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일부 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 사회, 국제 >
1.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훼손 시도에 맞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훼손 시도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자 조부가 독립유공자라는 사실이 국가보훈처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새누리당 일각에서도 "일단 청문회는 하고 보자"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미묘한 기류 변화 조짐이 나타나 주목된다.
3.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찜통' 사무실을 버티다 못한 정부청사가 개별 냉방이 되는 휴게실을 운영하는 '묘수'(?)를 냈다. 24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청사관리소는 다음 달부터 정부서울청사에 개별 냉난방 시설을 갖춘 '건강 에너지 충전소'를 운영한다.
4. 정부는 기존 법률 용어 가운데 맹인, 간질, 농아자 등 장애인을 비하하는 어감을 띤 용어를 대폭 손질한다. 정부는 2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 개선을 위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 경제, 증권, 부동산 >
1. 백화점에 10억원짜리 고가 경품이 등장했다. 2009년 백화점업계에서 우주 여행과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은 지 5년 만이다.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소비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2. 최근 미국 기업들이 잇달아 영국과 아일랜드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단지 기업 인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를 인수한 뒤 외국으로 본사를 옮기는 조세 회피성 해외 인수ㆍ합병(M&A)에 나서고 있다.
3. 삼성전자가 신호탄을 쏘아올린 임금피크제와 만 60세 정년연장 조기 도입이 삼성그룹 전 계열사로 확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전 계열사가 2016년 1월 1일부터 만 55세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고 만 56세부터는 10%씩 임금을 줄여 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정했다.
4. 2015년 1월 시행될 예정인 저탄소차협력금 제도 도입으로 자동차산업의 수익이 악화되고 소비자 피해가 양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저탄소차협력금 제도의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보조금ㆍ부과금을 적용하면 향후 5년에 걸쳐 자동차 가격이 최대 243만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첫댓글 한줄기 쏟아내렸음 좋겠네요^@^
엄 기자님 감사합니다.......^^
감솨합니당^^*
엄기자님 수고 많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뭐하는 ?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