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2.
며칠 전부터 상 파울로에도 브라질 형제교회 모임이 있을 것 같아 메일로 찾았더니,한국에서 알려 주었습니다.
영어를 하는 아일랜드계 브라질인인 빌리에게서 친절한 메일을 받고,자바꽈라 후벤스 형제에게 전화하여 연결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나는 브라질 한 형제교회를 연락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제일 가깝다는 모임으로서 전철을 타고 약 1시간 걸려 갔습니다. 이 형제교회는 브라질에 아주 숫자가 적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목요일 저녁 7시 30분,사람들은 직장에서 퇴근하기가 바쁘게 한 허름하고 좁은 집회 장소에 모였습니다.
한 20명 정도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목마른 사모하는 심정으로 이 모임 속에 참 경건함과 주의 사랑이 있기를 기대하며 찾아 갔습니다.
장소는 상 파울로의 자바꽈라의 가난한 지역입니다.
후벤스 형제가 전철역에서 친절하게 나를 맞아 모임 장소까지
차를 태워 갔습니다.잘생긴 백인 남자인데,부인은 흑인 여자였습니다.
그의 장인이 이 모임의 지도자라고 합니다.
도착하니 시간이 지나 이미 어느 형제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한참 있더니 어느 흑인 형제가 일어나 창세기의 라헬의 기도
삼상 1.의 한나의 기도,눅 1장의 안나의 기도,등 몇군데 성경을 읽고 강해 설교하듯이 말씀을 20분이나 30분 전하는데,정말 성경적으로 다른 것을 섞지 않고 잘 전합니다.
다시 끝나고 좀 다 숙여 눈을 감고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다른 이가 일어나서 기도합니다.
끝나고 조금 기다리다가 다른이가 일어나 계 2장과 3장을 부분 부분 말씀을 읽고 교회들의 신앙 상태를 설명하고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강해 설교를 또 합니다.
다시 잠시 기도하는 자세로 기다리다가 다른 형제 루카스가 찬송을 몇장을 부르자고 하여 다같이 찬송합니다.
자매들은 머리에 너울을 쓰고 가만히 형제들이 하도록 잠잠합니다.전부 성경에 있는대로 하려고 애를 쓴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후벤스 형제가 일어나 기도하는 데, 처음 방문하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다른 것들도 기도합니다.그리고 끝내려고 하는지 광고식으로 나를 소개하면서,나더러 할말이 있으면 하라고 해서,
내가 속한 제도권교회가 변질되어 실망하고 참 교회 모임들을 찾고 있다고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전부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자연스럽게 끝나고,나를 가볍게 환영하고 사적인 방법으로 서서 대화하는데,신앙의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갑니다.
사람들이 별로 숫자가 많지 않고,여자들은 양보하듯이 비켜서니까,남자들,10명도 채 안되는 분들과 아주 친근감을 가지고 전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화를 선채로 나누었습니다.
이분들이 인디오를 섬기는 한국인 김성준 선교사님을 안다고 합니다.
한국 선교사들이나 교포교회에는 거의 교제가 없는 분입니다.
내가 이제야 고민하여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내용들을, 과연 이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것으로 얘기합니다.
제도권 교인들이 알지 못하고 눈이 가려져 모르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 모임의 지도자가 나이 든 가브리엘 전도사인데 이사람이 나더러 반드시 예수안에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센 루이스에서 이 자매가 알려 준대로 중생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 온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요 3장에서 니고데모와 주님의 대화를 들면서,거듭나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 올수 없고,알 수도 없으므로 새로 태어나는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모임은 사회자가 없고,한사람이 끝나면 찬송,기도,말씀강해나 그런 것을 돌아 가면서 순서에 상관없이 성령이 마음을 이끄는 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일날 오전 9시에 성찬식이 있고,밤 6시에는 이런 집회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주일 오전에 오고 싶어 그리하려고 하고,그 형제들도 진지하게 나를 초청하는군요.
루카스 형제는 내 아내와 자녀들 이름을 묻고 적고 기도하겠다고, 기억하겠다고 하는군요.
