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도 세월따라 변한다

[재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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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도 세월따라 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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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끊어지고
달라지는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다

부모님 돌아가시니 일가친척
멀어지고 직장 그만두니
동료들 연락 두절되고

술을 줄이니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질 하든 초빼이 친구들도
전화조차 드문드문하다

몸이 게울러 지니 나가 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 나가는
핑계가 풍년이다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지 
인연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 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 한다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시절 친구들이 늘 함께
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 시절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까지 
함께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 하며 한잔 술에 
인생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며 
울고 웃고 행복 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가

이제야 조금씩 알것 같다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사람도 변한다는 것을 

어쩔수 없어가 아니라
삶의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수 밖에

지금의 어려움들은 다음날만 되면 
모두 추억이 되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낸다면 
더욱더 좋은 추억들로 간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월욜~~
오늘도 수고하시고 홧팅 하시길 바랄게요!^_~♡

ㅡ 짧고 좋은 글귀 중 ㅡ

(한줄의 실천님스토리글 공유)

오후가 되면서 내리는 눈
밤까지 가면 많이 쌓이겠어요
옆집 7학년 0반 님이 쓸고 들어가셨네요

[꽃순이]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진다는것을
모르고 살았네요 생각해보니
어릴적 친구 다르고 학창시절 친구 다르고 사회나오니
사회에서 맺은 친구가 또 있고 이젠 직장 그만두니
동네친구가 옆에 있네요~~~~**

[재롱이]

나 보라는 글 같아
공유해 왔어요
이치에 똑 맞는 답글사랑에
두배의 공감에 감사드려요

[꽃순이]

옆집 아저씨가 눈을 깨끗하고 이뿌게 쓸어 놨네요~~~**

[재롱이]

옆집 언니가요 ㅎㅎ
연약해 보이는데도 빗자루 지나간 자리에 힘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