코피터지기 일보직전이다 ㅡㅠㅡ 비화놈 등장에 또 목빠져라 비명을 토해내는 빠순년들 저년들 목 상태가 심히 걱정된다 "아악! 하은정이 누구야!!!!" "우리 만인의남친인 비화오빠를 뺐어가다니! 어떤 년이야!!!!" "씨바 -_-^ 디지기전에 아가리 묵념" 쌔앵- 허허 -0- ; 그것참. 갑자기 썰렁해진 공연장 부위기 -_-; 비화놈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빠순녀들의 고함소리가 들리지 않자 연주되는 노래. "오늘도 난 그녈 그려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그녀의 투정섞인 목소리도 동그래진 눈으로 날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도 나에게 있어 이렇게 내 품안에 웃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내 맘도 환해져 울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내 맘도 서러워 눈물이 흘러 우리 사랑에 안녕이란 말은 없어 이별의 아픔도 없잖아 이렇게 사랑하면 되는걸 내가 원하는 만큼 너도 그래 그럼 우리 변하지 않잖아" .....허스키하지만 부드럽고 감성적인 목소리 ..절묘하고 독특한 안무.... 나를 향해있는 눈동자...... 그리고 나에게 받치는 노래... 나의 몸과 눈과 귀와 입이 마비되기엔 충분했다.. .....비화놈은 그렇게 나의 신경하나하나를 자신에게 마비시켜갔다. "세월이 흐르면 우리 둘다 늙어가 그래도 사랑해 우린 변함이란걸 모르잖아 널 닮은 아이가 태어나 우리의 사랑은 더욱더 아름다워져 헤어짐을 모르는걸 이별을 모르는걸 우리에겐 영원함이 존재할뿐야 아침에 너를 안고 눈뜨고 싶어 달콤하게 말할꺼야 너만을 사랑한다고 우리 사랑엔 안녕이만 말은 없어 이별의 아픔도 없잖아 이렇게 사랑하면 되는걸 내가 원하는 만큼 너도 그래 그럼 우리 변하지 않잖아" 조용히 음악이 깔리고 다시 시작되는 노래.. 나는 오직 비화놈 목소리에 움직일뿐.... "우리 늙고지쳐 힘들어지면 지금을 생각해 원하고 그리던 이 시절을 우리 두 손 꼭 잡고 하늘에가 거기서도 영원해져야돼 영원한 사랑으로" ......음악이 멈추고.... 비화놈 목소리도 멈추고.... 비화놈 춤도 멈추고.... 나의 시선은 비화놈에게 멈추고..... 이따금씩 슬퍼지는 내 마음.... 이 노래가사처럼 될수는 없으니깐... 우리사랑엔 안녕이라는 말도 있고 이별의 아픔도 있으니깐 영원한 사랑은 없으니깐..... .....그렇게 비화놈을 바라보는데 이리오라는듯 손짓을 하는 놈 "하은정 와라" 난 빠순년들의 비명같은 고함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무대위로 올라갔다. 무대가 높아서 낑낑 대고 있자 내 허리를 잡고 위로 쑤욱- 들어올리는 비화놈 *-_-* 땅에 내려놓지 않고 나를 안아버렸다. "존나 혼방갔지? 서방님 존나 멋지지 않냐?" " ^ ^ " "꺄악~~~~~~!!!!!!!!!! 오빠!!! 그년 누구에요!!!!!" "씨발년아 비화 오빠한테 당장 떨어져!!!!!" =_= 비화놈 보다 더 늙은 년들도 보였건만 무조건 오빠라네 누님들 아니슈 ㅡ,,ㅡ ? 저런 빠순년들한테 기죽을 내가 아니다 난 년들을 무시해버리곤 비화놈과 나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없고....오직 우리 두 사람만.... .............그렇게 한동안 비화놈 품에 안겨있는데 ...뒤로 준혁놈이 보였다.... 눈물맺힌 눈으로 우릴 쳐다보는 준혁놈이.... 안녕?? 준혁놈이 오른손을 들어 살짝 흔들면서 안녕이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안녕이라고 입모양이 말하고 있었다.. 그래.....안녕.... 준혁아 안녕.... ......사랑은 잘가라고 안녕이고 우정은 잘왔다고 안녕이야.... ^ ^ 안녕..안녕...안녕.....준혁아......안녕... "사랑한다..." 비화놈의 달콤한 속삭임... ......나도 사랑해..... 너도다 더 내가 더 사랑해.... 이건 정말 진심이야..... "사랑해.... 나도 너 엄청 사랑해...." " ^ ^ 그래야지" 내 머릴 쓰다듬는 비화놈 그 손놀림이 너무나도 부드러워 정신이 하나도 없다 *-_-* 정말......조올라 행복하다... 너무 행복해서.....행복에 겨워서.... 기쁨을 주체할수가 없다 사랑도 주체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건가 보다... ...........눈물도.....주체할수가 없어서..... "울지마라.... 난 더 아프니깐" ....이내 내 입술을 덮쳐오는 비화놈 ....맛있는 꿀을 가진 꽃을 찾아다닌 벌이 ......그 꽃에반해 앉아있다가 찐득이가 있는 꽃인줄고 모르고 하늘로 날아오르려다가 다리가 찐득이에 붙어 잘려나가고 날개도 방향을 잃어 추락해 죽어가는 벌처럼.... 나도.....비화놈에게 중독되서....떠나가고자 이별을 고할때쯤이면..... 못잊어서...너무 사랑해서....죽고싶을 만큼 아파지면 어떻하지.....? .............난....그렇게 되기는 싫은데..... 이렇게 너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은데... ..........내 마음이 자꾸 약해져.... .....그렇지만...우리 이대로 사랑하기엔 내가 너무 많이 와버렸어....... 되돌리기엔 늦었는걸......
첫댓글 우와~~~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