후벤스는 차로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면서 주일날 와서 더 오랜 시간 자기들과 사귀자고 합니다.
갈급한 내 심령을 도와 주려는 배려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지금 늦은 저녁 12.30분인데,너무나 반가운 사건이었는데,마음은 차분하군요.고요한 평안과 평강이 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일 낮 9시 반에 LA 의 Curver city Gospel Hall 형제 교회 계열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상 파울로나 센 루이스 처럼 비슷한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부티가 나는 미국 백인들과 한국인들이 약 30여명 모였다. 우선 예배 장소가 좋은 건물이었다.
나는 방문객이라 이들이 주일 아침에 하는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고,자리도 방문객들이 앉는 자리였다. 왜 그렇게 하느냐고 설명을 들었는데,철저하게 거듭난 형제,정식 교인이여야 성찬식이나 다른 활동이 허락된다고 한다. 가만이 들어 온 사람들이 교회를 어지럽게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하느라고 그렇게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구원을 받았느냐는 개인적으로 질문을 받았고 구체적인 간증을 듣기를 원하여 나를 안내한 조선영 형제에게 설명하였다.말로 구원받은 간증을 듣고 그후에 한참 구원받은 행위를 하는지 살핀 후에야 형제로 받아 들인다고 한다.
이들은 침례교처럼 세대주의적 신학 노선이며,초대교회 은사들은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본다고 한다. 스코필드 성경을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구원은 받았으면 결코 취소되지 않는다는 교리의 구원관이었다.
은사론은 하우스 처치 사람들과 전혀 다르다.오늘 오후에 만난 청년이 알려 주는데,하우스 처치는 이런 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브라질에 하우스처치,즉 Igreja nos lares 사람들이 소로까바를 비롯하여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웹사이트에서 보니 중류 이상의 사람들인 듯 하다. 오순절적이라고 예상이 된다. 그리고 하우스처치 사람들은 건물을 가지지 않고 그야말로 가정집에서 모이는 사람들이다.
이 교회 교인들이 방문한 나에 대하여 친절하게 하는 것이 없고 그냥 평범히 대하여 교단 교회들처럼 교인 확보에 신경쓰는 것과는 다른 것을 느꼈다.
교인 수가 불어나는 것에 소극적이며,오히려 경계하는 것 같다.
이 방문객에 무관심한 것 같은 것은 하우스처치 컨퍼런스에서도 그 강사들이 그렇던데,아마도 외부로부터 가끔 사이비 이단 같다는 비판을 듣기 때문에 방어적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예배 후에 근처 중국집에서 한국인들끼리 점심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는데,자부심이 대단히 크고 성경에 대하여 깊이 안다고 자신하는 말을 한다. 역시 외로운 투쟁을 해 오는 무리들의 특성이 있는 것 아닐까? 이 부류의 믿음의 조상들이 유럽에서 수백년전에는 얼마나 많은 핍박 속에서 투옥,사형을 당하며 신앙을 지켜 왔던가?
미국인 70세 정도의 노인 장로가 주도해 나가고 있었다. 그는 BMW 좋은 차를 타는 부자이고 자원 봉사자이다. 각자의 은사대로 교회 공동체를 섬긴다고 한다. 전 교인 25명에서 4명이나 장로가 있으며 집사들이 있다고 한다.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며 수건이나 모자를 쓰고 치마를 입었지,바지를 입은 여자는 없었다.
그래서 자연히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사람들이 말씀을 전하는데, 오늘은 2사람이 미리 계획된 순서에 의해 엡 6장의 영적 무장,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는 내용의 해설과, 사 53장의 주 예수님의 고난에 관한 것을 현대의 성도에 적용하여 전하였다. 상 파울로 자바꽈라 모임과는 다른 방법이다. 강해식 설교였다. 미리 성경교사를 계획하지 않으니까 엉뚱한 사람이 곤란한 말을 하곤 하여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한다고 한다.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복음홀 Gospel Hall 건물 마련 때문에 헌금을 강요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부자 한 사람이 거금을 헌금하여 건물을 마련하는 식으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브라질 자바꽈라 교회의 경우는 다르지 않을까?) 목사가 없고 사례비가 없고 돈들어 갈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 이렇다면 교회의 혼란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교인 수가 적고 신앙을 철저히 고수하는데 더 힘을 쓴다. 교회의 직원은 철저히 자비량 봉사제이다. 작은 예배처만 마련하는 건축 헌금만이 필요하고 그 유지비만 들어갈 뿐이다.
* 나는 내일 모래 브라질로 간다. 가서 소로까바에 있다는 하우스처치 사람들을 어서 만나 봐야 하겠다. 주님이 나를 밴쿠버가 아니라 브라질로 인도하신다. 가족들과 함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좋다. 메노나이트 계는 밴쿠버 거기에 가지 않고도 다른 방법으로 연구해 볼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브레드린 보다는 하우스처치가 더 낫겠다고 생각된다. 미국에서는 하우스처치가 확실히 활발한 것이 분명하고,상당히 이웃 사람들을 사랑하고 전도하는 데 탁월한 방법이다.
휴스턴의 최영기 목사가 이것을 배워 교단교회 안에 적용한 것이 분명하다. 그의 가정교회사역원은 미국인의 House church 나 한국의 가정집 교회하고는 전혀 다르다. 좋은 방법이 나쁘게 악용되는 것이다. 최목사는 조금 더 순수하게 적용하였더라면 목사직을 버리고 순수한 하우스처치로 갈 수 있었을텐데, 그점이 아쉽기 짝이 없다. 듣기로 박은조 목사,분당샘물교회, 연전에 아프칸 선교 말썽 때문에 떠들썩했던 그 큰 교회에서 이 가정교회 전략으로 교회 성장 전력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들은 개신교계에 하나님 나라가 진정 이루어지는가 그런 데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오로지 내 교회의 성장과 내 목회의 성공이 최대 목표이다.
그러나 그 꿈은 달성되지 못할 것이다. 이미 한국 교인들도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다.
앞으로 한국에 있는 형제교회가 좋은 표상이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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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성준 선교사는 올해 연세가 꽤 되셨을거라 짐작 하는데 20년전 샌디에고 에서 교제하던,
(여인이 너울쓰지 않는 개방파 형제 모임)에서 두번 뵌적 있습니다.
한번씩 미국에 오실때 가정에서 모임을 갖는 형제 모임들은 꼭 들려 가시는걸로 알고 있으며 전에는
한국의 몇몇 교회에 초빙 받아 설교 하신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죽은 옥한음 목사,홍정길 목사 박영선
목사 등의)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의 최영기 목사는 갈수록 오순절적 색채가 더욱 짙어 가는 분입니다.
그가 신학을 한[골든 게이트 침례 신학교]엔 사제와 수녀들이 같은 자리에서 공부 하는곳,
그래서 그는 로마 카톨릭 식을 많이 따르고 있는데
병든자의 이마에 기름을 바르며 안수 합니다.
어디서 조달 받은 무슨 기름인지 ... 매우 궁금 합니다.
김성준 형제는 상 파울로 한인교회들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군요... 그만큼 교파교회들이 변질되어 타락한 것에 대한 그분의 자세로 보입니다.근 30년전에 한국의 모 신학교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수많은 설교자들을 만났었지만,이상하게도 그분의 인상이 독특하고 순수하게 느껴져서 지금도 각인되어 있군요. 나는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근래들어서 알곡과 가라지,선지자와 거짓 선지자,교회와 기독 종교의 엄연한 차이를 발견하고서야,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형제교회 안에 좋은 형제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며,좋은 새싹들이 자랄 것으로 기대합니다.
북한의 지하교회와 도처의 핍박 교회들은 더 그렇겠지요?
휴스턴 최영기 목사의 가정교회사역원은 불행하게도 타락한 집단이지요.
그들은 가정교회라는 작은 공동체의 결집력의 강점을 타락한 교회 성장 전략으로 바꿔치기 해서 씁니다.
그가 한 말,성경적인 교회 모델이 이것 아닌 다른 것이 있다면 이것을 버리고,
성경적 모델을 취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할 겁니다. 그 달콤한 성공의 특혜를 버리게 되기 어렵지요.
이것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뿌리 문제이지요.
한국과 미국 한인교회들 가운데 최영기식 가정교회 성장운동으로
참 가정집 교회를 혼동하도록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불행한 일입니다.
외국 모임을 방문해볼 기회가 극히 드문데
이런 글들을 통하여 모임의 모습들을 보게되니 무척 흥분되고 반갑네요,,
글을 읽으면서 모임의 하고 있는 모습들이 그대로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철저하게 구원받은자를 모임의지체로 영접하는것과
만찬에 참여시키는것등,,그리고 자매들이 너울을 쓰는것등 한번도 뵌적이 없지만
늘상 가까이서 뵈었던 성도님들처럼
낯설지가 않는것이 저희 형제모임이 맞는거 같습니다,, ^^
철저하게 구원받은자를 모임의지체로 영접하는것....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말해주셨군요..
자매님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번도 뵌적이 없지만 그리고 죽을때까지 어쩌면 볼수 없는 지체들이지만
비록 다른 분이 전해주는 글일찌라도 같은 모습으로 같은 주님을 섬기고 있는
모습은 충분히 기쁨과 감동을 주네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영적으로는 다 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당연히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교회지요,,
거듭나지 않은자는 만찬에 참여 할 수 없고 모임에 지체로 영접하지 않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교회이고 거듭나지 않은자는 만찬에 참여 할 수 없고 모임에 지체로 영접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을 참 중요한점을 말씀해 주셨어요..오늘날 교파교회에선 이런개념이 없습니다..
불신자와 섞여 있고 그런모습을 교회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장로교회에 오래 몸담고 있었지만
교파 교회의 현실에서는 이런 개념이 없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교회마다 다르지만 제가 속한 모임은 구도자는 말씀시간에도 따로 복음을 듣습니다
성도들과 같이 말씀을 들을때도 있지만 구도자들이 여려명일때는
따로 모여서 다른 장로형제님이 복음 교제를 합니다,,,
용어에 대해서 약간 생소해서 그런데 구도자란 어떤분들을 의미하는지요?
교파에서 말하는 새신자라는 의미인지요?말하자면 온지 기간이 얼마되지 않는 신자를 말하는지요?
장로교 목사였던 저는 이것을 설명할 수 있지요. 장로교에도 구원받아 거듭난 신자들이 참된 교인들이라는 교리 정리를 합니다. 그런데,교회당 교회 실천의 장이 문제예요. 다른 성경적인 교리들도 재정의 필요 때문에,더 나아가 재물과 세상 것을 좋아하게 될 방향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교회 제도 때문에,이론과 실제가 어긋납니다. 장로교 뿐 아니라,다른 개신교파들도 비슷한데, 그들은 구조적으로 돈이 절대적인 필요 요소이고 또 다다익선인 약점을 지니지요.
거듭난 소수만 가지고는 헌금이 많이 확보되지 못하니, 구도자는 환영, 구경꾼도 아니 아무나 오기만 해라,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헌금이 필요하다,이렇게 된 것으로 봅니다.
구도자는 아직 거듭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앞으로 믿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영어로는 seeker 라고 합니다..구도자는 정식 교회의 일원으로 보기가 힘듭니다..선한 간증이 있으면 세례(침례)를 받고 진정한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지요.
태신자(胎信者),,라는 말도 있는데 성경적인 표현(단어)은 아닙니다..전도 대상자를 마음에 품고(잉태) 교회로 인도한다는 것인데 길자연 목사가 만들어 낸 조어이며 전도방법이라고 합니다.
침례를 통하여 성도로 영접되어야 만찬을 대할수 있고 형제 자매라 부르고 너울을 쓰고
교회 지체로서 활동이 가능해 집니다,, 침례받기전까지를 구도자라 부릅니다,,
그렇군요..대나무님,고헌님,그길님 설명감사 합니다..
교회 내에서는 거듭난 자와 구도자와 불신자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거듭난 자에게만 세례(침례)를 주고 주의 만찬에 참여하게 해야 합니다..교파교회 특히 장로교회는 이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구원받은 성도로 인정해 줍니다..이것은 큰 문제인데 고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형제모임이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다만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배타적 모임)는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형제교회는 핍박받고 소외되고 심지어 기득권 교파들로부터 부당하게 이단이라고 정죄되는 과거를 걸어 왔다.
그러니 자연 경계하게 되고 배타적인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이 카페에서 세우는 교리와 확신으로, 당당하게 제 자리를 찾아 성경적 교회로서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배타적인 인상을 주기 보다,소금의 역할로
그리고 더 나아가 빛을 발하는 존재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이 카페, 소개로 알아 들어 왔는데,
카페도 좀 배타적인 분위가 있어 아쉽다. 너무 소극적이다.
좀더 적극적으로 형제교회도 이 카페도
어두워진 교회가 많아 혼동하는 동 시대의 가족들,친구들,이웃들에게
빛을 비춰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이단이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붙어 다닙니다,,
여기는 지방인데 제가 있는 모임의 주변 교파교회에서는
얼마나 철저하게 이단이라고 가르켜 놨는지
할머니들도 그 교회는 천하에 몹쓸교회라고 말씀을 하신다네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할머니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양심있는 목회자들이 그렇게도 없는 것인지,,
전부 다 소경들이 소경들을 인도하고 있는것인지,, ㅜ
어제도 어떤분에게 복음을 이야기 하다가 그분이 저더로 교회전도사냐고 묻기에 아니라 했더니
어느교회냐고 묻기에 어디옆에 있는교회라고 말씀 드렸더니 아 거기 이단 !
이 말만 하시고 더 이상 듣지 않더군요,,
그분은 집사님이신데 4개월에 한번씩 대표기도를 하는데 기도문 작성도 아직 못했다고
걱정을 하시기에 매일 기도안하십니까? 기도하시는대로 하시면 되지요 그랬더니
기도 안한답니다,, 천국은 가실수 있습니까 물었더니
자기 부인이 권사이기에 아마도 자신은 부족해도 천국갈거라고 우스개 소리처럼
하더군요,, 저희교회를 알고 더 이상 들으려 하지 않기에 그냥 같이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
그길님, 좀 알아들을 청년들 층에게 전도하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세뇌된 분들에게는 어려울 것 같네요.
브라질에서는 재전도를 하자고 독려하는군요.
좋은 생각이요,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전도란, 복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전하는 것이지요.
우선 카톨릭교인,개신교인 이라도 아예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평소에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지마는,개신교들 중에도 지금 한국같은 상황은
거짓 복음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 같군요.
계속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 줄로 압니다.
그길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힘이 없으면 모두 이단이 저절로 되나 봅니다.
순복음이 거대해지면서 이단이란 말이 쑥 들어갔었지요.글타고 겨자나무 처럼 거대해져서도 안되고....휴
예수님도 나사렛 이단이라는 소릴 들었지요... 막상 그런 소리를 내가 들으면 정말 억울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단이라고 정죄된 무리들 중에 참된 성경적 신자들이 있다는 역사적 증명을 기억하고 힙냅시다.
이단이라고 규정하여 정치적으로 자기들의 체제 보호와 반대자들 처단 방법으로 쓰지 않나요? 그놈들이 나쁜 놈들입니다.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이미 교단으로 집단이 되면,교리적인 반대자가 있을 경우,그렇게 강하게 단속하지 않으면 그 집단 교단이 무너지게 됩니다. 자기들을 지탱해주는 교리 문제이니까. 그렇게 이해가 갑니다. 그 교단 집단들이 사실은 스스로 반 성경적인 것을 나타내는 셈이 되지요. 힘 냅시다!
가스펠 홀은 exclusive 모임이 아닙니다. 개방적인 모임인데 좀 보수적인 모임을 말합니다.
가스펠 홀,채플등은 exclusive brethren과 교제를 아예 안합니다.